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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체의 운동 상태를 변화시키려고 하는 외력에 저항하는 성질의 힘을 관성력(inertia force)이라 한다. 액체 상태인 물은 외력과 관성력에 평형하도록 운동한다. 물의 거동을 해석하기 위해서는 외력인 중력, 압력, 물의 밀도, 압축성, 점성 등의 물리적 성질에 관한 이해가 필요하다.

 

어떤 물질의 단위체적에 대한 질량의 비를 밀도(density)라 하며, 지구 중심에서 물체를 잡아 당기는 가속도를 중력가속도로 한다. 단위중량(unit weigth)은 단위 체적당의 중량으로 밀도와 중력가속도를 곱한 값이다. 질량과 단위중량과의 관계를 좀 더 살펴보기 위하여 먼저 중력가속도에 대해 좀 더 알아 보자. 뉴턴이 발견한 만유인력은 행성의 반경을 R, 질량을 M (행성의 질량), m (물체의 질량), 중력상수를 G(gravitational constant)라 하면 어떤 물체에 작용하는 중력은 GmM/R2 으로 나타낼 수 있다. 행성이 지구처럼 크다면( 반경 약 6,370km) 행성의 표면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곳이라 할지라도 지구 반지름에 비해 아주 미소한 크기이므로 중력은 행성 표면과 거의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지구에서 질량 m인 물체에 작용하는 중력(W)은 중력가속도를 g(9.8m/s2)라 하면 뉴턴의 제2법칙에 의하여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W = mg 식 (1.1)

 

따라서 지구에서 중력에 의한 중력가속도는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식 (1.1)에서 알 수 있듯이 중력가속도는 물체의 질량과 관계가 없다. 행성(지구)의 질량과 관계가 있다. 식 (1.1)와 식 (1.2)에서 나타낸 바와 같이 물체의 무게는 만유인력, 즉 중력으로 중력가속도가 지구 중심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냐 (장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같은 물체라도 무게는 장소에 따라 다르다. 지구는 일반적으로 적도의 반경이 크고 극지방의 반경이 작으므로 같은 물체의 중량은 적도 지역에서 보다는 극지방에서 약간 클 것이다.

 

물체의 체적을 V, 중량을 W, 중력 가속도를 g, 질량을 m 이라고 하면 밀도 와 단위 중량 는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여기서, 중량의 차원은 [W] ≒ [F] ≒ [MLT−2] , 중력가속도의 차원은 [g] ≒ [LT−2], 부피

의 차원은 [Vo] ≒ [L3] 이다. 따라서 밀도와 단위중량의 차원은 MLT와 FLT에서 각각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따라서 MLT와 FLT 차원에서 밀도의 단위는 각각 kg/m3kg/m2 ⋅ s2이고,

단위중량의 단위는 각각 kgf ⋅ s2/m4kgf/m3이다.

 

물의 밀도는 근소하지만 동일 기압이라 할지라도 수온에 따라서, 동일 온도라 하더라도 압력에 따라서 변화한다.

#밀도 #비중량 #가속도 #중력가속도 #만유인력 #뉴턴 #차원 #질량 #중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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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역학(材料力學, Mechanics of materials)은 고체역학(Solid mechanics)이라고도 불리는 개념으로, 고체 재료의 강도와 역학적 움직임을 다룬다. 건축물, 교량, 기계부품, 압축용기 등 뼈대를 형성하고 힘을 지탱하는 구조물은 모두 재료역학의 대상이 된다.

재료역학의 주 목적은 구조물의 안전한 설계에 필요한 움직임 해석을 위해, 구조물 및 관련 물체에 작용하는 하중에 따른 응력, 변형, 변형률을 파악한다. 공학의 모든 분야에 있어 중요한 기초학문인 재료역학에 대해 알아 보자.

우선 외부에서 주어지는 힘 즉, 외력(外力)이 작용하면 재료 내부에는 이에 저항하는 힘이 생기는데 이를 응력(stress)이라 한다. 응력이란 단위 면적당 작용하는 힘을 말하며, 같은 힘을 주더라도 힘을 받는 면적이 넓으면 응력은 작아지게 된다.

 

응력을 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또한, 응력은 면에 수직으로 작용하는 성분과 면에 나란하게 작용하는 성분으로 나눠진다.

먼저 수직으로 작용하는 성분은 다시 2가지로 나뉘는데, 물체를 누를 때 생기는 응력을 '압축응력'이라고 하며 '압력'과 같은 의미이다.대로 잡아당길 때 생기는 응력을 '인장응력'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달콤한 엿을 망치로 내려치면 압축응력이 생기고, 반대로 엿을 양 손으로 잡아당기면 인장응력이 생긴다.

 

전단응력을 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수직 성분과 달리 물체의 면에 나란히 작용하는 응력으로는 '전단응력(shear stress)'이 있다. 물체의 단면을 절단하는 힘이 작용해 면에 나란한 방향으로 작용하는 응력을 전단응력이라 한다. 예를 들어 두꺼운 책을 놓고 책 표지에 손바닥을 댄 다음 옆으로 밀었을 때 책의 옆면이 틀어지면서 직사각형에서 평행사변형 모양으로 바뀌는 것이 바로 전단응력과 전단응력에 의한 변형의 예이다.

인장 응력에 의한 변화

어떤 재료에 인장응력이 가해진다고 생각해 보자. 막대를 양쪽에서 잡아 당기면 용수철 처럼 힘에 비례해서 길이가 늘어난다. 여기서 늘어난 길이를 변형이라고 하며, 변형을 원래 길이로 나눈 상대적인 값을 변형률(strain)이라 한다. 예를 들어, 10cm였던 고무줄을 잡아 당겨서 15cm가 됐다면 늘어난 5cm만큼을 원래의 길이인 10cm로 나누는 계산법이며, 이 인장응력에 따른 변형률은 5 ÷10 = 0.5가 된다.

응력과 관련한 유명한 법칙 중 하나인 ‘후크의 법칙(Hook’s law)’에 따르면 탄성범위 내에서 ‘응력(σ)과 변형률(ε)은 비례한다’고 한다. 즉 σ = Е ε라는 수식으로 나타낼 수 있다. 이 수식 중에 E는 비례상수로, 물질의 ‘탄성계수’라 하고 탄성계수가 큰 재료는 잘 늘어나지 않는 딱딱한 특성이 있다.

만약 재료를 세게 잡아당겨 응력이 탄성범위를 넘어서면, 재료는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지 못하게 된다. 고무줄을 적당히 잡아당겼다 놓으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지만, 너무 세게 잡아 당기면 끊어져 버리듯이, 고체가 외부에서 탄성 한계 이상의 힘을 받아 형태가 바뀐 뒤, 가해지던 힘이 없어져도 더 이상 본래의 모양으로 돌아가지 않는 성질을 소성(塑性, plasticity)이라고 한다.

응력이 항복점(降伏點, 탄성과 소성의 경계점)까지 넘어서면 재료는 엿가락처럼 늘어나게 되는데 이것을 ‘소성변화’라고 한다. 여기서 더욱 세게 잡아 당기면 재료는 늘어지며 목이 가늘어지는 네킹(necking) 현상이 발생하고 결국은 끊어지게 된다. 따라서 구조물을 설계할 때 재료에 주어지는 응력이 항복점을 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반복 응력에 의한 피로와 파괴

 

항복점을 넘지 않더라도 응력이 반복해서 작용하면, 재료가 피로(fatigue)해져 파괴될 수도 있다. 철사를 이쪽저쪽으로 반복해서 구부리다 보면 결국 끊어지게 된다. 또 멀쩡하던 교량이 어느 날 특별한 이유 없이 무너지기도 한다. 이것은 반복 응력에 의한 재료의 피로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저항성이 높은 '2차 단면 모멘트'

보통 구조물을 만들 때는 막대 형태의 재료(부재)가 가장 많이 쓰인다. 이 때 길이 방향으로 압축 힘을 받는 막대를 ‘기둥’이라 하며, 옆으로 놓여 수직 힘을 받는 막대를 ‘보’라고 한다. 또 비틀림을 받는 원통형 막대를 ‘축’이라 한다.

부재료들의 역할은 다르지만 누르거나 당기거나 비트는 등 응력이 작용하는 방향이 다르더라도 한계를 넘으면 파괴된다는 점은 모두 같다. 아래 그림처럼 나무판 의자로 쓰인 수평 보는 앉은 사람의 몸무게를 받아 휘어지는데, 가장 큰 전단응력을 받는 가운데가 먼저 부러지기 쉽다. 보의 윗 부분은 압축응력을 받고, 아랫 부분은 인장응력을 받아 휘게 되는데 화살표와 같이 이렇게 일종의 회전방향의 성격을 가진 외력을 모멘트(moment)라고 한다. 예를들어, 양손으로 연필을 부러뜨리듯이 힘을 줄 때 그러한 힘을 모멘트라고 한다.

 

모멘트가 가해지더라도 이를 버틸 강도를 생각하면 두껍고 튼튼하게 만들어야겠지만, 가능하면 재료를 덜 쓰고 가볍게 만드는 것이 좋다. 이를 경량화 설계라고 하며, 보의 단면 모양을 적절히 설계함으로써 최소한의 재료로 튼튼한 보를 만들 수 있다.

 

우리는 주변 건물 공사장에서 ㄷ자나 H자형 철강 구조물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철강 구조물은 꽉 찬 사각 막대 보다 가벼우면서 강도도 높일 수 있다. 이유는 단면 2차모멘트(moment of inertia)가 크기 때문인데, 단면 2차 모멘트는 다른 말로 단면 관성 모멘트라고 하며 휨 또는 처짐에 대한 저항을 나타내는 단면의 성질을 말한다. 모멘트가 가해지는 보에서 응력은 재료의 중심선에서 멀어질수록 커진다. 따라서 그림에서 예를 든 H형강은 응력이 많이 발생하는 양 끝단에 질량을 집중함으로서 응력을 견디는 강성을 높일 수 있는 형태를 갖추게 된다.

안정적인 삼각형 형태, 트러스 구조

 

트러스 구조는 교량이나 건축물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인 트러스 구조물로 에펠탑이다. 에펠탑의 총책임자는 구스타브 에펠이었지만, 실제 구조설계는 당시 수석 엔지니어였던 모리스 쾨클랭이다.

 

쾨클랭은 당시 철탑에 대한 비판과 안정성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오랜 고민을 했다. 고심 끝에 철골 부재를 연결하여 작은 삼각형을 만들고, 이것을 다시 연결하여 큰 삼각형을 만드는 대대적인 트러스 격자 구조를 고안했습니다. 이러한 트러스 격자 구조로 만들어진 에펠탑은 구조설계 측면에서 최고의 걸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는 재료역학 덕분에 현대문명의 뼈대를 이루는 구조물에 대한 체계적인 설계가 가능해졌다. 아무리 복잡한 형상과 구조를 갖는 구조물일지라도 컴퓨터의 도움을 받아 응력과 변형에 대한 구조해석을 할 수 있다. 인공 구조물 뿐만 아니라 세상에 존재하는 형체가 있는 모든 물체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특히 잎사귀 줄기, 나뭇 가지, 동물 뼈 등 생명체 구조물은 자신만의 독특한 모양과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데, 신비스러운 것은 외부에서 주어지는 힘과 중력의 무게를 잘 견딜 수 있도록 최적의 경량화 설계가 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중량 #구조 #설계 #응력 #전단응력 #압력 #압축응력 #뼈대 #기둥 #보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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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질량(mass : M, m)이란 무엇인가 ?

 ▣ 질량(mass)이란 특정 공간에 어떤 속성의 물질이 얼마만큼 있는지를 나타내는 물리적인 양을 말하며 질량이란 말에는

      밀도와 비슷한 개념이 포함되어 있고 뉴턴의 운동법칙에 의한 어떤 물체에 힘을 가할 때 발생하는 가속도에 대한 저항

      의 정도, 또는 관성의 정도를 의미하기도 한다. 따라서 밀도를 측정한다는 것은 어떤 부피내에 어떤 특성의 물질이 있

      는지 측정하는 것이 되고 또한 측정 대상의 물체를 구성하는 원자의 총수와 밀도, 유형 등을 알 수 있게 된다. 질량은

      어떤 물체의 구성하는 물질의 물리적인 양으로 물질의 고유한 성질을 나타내는 것으로 벡터가 아닌 스칼라이며 어느

      공간에 있더라도 동일하므로 중력을 영향을 받지 아니한다. 또한 측정 대상 물체가 존재하는 한 질량이 영(zero)가 될

      수 없고 기호로는 M,m을 단위로는 [kg]과 [g]을 쓴다.

2. 무게 (weight, W)란 무엇인가 ?

 ▣ 무게란 어떤 물체가 받는 중력의 힘을 말한다. 즉, 어떤 물체가 지구의 중력에 의한 힘을 받아 그 물체가 얼마 만큼의 힘

      으로 지구중심부를 향해 끌어 당겨지는지를 나타낸다. 따라서 뉴턴의 운동법칙에서 나오는 힘으로 표현되며 질량(m)

      과 중력가속도(g)의 곱으로 나타낸다. 중력가속도는 크기와 방향을 가지는 벡터(vector)이고 지면에 수직으로 작용하며

      중력가속도는 위치에 따라 변하므로 동일한 물체라도 환경에 따라 무게가 달라질 수 있다. 무게는 질량에 작용하는

      중력의 힘이라고도 할 수 있으므로 동일한 중력가속도가 작용하는 곳에서는 질량에 따라 무게가 결정되므로 무게도

      궁국적으로는 질량의 척도라고 할 수 있다. 무게의 단위는 힘의 단위인 N[㎏·m/s2][㎏f]를 쓴다.

3. 밀도란 무엇인가 ?

 ▣ 밀도(density)는 질량의 개념을 물리량 계산에 적용하기 위해서 도출된 개념으로 동일한 물질을 기준으로 하여 단위

      체적(부피)당 질량으로 정의되고, 비질량(specific-mass) 이라고도 한다. 또한 밀도는 단위 가속도 대비 작용하는 힘에

      저항하는 관성의 정도로 표현하기도 한다.

      따라서 밀도는 어떤 물질의 질량이 m, 부피가 V인 경우 수식으로는 밀도(ρ) = 질량 (m) / 부피 (V)로 나타낸다.

      국제 단위계의 단위로는 [㎏/㎥], [g/㎤] 이다. 또한 가속도 대비 작용하는 힘에 대한 관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밀도 (ρ) = 힘(F) / 가속도 (a)로도 나타내며 이를 풀어 보면 ρ = N /(m/s2) =(N·s2)/m으로도 나타낼 수 있다.

      하지만 이 단위로는 밀도 값이 보통 한두 자리로 나오기 때문에 [g/㎤] 단위를 사용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액체 유체인

      물 (Water)의 밀도는 4[℃]일 때 1 [g/㎤] = 1,000[㎏/㎥]이다.

    ▣ 액체 비중의 기준이 되는 물(H2O)의 밀도는 다음과 같다.

4. 비중량(specific weight)이란 무엇인가 ?

 ▣ 비중량은 밀도의 개념을 무게에 적용시킨 것이다. 여기서 비(specific)는 단위라는 말로 숫자 "1"을 의미한다. 즉, 체적

      "1" 단위당 무게 또는 단위 부피당 중량을 말한다. 또한 비중량은 밀도가 받는 중력에 의한 힘이라 할 수 있으므로 비중

      량은 밀도 × 중력가속도로 나타낼 수 있다. 무게는 질량과 중력가속도의 곱이므로 마찬가지로 비중량은 밀도 × 중력가

      속도가 된다. 4[℃] 물의 비중량은 물의 밀도 1,000 [㎏/㎥] × 중력가속도가 되므로 1,000 [㎏f/㎥]가 된다.

대표적인 액체 유체인 물의 비중량은 다음과 같다.

수은의 비중량은 수은의 비중은 13.6 으로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수은의 비중량 = 수은의 비중 × 물의 비중량

 

5. 비체적(specific volume)이란 무엇인가 ?

  ▣ 비체적(specific volume)은 단위 질량당 체적(부피)를 말한다. 수식은 비체적 = 부피 (V) / 질량 (m)이다. 밀도와

       역수 관계에 있다. 유체역학이나 열역학에 자주 등장하는 단위이므로 숙지하는 것이 필요한다.

6. 비중이란 무엇인가 ?

 ▣ 비중(specific gravity)은 물의 밀도에 대한 물질의 밀도 비율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액체의 밀도는 표준대기압 즉 1기압

      (1[atm]) 상태에서 4[℃]의 물(water)를 기준으로 물에 대한 대상 물체의 밀도의 비율을 말한다. 비중의 기호는 SG이고

      비중은 밀도를 밀도로 나눈 것으로 단위가 없는 무차원수이다.

7. 압력, 방수압, 방사압, 토출압

 ▣ 압력, 방수압, 방사압, 토출압은 압력의 여러 표현방법이며 압력은 단위 면적당 작용하는 힘을 말한다.

      수식으로 압력 = 힘 / 면적으로 표현한다. 기호로는 P를 쓰며 단위로는 N/㎡, kgf/㎡를 쓴다.

8. 수두, (전)양정, 높이 (H)

 ▣ 에너지 보존법칙과 베르누이 법칙에서 위치에너지를 말한다. 위치에서는 특정 위치가 갖는 일할 수 있는 능력 즉 에너

      지를 말하며 위치에너지는 중력가속도와 높이의 곱으로 나타낸다. 그러나 표현의 편의상 소방유체에서는 중력가속도

      를 생략하고 높이만으로 위치에너지를 표현한다.

      수두, 양정 = 중력가속도 × 높이 ⇒ 간략히 높이 [m]

9. 중력가속도

  ▣ 지구가 물체를 끌어 당기는 힘을 산정하기 위한 상수를 말한다. 기호는 g를 쓰고 단위는 가속도 이므로 m/sec2이고

       값은 9.8 m/sec2 이다.

10. 체적, 부피 (v) : 단위 [㎥]

11. 질량 [㎏], 무게 [㎏f]

12. 분자량 (M) : CO2 : 44 , 할론 : 148.95

 

13. 온도 (T)

  ▣ 섭씨 : 물이 어는 점을 0[℃] 끓는 점을 100 [℃]로 하고 이들 간격을 백등분 한 것.  단위 : ℃

  ▣ 화씨 : 물의 어는 점을 32 [˚F], 끓는 점을 212 [˚F]로 하여 이들을 180 등분 한 것.  단위 : ˚ F

  ▣ 절대온도 [ ˚ K = 273 + ℃ ]

  ▣ 섭씨 온도와 화씨 온도의 변환

14. 기체 상수 (R) : 8.31385 [N·m/kmol ·K]

  ※ 압력단위가 atm일 경우 (0.082 atm · ㎡/kmol · K]

  ※ 고온, 저압의 기체는 일반적으로 이상기체방정식에 따른다.

       기체 1몰은 0[℃], 1기압 (1atm)에서 22.414 [ℓ] 이므로 기체상수를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다.

  ※ 표준온도와 압력 (standard temperature & pressure : STP) : 0[℃], 1[atm]

       STP에서 실체 기체 ≒ 이상기체, 이 때 1[mol]의 기체 부피는 22.414 [ℓ]이다.

   또한 1[atm]은 101,325[Pa] = 101,325 [N/㎡]와 22.4 [ℓ] = 0.0224[㎥]를 적용하면

15. 유량, 체적유량, 방수량, 방사량, 토출량, 양수량 (Q)

 ▣ 유체역학에서는 물질의 상태를 어떤 좌표값으로 특정 지점을 통과하는 연속체의 개념으로 본다. 유체는 수많은 입자들

      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각각의 입자들을 분석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특정 지점을 통과하는 연속체의 개념으로

      분석한다,

 ▣ 따라서 유량도 특정시점에서 관의 어느 부분을 통과하는 연속적인 양의 개념인 체적유량을 개념으로 정의한다. 이 때

      특정시점에 특정지점을 통과한 유체의 부피로 흐르는 유량을 나타내는 것이 체적유량이며 이를 소방유체역학에서는

      유량, 체적유량, 방사량, 토출량, 양수량 등으로 부르며 기호로는 Q를 쓰고 단위로는 [㎥/sec], [ℓ/min],  [단면적(A) [㎡] ×

      속도 v [m/sec]]으로 나타내며 유체의 부피는 온도, 압력 등에 따라 변화하므로 부피 유량을 나타낼 때는 온도와 압력을

      함께 표시한다.

16. 질량 유량 (M)

 ▣ 위에서 말한 체적 유량이 측정하기도 쉽고 사용하기도 간편하나 부피는 온도, 압력에 따라 변화하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 질량 유량이다. 질량은 어디 있든, 어떠한 환경이든 똑같고 또한 질량은 보존되기 때문이다.

      질량 유량은 유체입자의 양을 측정하는 개념이다.

 ▣ 즉, 질량유량은 단위 시간당 흐르는 유체의 질량(㎏)을 측정하는 것이며 시간당 유체의 흐른 유체의 질량(㎏)을 의미한

      다. 단위로는 [㎏/s]를 쓰며 kg을 g, ton으로 s를 min, hour으로 쓰기도 한다. 측정방법으로는 ‘질량 유량 = 밀도 × 단면적

      × 평균 유속, 질량유량 = 밀도 × 부피(체적) 유량’ 으로 나타낸다.

   ⊙ 질량유량 = 밀도 × 단면적 × 평균 유속 [kg/s]

   ⊙ 질량유량 = 밀도 × 부피(체적) 유량 [kg/s]

17. 중량유량 (G)

 ▣ 중량유량은 단위 시간당 흘러간 유체의 중량을 말하며 이는 질량유량에 중력가속도를 곱해 산정한다. 즉, 질량유량을

      지구 중력으로 환산한 값이다. 기호로는 G를 쓰고 단위는 [N/s], [㎏f/s]를 쓴다. 산정식은 ‘중량 유량 = 중력가속도 ×

      밀도 × 단면적 × 평균 유속, 중량유량 = 중력가속도 × 밀도 × 부피(체적) 유량’ 으로 나타낸다.

  ⊙ 중량유량 = 중력가속도 × 밀도 × 단면적 × 평균 유속 [N/s, kgf/s]

  ⊙ 중량유량 = 중력가속도 × 밀도 × 부피(체적) 유량 × 평균 유속 [N/s, kgf/s]

18. 단면적 (A)

  ▣ 유체는 대부분 원형관을 통해 공급되므로 단면적은 일반적으로 원의 면적이 된다.

19. 구경, 관경, 내경, 직경 (D) : [m, ㎜]

20. 유속, 속도 (v, u) : [m/s]

21. 각종 계수 (C) : 유량 계수 등

22. 동력 (P)

  ▣ 동력을 일률과 같다. 단위는 [J/s], [W] 를 쓴다.

    ⊙ 1[HS] = 0.746 [kW]

    ⊙ 1[PS] = 0.735 [kW]

23. 효율 [η]

  ▣ 효율은 입력 대비 출력을 말한다.

24. 전달계수 (K)

  ▣ 전달계수는 에너지 변환과정에서 손실을 감안하여 여유율을 두는 정도이다.

     ⊙ 전동기의 경우 통상 1.1 ~ 1.2 정도의 여유률을 둔다.

25. 전압, 정압 (P)

 ▣ 유체가 정지해 있을 때 또는 등속도 운동을 할 때의 압력을 정압이라고 한다.

   ⊙ 기호로는 P를 쓰고 단위로는 [㎜Aq, ㎜H2O] 등을 쓴다.

25. 마찰손실계수 (f)

  ▣ 유체의 입자간의 충돌 등 입자의 운동에 의한 손실율을 나타내는 계수를 말한다.

26. 길이 (L) : [m, ㎜]

27. 조도 (C) : 관 등의 거칠기 등을 말한다.

28. 회전수 (N) : [rpm, rps]

#밀도 #질량 #중량 #비중 #비중량 #비체적 #압력 #중력가속도 #체적 #기체상수

#체적유량 #질량유량 #중량유량 #마찰손실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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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역학(材料力學, Mechanics of materials)은 고체역학(Solid mechanics)이라고도 불리는 개념으로, 고체 재료의 강도와 역학적 움직임을 다룬다. 건축물, 교량, 기계부품, 압축용기 등 뼈대를 형성하고 힘을 지탱하는 구조물은 모두 재료역학의 대상이 된다.

재료역학의 주 목적은 구조물의 안전한 설계에 필요한 움직임 해석을 위해, 구조물 및 관련 물체에 작용하는 하중에 따른 응력, 변형, 변형률을 파악한다. 공학의 모든 분야에 있어 중요한 기초학문인 재료역학을 알아 보자.

우선 외부에서 주어지는 힘 즉, 외력(外力)이 작용하면 재료 내부에는 이에 저항하는 힘이 생기는데 이를 응력(stress)이라 한다. 응력이란 단위 면적당 작용하는 힘을 말하며, 같은 힘을 주더라도 힘을 받는 면적이 넓으면 응력은 작아지게 된다.

 

응력을 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또한, 응력은 면에 수직으로 작용하는 성분과 면에 나란하게 작용하는 성분으로 나눠진다.

먼저 수직으로 작용하는 성분은 다시 2가지로 나뉘는데, 물체를 누를 때 생기는 응력을 '압축응력'이라고 하며 '압력'과 같은 의미이다. 반대로 잡아당길 때 생기는 응력을 '인장응력'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달콤한 엿을 망치로 내려치면 압축응력이 생기고, 반대로 엿을 양 손으로 잡아당기면 인장응력이 생긴다.

 

전단응력을 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수직 성분과 달리 물체의 면에 나란히 작용하는 응력으로는 '전단응력(shear stress)'이 있다. 물체의 단면을 절단하는 힘이 작용해 면에 나란한 방향으로 작용하는 응력을 전단응력이라 한다. 예를 들어 두꺼운 책을 놓고 책 표지에 손바닥을 댄 다음 옆으로 밀었을 때 책의 옆면이 틀어지면서 직사각형에서 평행사변형 모양으로 바뀌는 것이 바로 전단응력과 전단응력에 의한 변형의 예이다.

인장 응력에 의한 변화

어떤 재료에 인장응력이 가해진다고 생각해 보자. 막대를 양쪽에서 잡아 당기면 용수철 처럼 힘에 비례해서 길이가 늘어난다. 여기서 늘어난 길이를 변형이라고 하며, 변형을 원래 길이로 나눈 상대적인 값을 변형률(strain)이라 한다. 예를 들어, 10cm였던 고무줄을 잡아 당겨서 15cm가 됐다면 늘어난 5cm만큼을 원래의 길이인 10cm로 나누는 계산법이며, 이 인장응력에 따른 변형률은 5/10=0.5가 된다.

응력과 관련한 유명한 법칙 중 하나인 ‘후크의 법칙(Hook’s law)’에 따르면 탄성범위 내에서 ‘응력(σ)과 변형률(ε)은 비례한다’고 한다. 즉 σ = Е ε라는 수식으로 나타낼 수 있다.이 수식 중에 E는 비례상수로, 물질의 ‘탄성계수’라 하고 탄성계수가 큰 재료는 잘 늘어나지 않는 딱딱한 특성이 있다.

 
 

만약 재료를 세게 잡아당겨 응력이 탄성범위를 넘어서면, 재료는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지 못하게 된다. 고무줄을 적당히 잡아당겼다 놓으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지만, 너무 세게 잡아 당기면 끊어져 버리듯이, 고체가 외부에서 탄성 한계 이상의 힘을 받아 형태가 바뀐 뒤, 가해지던 힘이 없어져도 더 이상 본래의 모양으로 돌아가지 않는 성질을 소성(塑性, plasticity)이라고 한다.

응력이 항복점(降伏點, 탄성과 소성의 경계점)까지 넘어서면 재료는 엿가락처럼 늘어나게 되는데 이것을 ‘소성변화’라고 한다. 여기서 더욱 세게 잡아 당기면 재료는 늘어지며 목이 가늘어지는 네킹(necking) 현상이 발생하고 결국은 끊어지게 된다. 따라서 구조물을 설계할 때 재료에 주어지는 응력이 항복점을 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반복 응력에 의한 피로와 파괴

 

항복점을 넘지 않더라도 응력이 반복해서 작용하면, 재료가 피로(fatigue)해져 파괴될 수도 있다. 철사를 이쪽저쪽으로 반복해서 구부리다 보면 결국 끊어지게 된다. 또 멀쩡하던 교량이 어느 날 특별한 이유 없이 무너지기도 한다. 이것은 반복 응력에 의한 재료의 피로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저항성이 높은 '2차 단면 모멘트'

보통 구조물을 만들 때는 막대 형태의 재료(부재)가 가장 많이 쓰인다. 이 때 길이 방향으로 압축 힘을 받는 막대를 ‘기둥’이라 하며, 옆으로 놓여 수직 힘을 받는 막대를 ‘보’라고 한다. 또 비틀림을 받는 원통형 막대를 ‘축’이라 한다.

부재료들의 역할은 다르지만 누르거나 당기거나 비트는 등 응력이 작용하는 방향이 다르더라도 한계를 넘으면 파괴된다는 점은 모두 같다. 아래 그림처럼 나무판 의자로 쓰인 수평 보는 앉은 사람의 몸무게를 받아 휘어지는데, 가장 큰 전단응력을 받는 가운데가 먼저 부러지기 쉽다. 보의 윗 부분은 압축응력을 받고, 아랫 부분은 인장응력을 받아 휘게 되는데 화살표와 같이 이렇게 일종의 회전방향의 성격을 가진 외력을 모멘트(moment)라고 한다. 예를들어, 양손으로 연필을 부러뜨리듯이 힘을 줄 때 그러한 힘을 모멘트라고 한다.

 

모멘트가 가해지더라도 이를 버틸 강도를 생각하면 두껍고 튼튼하게 만들어야겠지만, 가능하면 재료를 덜 쓰고 가볍게 만드는 것이 좋다. 이를 경량화 설계라고 하며, 보의 단면 모양을 적절히 설계함으로써 최소한의 재료로 튼튼한 보를 만들 수 있다.

 

우리는 주변 건물 공사장에서 ㄷ자나 H자형 철강 구조물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철강 구조물은 꽉 찬 사각 막대 보다 가벼우면서 강도도 높일 수 있다. 이유는 단면 2차모멘트(moment of inertia)가 크기 때문인데, 단면 2차 모멘트는 다른 말로 단면 관성 모멘트라고 하며 휨 또는 처짐에 대한 저항을 나타내는 단면의 성질을 말한다. 모멘트가 가해지는 보에서 응력은 재료의 중심선(그림의 x-x)에서 멀어질수록 커진다. 따라서 그림에서 예를 든 H형강은 응력이 많이 발생하는 양 끝단에 질량을 집중함으로서 응력을 견디는 강성을 높일 수 있는 형태를 갖추게 된다.

안정적인 삼각형 형태, 트러스 구조

 

트러스 구조는 교량이나 건축물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인 트러스 구조물로 에펠탑이다. 에펠탑의 총책임자는 구스타브 에펠이었지만, 실제 구조설계는 당시 수석 엔지니어였던 모리스 쾨클랭이다.

 

쾨클랭은 당시 철탑에 대한 비판과 안정성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오랜 고민을 했다. 고심 끝에 철골 부재를 연결하여 작은 삼각형을 만들고, 이것을 다시 연결하여 큰 삼각형을 만드는 대대적인 트러스 격자 구조를 고안했습니다. 이러한 트러스 격자 구조로 만들어진 에펠탑은 구조설계 측면에서 최고의 걸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는 재료역학 덕분에 현대문명의 뼈대를 이루는 구조물에 대한 체계적인 설계가 가능해졌다. 아무리 복잡한 형상과 구조를 갖는 구조물일지라도 컴퓨터의 도움을 받아 응력과 변형에 대한 구조해석을 할 수 있다. 인공 구조물 뿐만 아니라 세상에 존재하는 형체가 있는 모든 물체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특히 잎사귀 줄기, 나뭇 가지, 동물 뼈 등 생명체 구조물은 자신만의 독특한 모양과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데, 신비스러운 것은 외부에서 주어지는 힘과 중력의 무게를 잘 견딜 수 있도록 최적의 경량화 설계가 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중량 #구조 #설계 #응력 #전단응력 #압력 #압축응력 #뼈대 #기둥 #보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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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질량(mass : M, m)이란 무엇인가 ?

▣ 질량(mass)이란 특정 공간에 어떤 속성의 물질이 얼마만큼 있는지를 나타내는 물리적인 양을 말하며 질량이란 말에는

    밀도와 비슷한 개념이 포함되어 있고 뉴턴의 운동법칙에 의한 어떤 물체에 힘을 가할 때 발생하는 가속도에 대한 저항의

    정도, 또는 관성의 정도를 의미하기도 한다. 따라서 밀도를 측정한다는 것은 어떤 부피내에 어떤 특성의 물질이 있는지

    측정하는 것이 되고 또한 측정 대상의 물체를 구성하는 원자의 총수와 밀도, 유형 등을 알 수 있게 된다. 질량은 어떤

    물체의 구성하는 물질의 물리적인 양으로 물질의 고유한 성질을 나타내는 것으로 벡터가 아닌 스칼라이며 어느 공간에

    있더라도 동일하므로 중력을 영향을 받지 아니한다. 또한 측정 대상 물체가 존재하는 한 질량이 영(zero)가 될 수 없고

    기호로는 M,m을 단위로는 [kg]과 [g]을 쓴다.

2. 무게 (weight, W)란 무엇인가 ?

▣ 무게란 어떤 물체가 받는 중력의 힘을 말한다. 즉, 어떤 물체가 지구의 중력에 의한 힘을 받아 그 물체가 얼마만큼은

     힘으로 지구 중심부를 향해 끌어 당겨지는지를 나타낸다. 따라서 뉴턴의 운동법칙에서 나오는 힘으로 표현되며 질량

     (m)과 중력가속도(g)의 곱으로 나타낸다. 중력가속도는 크기와 방향을 가지는 벡터(vector)이고 지면에 수직으

     작용하며 중력가속도는 위치에 따라 변하므로 동일한 물체라도 환경에 따라 무게가 달라질 수 있다. 무게는 질량에

     작용하는 중력의 힘이라고도 할 수 있으므로 동일한 중력가속도가 작용하는 곳에서는 질량에 따라 무게가 결정되므로

     무게도 궁국적으로는 질량의 척도라고 할 수 있다. 무게의 단위는 힘의 단위인 N[㎏·m/s2]과 [㎏f]를 쓴다.

3. 밀도란 무엇인가 ?

▣ 밀도(density)는 질량의 개념을 물리량 계산에 적용하기 위해서 도출된 개념으로 동일한 물질을 기준으로 하여 단위

     체적(부피)당 질량으로 정의되고, 비질량(specific-mass) 이라고도 한다. 또한 밀도는 단위 가속도 대비 작용하는 힘에

     저항하는 관성의 정도로 표현하기도 한다.

     따라서 밀도는 어떤 물질의 질량이 m, 부피가 V인 경우 수식으로는 밀도(ρ) = 질량 (m) / 부피 (V)로 나타낸다. 국제 단위

     계의 단위로는 [㎏/㎥], [g/㎤] 이다. 또한 가속도 대비 작용하는 힘에 대한 관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밀도 (ρ) = 질량(m) /

     부피 (V)로 (N· s2/m) / ㎥, N· s2/m4 로 나타낸다. 하지만 이 단위 로는 밀도 값이 보통 한두 자리로 나오기 때문에 [g/㎤]

     단위를 사용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액체 유체인 물 (Water) 의 밀도는 4[℃]일 때 1 [g/㎤] = 1,000 [㎏/㎥]이다.

  ▣ 액체 비중의 기준이 되는 물(H2O)의 밀도는 다음과 같다.

4. 비중량(specific weight)이란 무엇인가 ?

▣ 비중량은 밀도의 개념을 무게에 적용시킨 것이다. 여기서 비(specific)는 단위라는 말로 숫자 "1"을 의미한다. 즉, 체적

    "1" 단위당 무게 또는 단위 부피당 중량을 말한다. 또한 비중량은 밀도가 받는 중력에 의한 힘이라 할 수 있으므로 비중량

    은 밀도 × 중력가속도로 나타낼 수 있다. 무게는 질량과 중력가속도의 곱이므로 마찬가지로 비중량은 밀도 × 중력가속도

    가 된다. 4[℃] 물의 비중량은 물의 밀도 1,000 [㎏/㎥] × 중력가속도가 되므로 1,000 [㎏f/㎥]가 된다.

대표적인 액체 유체인 물의 비중량은 다음과 같다.

수은의 비중량은 수은의 비중은 13.6 으로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수은의 비중량 = 수은의 비중 × 물의 비중량

 

5. 비체적(specific volume)이란 무엇인가 ?

▣ 비체적(specific volume)은 단위 질량당 체적(부피)를 말한다. 수식은 비체적 = 부피 (V) / 질량 (m)이다. 밀도와 역수

     관계에 있다. 유체역학이나 열역학에 자주 등장하는 단위이므로 숙지하는 것이 필요한다.

 

6. 비중이란 무엇인가 ?

▣ 비중(specific gravity)은 물의 물도에 대한 물질의 밀도 비율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액체의 밀도는 표준대기압 즉 1기압

    (1[atm]) 상태에서 4[℃]의 물(water)를 기준으로 물에 대한 대상 물체의 밀도의 비율을 말한다. 비중의 기호는 SG이고

    비중은 밀도를 밀도로 나눈 것으로 단위가 없는 무차원수이다.

7. 압력, 방수압, 방사압, 토출압

▣ 압력, 방수압, 방사압, 토출압은 압력의 여러 표현방법이며 압력은 단위 면적당 작용하는 힘을 말한다. 수식으로 압력 =

     힘 / 면적으로 표현한다. 기호로는 P를 쓰며 단위로는 N/㎡, kgf/㎡를 쓴다.

8. 수두, (전)양정, 높이 (H)

▣ 에너지 보존법칙과 베르누이 법칙에서 위치에너지를 말한다. 위치에서는 특정 위치가 갖는 일할 수 있는 능력 즉 에너지

     를 말하며 위치에너지는 중력가속도와 높이의 곱으로 나타낸다. 그러나 표현의 편의상 소방유체에서는 중력가속도를

     생략하고 높이만으로 위치에너지를 표현한다. 

     수두, 양정 = 중력가속도 × 높이 ⇒ 간략히 높이 [m]

9. 중력가속도

▣ 지구가 물체를 끌어 당기는 힘을 산정하기 위한 상수를 말한다. 기호는 g를 쓰고 단위는 가속도 이므로 m/sec2이고

     값은 9.8 m/sec2 이다.

10. 체적, 부피 (v) : 단위 [㎥]

11. 질량 [㎏], 무게 [㎏f]

12. 분자량 (M) : CO2 : 44 , 할론 : 148.95

 

13. 온도 (T)

  ▣ 섭씨 : 물이 어는 점을 0[℃] 끓는 점을 100 [℃]로 하고 이들 간격을 백등분 한 것

      단위 : ℃

  ▣ 화씨 : 물의 어는 점을 32 [˚F], 끓는 점을 212 [˚F]로 하여 이들을 180 등분 한 것

       단위 : ˚ F

  ▣ 절대온도 [ ˚ K = 273 + ℃ ]

  ▣ 섭씨 온도와 화씨 온도의 변환

14. 기체 상수 (R) : 8.31385 [N·m/kmol ·K]

  ※ 압력단위가 atm일 경우 (0.082 atm · ㎡/kmol · K]

  ※ 고온, 저압의 기체는 일반적으로 이상기체방정식에 따른다.

     기체 1몰은 0[℃], 1기압 (1atm)에서 22.414 [ℓ] 이므로 기체상수를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다.

 ※ 표준온도와 압력 (standard temperature & pressure : STP) : 0[℃], 1[atm]

     STP에서 실체 기체 ≒ 이상기체, 이 때 1[mol]의 기체 부피는 22.414 [ℓ]이다.

    또한 1[atm]은 101,325[Pa] = 101,325 [N/㎡]와 22.4 [ℓ] = 0.0224[㎥]를 적용하면

15. 유량, 체적유량, 방수량, 방사량, 토출량, 양수량 (Q)

▣ 유체역학에서는 물질의 상태를 어떤 좌표값으로 특정 지점을 통과하는 연속체의 개념으로 본다. 유체는 수많은 입자들

     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각각의 입자들을 분석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특정 지점을 통과하는 연속체의 개념으로

     분석한다,

▣ 따라서 유량도 특정시점에서 관의 어느 부분을 통과하는 연속적인 양의 개념인 체적유량을 개념으로 정의한다. 이 때

     특정시점에 특정지점을 통과한 유체의 부피로 흐르는 유량을 나타내는 것이 체적유량이며 이를 소방유체역학에서는

     유량, 체적유량, 방사량, 토출량, 양수량 등으로 부르며 기호로는 Q를 쓰고 단위로는 [㎥/sec], [ℓ/min], [단면적(A) [㎡] ×

     속도 v [m/sec]]으로 나타내며 유체의 부피는 온도, 압력 등에 따라 변화하므로 부피 유량을 나타낼 때는 온도와 압력을

     함께 표시한다.

16. 질량 유량 (M)

▣ 위에서 말한 체적 유량이 측정하기도 쉽고 사용하기도 간편하나 부피는 온도, 압력에 따라 변화하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 질량 유량이다. 질량은 어디 있든, 어떠한 환경이든 똑같고 또한 질량은 보존되기 때문이다. 질량

      유량은 유체입자의 양을 측정하는 개념이다.

▣ 즉, 질량유량은 단위 시간당 흐르는 유체의 질량(㎏)을 측정하는 것이며 시간당 유체의 흐른 유체의 질량(㎏)을 의미한

     다. 단위로는 [㎏/s]를 쓰며 kg을 g, ton으로 s를 min, hour으로 쓰기도 한다. 측정방법으로는 ‘질량 유량 = 밀도 × 단면적

     × 평균 유속,  질량유량 = 밀도 × 부피(체적) 유량’ 으로 나타낸다.

  ⊙ 질량유량 = 밀도 × 단면적 × 평균 유속 [kg/s]

  ⊙ 질량유량 = 밀도 × 부피(체적) 유량 [kg/s]

17. 중량유량 (G)

▣ 중량유량은 단위 시간당 흘러간 유체의 중량을 말하며 이는 질량유량에 중력가속도를 곱해 산정한다. 즉, 질량유량을

     지구 중력으로 환산한 값이다. 기호로는 G를 쓰고 단위는 [N/s], [㎏f/s]를 쓴다. 산정식은 ‘중량 유량 = 중력가속도 ×

     밀도 × 단면적 × 평균 유속, 중량유량 = 중력가속도 × 밀도 × 부피(체적) 유량’ 으로 나타낸다.

  ⊙ 중량유량 = 중력가속도 × 밀도 × 단면적 × 평균 유속 [N/s, kgf/s]

  ⊙ 중량유량 = 중력가속도 × 밀도 × 부피(체적) 유량 × 평균 유속 [N/s, kgf/s]

18. 단면적 (A)

▣ 유체는 대부분 원형관을 통해 공급되므로 단면적은 일반적으로 원의 면적이 된다.

19. 구경, 관경, 내경, 직경 (D) : [m, ㎜]

20. 유속, 속도 (v, u) : [m/s]

21. 각종 계수 (C) : 유량 계수 등

22. 동력 (P)

  ▣ 동력을 일률과 같다. 단위는 [J/s], [W] 를 쓴다.

    ⊙ 1[HS] = 0.746 [kW]

    ⊙ 1[PS] = 0.735 [kW]

23. 효율 [η]

  ▣ 효율은 입력 대비 출력을 말한다.

24. 전달계수 (K)

  ▣ 전달계수는 에너지 변환과정에서 손실을 감안하여 여유율을 두는 정도이다.

   ⊙ 전동기의 경우 통상 1.1 ~ 1.2 정도의 여유률을 둔다.

25. 전압, 정압 (P)

  ▣ 유체가 정지해 있을 때 또는 등속도 운동을 할 때의 압력을 정압이라고 한다.

   ⊙ 기호로는 P를 쓰고 단위로는 [㎜Aq, ㎜H2O] 등을 쓴다.

25. 마찰손실계수 (f)

   ▣ 유체의 입자간의 충돌 등 입자의 운동에 의한 손실율을 나타내는 계수를 말한다.

26. 길이 (L) : [m, ㎜]

27. 조도 (C) : 관 등의 거칠기 등을 말한다.

28. 회전수 (N) : [rpm, rps]

#밀도 #질량 #중량 #비중 #비중량 #비체적 #압력 #중력가속도 #체적 #기체상수

#체적유량 #질량유량 #중량유량 #마찰손실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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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력 (浮力) 이란 ?

▣ 물체를 둘러 싸고 있는 유체가 그 물체를 위로 들어 올리려 하는 힘을 말한다.

 ※ 아르키메데스의 법칙

  ⊙ 물체가 유체에 잠기는 상황에서 그 잠긴 부피 만큼 유체를 밀어낸다.

       그리고 그 물체가 받는 부력의 크기는 그 물체가 잠긴 만큼의 부피에 해당하는 만큼의 부피에 해당하는 유체의 무게와

       동일하다.

 

  ▣ 유체 속에 있는 물제는 모든 방향에서 압력을 받게 된다. 그런데 수평방향에서 받는 힘은 양쪽 방향에서 동일한 힘을

       받게 된다. 따라서 수평방향은 평형을 이룬다.

  ▣ 반면, 수직방향의 압력은 깊이에 따라 차이가 발생한다. 즉, 수심이 깊을 수록 압력을 더 받게 되어 물체의 하부에 작용

       하는 압력(힘)이 물체의 상부에 작용하는 압력(힘) 보다 크게 된다. 물체가 직육면체이고 물체 상부의 면적을 A라고

       하면 물체 상부에 작용하는 힘은 F = P A가 된다. 이 때 물체 상부에서 작용하는 힘과 하부에서 작용하는 힘의 차이를

       부력이라고 하고 다음과 같은 식이 성립한다.

【 물체가 유체에 일부만 잠긴 경우 부력 】

 

  ▣ 물체가 유체에 떠 있다는 것은 물체의 무게와 부력이 평형을 이룬다는 것이다.

       따라서 부력은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 출제 예상 문제 】

1. 공기 중의 무게가 941 [N]인 둘의 무게가 물속에서 500[N]이면 돌의 체적은 몇 [㎥]인가? 단, 공기의 부력은 무시한다.

  ▣ 부력 = 941 -500 = 441 [N]

2. 체적 0.2 [㎥] 인 물체를 물에 잠겨 있게 하는데 300 [N]의 힘이 필요하다. 만약 이 물체를 어떤 유체 속에 잠겨 있게 하는

    데 200 [N]이 필요하다면 이 유체의 비중은 얼마인가 ? 단, 물의 밀도는 1,000 [㎏/㎥] 이다.

 

 

[풀이]

  물의 무게 = 물체의 무게 + 300 [N], 물체의 무게 = 물의 무게 - 300 [N]

  유체 무게 = 물체의 무게 + 200 [N], 물체의 무게 = 유체 무게 - 200 [N]

    ∴ 물의 무게 - 300 [N] = 유체의 무게 - 200 [N]

             9,800 × 0.2 - 300 = 9,800S × 0.2 - 200

             S = (9,800 × 0.2 - 300 + 200 ) ÷ 9,800 × 0.20 = 0.95

3. 어떤 물체가 공기중에서는 무게가 588 [N]이고 수중에서는 무게가 98 [N]이었다.

    이 물체의 체적과 비중은 얼마인가 ?

    부력 FB = 588 [N] - 98 [N] = 490 [N]

    부력 FB = γ · V

    물체의 비중량 Ws = S × Ww =9,800 × S [N/㎥]

    물체의 중량 (무게) W = 물체의 비중량 × 체적

     588 = 9,800S × 0.05

4. 체적 0.05 [㎥]인 구 안에 가득찬 유체가 있다. 이 구를 그림과 같이 물 속에 넣고 수직 방향으로 100 [N]의 힘을 가해서

    들어 주면 구가 물속에 절반만 잠긴다. 구 안에 있는 유체의 비중은 얼마인가 ? 단, 구의 두께와 무게는 모두 무시할

    정도로 작다.

 

 물체의 무게 = FB + 100 [N]

5. 체적이 10 [㎥]인 기름의 무게가 30,000[N] 이라면 이 기름의 비중은 얼마인가 ?  단, 물의 밀도는 1,000[㎏/㎥] 이다.

6. 비중이 0.4인 나무 조각을 물에 띄우면 전체 체적의 몇 [%]가 물 속에 가라안겠는가 ?

   부력 = 물체가 밀어 낸 유체의 체적

   9,800 [N/㎥] × V1 (잠긴 부피) = γ × V (전체 부피)

   9,800 [N/㎥] × V1 (잠긴 부피) = 0.4 × 9,800 [N/㎥] × V (전체 부피)

7. 부력의 작용점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

   ▣ 물 속에 잠겨진 물체의 체적의 중심에 있다.

#부력 #작용점 #비중량 #중량 #밀도 #무게중심 #압력 #체적 #유체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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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이란 말은 우리 주위에서 많이 듣고 하는데 그 정확한 의미를 사용것 같지는 않다.

일상생활에서 말하는 압력이란 누구에게 심리적인 압박을 가할 상황을 뜻하는 말이다.

일상적인 용어가 물리에서 사용하는 압력에 대하여 알아 보자.

 

▣ 압력(Pressure) 이란 ?

압력이란 어떤 특정한 면에 힘이 작용할 때 발생한다. 그 힘은 면에 수직방향으로 작용할 때를 말하며

압력의 크기는 면에 작용하는 힘의 크기를 면적으로 나누어서 산정한다.

위 그림에서 어떤 사람이 세워져 있는 나무판에 한쪽 방향으로 힘을 가하면 그 방향으로 '압

력'이 생긴다. 압력이 발생하려면 특정한 방향으로 힘이 작용해야 하고 그 힘이 작용하는

부분에 면적 (유체의 경우에는 밀도가 다른 물체가 접촉하는 면)이 있어야 한다.

⊙ 밀도에 대한 영향

압력은 물질의 밀도에 영향을 주게 된다. 압력이 높아지면 압력을 받는 물체를 구성하는 입

자의 밀도가 높아지고 압력이 낮아 지면 입자의 밀도가 낮아진다. 그런데 이는 주로 기체에

서 발생하는 현상이고 고체와 액체에서는 압력이 밀도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한다.

▣ 압력의 계산

아래 그림과 같이 어느 평판(Plate) 위에 힘이 작용하게 되면 평판(Plate)에는 힘이 작용

하는 방향으로 압력이 발생한다. 이 때 평판(Plate)에는 균일하게 힘이 작용한다고 하자.

 

평판(Plate) 위에 발생하는 압력의 크기는 압력의 정의식을 이용하면 아래식과 같이 구할

수 있다.

 

⊙ 힘의 단위인 N에 대하여 알아 보자

우리는 흔히 질량과 중량을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질량과 중량(무게)는

다른 말이다. 지량은 비교한 값이다. 물을 기준으로 물과의 중량이 얼마나 차이가 나느냐

하는 비교한 값을 말한다. 반면 중량(무게)는 질량에 지구에서 작용하는 중력을 반영한

값이다. 따라서 무게는 질양에 지구의 중력가속도를 곱하여 산정한다.

질량의 단위로는 g, ㎏ 을 쓰고

중량(무게)의 단위로는 gf, ㎏f, N을 쓴다.

한글 표현은 gf는 '그램중' ㎏f는 '킬로그램중'으로 말하고 영어 표현으로는 gf는 '그램포

스' ㎏f는 '킬로그램 포스'로 부른다. N는 한글이나 영어나 모두 '뉴턴'으로 표현한다.

⊙ N(뉴턴)을 gf로 변환하는 방법

1[㎏f] = 9.8 [N] 이다.

중량(무게) = 질량 × 중력가속도

W(Weight) = m (mass) × g (gravity acceleration) 이다.

예제) 1[N]은 몇 gf인가 ?

▣ 압력의 단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대기압이란 말을 종종 사용한다.

대기압의 단위는 영어의 Atmosphere를 줄인 'atm'를 사용하고 에이티엠으로 읽는다.

대기압은 일종의 공기의 압력을 말한다. 과학자들은 [atm] 이외에 또 다른 대기압 단위를

사용하는데 [bar]를 사용한다. 1[bar]는 100,000[pa]로 하기로 과학자들간에 약속을

하였다. 문제는 1[bar]가 1[atm]이 아니라는 것이다. 여기서 Pa은 압력의 단위로서

1[㎡]에 1[N]의 힘이 가해졌을 때의 압력단위를 나타낸다. Pa는 파스칼로 부른다. 1[atm]

은 101,325[pa]이고 이를 Pa의 10만배인 bar로 변환하면 1.01325[bar]가 된다.

[atm] 단위가 나오게 된 것은 이탈리아 과학자 토리첼리의 수은주 실험에서 1기압이 수은

주 760 [㎜Hg]가 되는 실험을 통해서다. 1643년 이탈리아 과학자 토리첼리가 0[℃]의

해수면에서 수은을 이용하여 '수은기둥실험'을 하니 대기압[atm]이 101,325[Pa]가 되었

다는 것에서 유래하였다.

그럼 정말 1[atm]이 101,325[Pa]가 되는지 알아 보자.

위 식을 밀도를 이용하여 변환을 하면 다음과 같다.

 

부피와 밀도를 이용하여 압력식을 변환하여 보자.

이제 위 공식을 이용하여 1[atm]을 Pa 단위로 변환하여 보자.

 

수은액이 수조에서 대기와 만나는 면에는 표준대기압 즉 1[atm]이 작용을 하고

수은주의 위 부분에서는 진공상태이므로 0[atm]의 대기압을 보인다. 따라서

"1" 대기압의 차이에 의하여 수은주가 올라가게 된다.

그러므로 날씨와 관련된 대기압에는 [atm]을 사용하고 가스탱크 등과 관련된 공기압을

말할 때는 [bar]를 사용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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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력(Stress, 應力)이란 어떤 물체에 힘이 작용했을 때 이 힘에 저항하기 위해 내부에서 발생하는 반발력을 말한다.

영어 의미 그대로 물체 내부에서 일어나는 스트레스이다. 여기서 저항을 한다는 것은 물체가 변형되지 않고 원상태를

유지하려는 특성을 말한다. 즉, 어떤 물체에 외력이 작용했을 때 그 물체가 변형되지 않고 원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는

내부적인 힘을 말하며 결국 물체를 이루는 분자간에 서로 잡아 당기는 인력이 주 원인이 되겠다.

아래 그림처럼 어떤 물체를 양쪽에서 잡아 당기는 것을 생각해 보자. 막대를 양쪽에서 잡아 당겼을 때 막대가 늘어나지

않고 그대로 있다면 막대 내부를 구성하는 물질간에 응집력이 잡아 당기는 인장력 보다 크기 때문일 것이고 이와 같이 어떤 물질 내부에서 막대를 잡아 당기는 힘에 저항하는 힘이 있기 때문에 막대는 늘어나지 않고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 처럼 물체 외부에서 가하지는 물리적인 힘에 대항하여 물체 내부에서 반발하여 저항하는 힘을 응력이라 한다.

 

 

Stress의 어원적 의미

응력의 영어 표현인 Stress에 대해 알아보자. 이 말은 라틴어 'Strictus, Stringere'에서 유래했다고 했다고 하는데

라틴어로 '팽팽하게 죄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어떤 물체에 외력을 가하면 변형 (Strain : 압박, 부담)이 발생한다.

이 변형에 맞서 원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내부 상호간에 발생하는 하는 힘으로 '팽팽하게 죄는 힘'이 스트레스의

원래 의미이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근육이 긴장되고 뻣뻣해지는 느낌을 표현하기도 하는데 영어의 Stress가 외력에 대한

대항력으로 평형상태를 유지하려고 하는 내부의 저항력이라는 의미를 잘 나태내 주고 있는 것 같다.

응력의 단위

응력은 외력에 짝을 이루어 대응하는 힘이므로 단위는 뉴톤(N)이다. 어떤 물질을 외력이 작용했을 때 저항하는 능력이

다른데 이를 응력도라고 한다. 응력도는 힘을 단위 면적으로 나눈값 (N/㎟)이다.

응력의 종류

 

탄성이 있는 어떤 물체에 힘을 가하여 잡아 당기면 늘어나고, 누르면 찌그러지며, 구부리면 휘어지고, 엇갈리게 누르면

비스듬히 미끄러진다. 외부의 힘이 작용하는 방식에 따라 이들을 인장, 압축, 힘, 전단력이라고 부른다.

인장과 압축은 물체의 축방향으로 늘어나거나 압축하는 것으로 서로 반대방향의 축력(축방향력)이라 할 수 있고 휨이나

전단도 결국 내부에 인장과 압축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이라고 볼 때 인장과 압축이 가장 기본적인 응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인장응력은 물체를 길이 방향으로 잡아 당기는 힘에 대응하는 저항력이다. 우리 주변에 거미줄에서 이러한 현상을 볼 수

있는데 거미줄은 인장응력도가 높은 물질로 구성되어 있어 자신의 부피보다 큰 물질을 지탱할 수 있다.

압축응력은 물체에 수직방향으로 누르는 압력에 작용한다. 달걀이나 조개껍질에 외력에 대응하는 힘은 주로 압축응력에

대한 것이다.

휨응력은 가로 놓은 물체를 누를 때 구부러지면서 발생한다. 내부공간을 육면체로 만들려면 대들보 처럼 가로로 놓이는

물체가 필요한데 이 대들보는 중력방향을 가로 질러서 놓이기 때문에 가운데가 구부러지게 된다. 휨 응력은 결국 압축과

인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전단응력은 물체에 엇갈리게 누르는 힘이 작용할 때 발생한다. 두 철판을 볼트, 너트로 체결한 후 서로 엇갈리게 당기면

볼트에는 전단응력이 발생한다. 전단응력도 결국 압축과 인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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