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 펌프의 분류

 

가. 원심펌프 (Centrifugal pump)

  ▣ 원심펌프는 Vane (Blade)이 달린 임펠러 (Impeller)가 밀폐된 케이싱 (Casing)내에서 회전함으로써 발생하는 원심력을

       이용하여 비압축성 유체를 이송하거나 압력을 높여 주는 회전기기이다.

 

  ▣ 원심펌프에서 유체를 이동시키는 원력력은 압력이다.

 <원심펌프의 원리>

   ① 유체는 Impeller 중심에서 강제로 유입된다.

   ② 베인 (Vane)을 따라 반지름 방향으로 흐르는 사이에 유체는 운동에너지를 얻는다.

   ③ 유체가 볼류트 (Volute)를 통과하는 사이에 운동에너지가 압력에너지로 변환된다.

 
 

  ▣ 회전차 (Impeller)의 회전운동에 의하여 발생하는 원심력 (centrifugal force)을 이용하여 가압하는

       펌프를 말한다.

 ① 원심펌프의 종류

   ㉮ 안내날개 유무에 따른 분류

      ㉠ 벌류트 (volute) 펌프는 회전차의 형상이 벌류트형으로 되어 있는 펌프로 안내날개가 없는 펌프이다.

           벌류트 펌프는 주로 양정이 낮고 양수량이 많은 곳에서 사용한다.

        ※ volute : [건축] 소용돌이꼴 ((주두(柱頭)·제단의 난간의 장식 등, 특히 이오니아 및 코린트식))

                         고둥의 일종

     ㉡ 터빈펌프 (turbin pump) : 회전차의 형상이 터빈형으로 되어 있으며, 안내날개가 있는 펌프이다.

                                                  터빈 펌프는 양정이 높고, 방출압력이 높은 곳에서 사용된다.

   ㉯ 흡입 방식에 의한 분류

      ㉠ 단흡입펌프 (single suction pump) : 회전차의 한쪽에서만 유체를 흡입하는 펌프이다.

      ㉡ 양흡입펌프 (double suction pump) : 회전차의 양쪽에서 유체를 흡입하는 펌프이다.

   ㉰ 회전차의 개수에 의한 분류

      ㉠ 단단펌프 (single stage pump) : 하나의 케이싱 내에 1개의 회전차로 구성된 펌프이다.

      ㉡ 다단펌프 (multi-stage pump) : 하나의 케이싱 내에 동일한 축에 2개 이상의 회전차를 직렬로 배치한 펌프이다.

   ㉱ 축의 형상에 의한 분류

      ㉠ 횡축식 펌프 (horizontal type pump) : 펌프의 주축이 수평으로 설치된 펌프로 대다수의 펌프가 횡축식 형태를

                                                                      가진다.

      ㉡ 종축식 펌프 (vertical type pump) : 주축이 수직으로 설치된 펌프로 공동현상의 발생이 우려되는 곳에 설치한다.

      ㉢ 사류 펌프 : 회전차의 형상이 프로펠러형으로 되어 있으며, 오물을 양수하기에 용이하게 회전날개가 칼날과 같이

                             절단할 수 있게 되어 있는 펌프이다.

      ㉣ 축류 펌프 : 회전차의 형상이 나사모양의 스크루와 같은 형상으로 되어 있는 펌프이다.

나. 축류 펌프

  ▣ 축류 펌프(軸流-, axial-flow pump, AFP)는 프로펠러형 날개를 회전시켜 액체를 축방향으로 보내는 펌프이다.

               날개의 각도를 바꿈으로써 넓은 양정범위(揚程範圍)로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다. 이것은 카플란수차와 대응될

               수 있다. 축류 펌프의 주된 장점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직 거리에 상대적으로 높은 배출(유속)이다.

 

  ▣ 축류 펌프는 다수 (보통 3~5)의 깃을 가진 회전차를 동력장치에 직접 연결하여 작은 용량으로 큰 유량을 수송할 수

       있게 설계된 펌프이다.

다. 왕복펌프 (Reciprocating pump)

 

   ▣ 왕복펌프는 펌프를 구성하고 있는 피스톤 등의 왕복운동에 의해 실린더 내를 진공에 가까운 압력상태로 만들어 낮은

        곳에 있는 물을 흡입하고 여기에 압력을 가하여 필요한 거리로 수송하는 설비를 말한다.

2. 펌프의 양정 및 동력

  ▣ 펌프의 전양정 = 흡입양정 + 토출양정 + 관내 마찰손실수도

    ⊙ 펌프의 실양정 = 흡입양정 + 토출양정

가. 펌프 양정의 구성

  ① Weisbach - Darcy의 마찰손실 공식

     여기서, △h : 배관의 마찰손실수두 (mAq),             f : 관의 마찰손실계수

                  L : 배관의 길이 (m) U : 유속 [m/sec]          D : 배관의 직경 [m] g : 중력가속도 (9.81 m/sec2)

      ∴ 압력손실수두 : P = γh 를 적용시키면

  ② 하젠 - 윌리암스의 식

      여기서, △P : 마찰손실압력 (kgf / ㎠),        Q : 유량 (ℓ/min, lpm),           D : 관경 [㎜]

                   L : 배관의 길이 (linear 및 상당길이의 합),         C : 관벽의 조도에 의한 계수

  ③ 흐름에서의 미소손실 : 관이 휘어지거나 관의 중간에 엘보(elbow), 조인트 (joint), 밸브 (valve) 등과 같은 부속들을 사용

                  하여 관에서의 단면의 형태가 변화되는 곳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미소손실이라고 한다. 미소손실에 의한 손실

                  수두 HL은 다음과 같다.

          여기서, HL : 손실수두,        K : 미소손실수두계수,      U2/(2g) : 속도수두

나. 펌프 소요동력의 산출

  ▣ 힘(F)은 질량(m)에 가속도(g)가 가해진 값이며, 일(W)은 힘(F)에 거리 변화가 발생한 값과 같다.

       또한 동력은 일(W)을 시간으로 나눈 값과 같은 의미를 가진다.

       그러므로 유체를 수송하는 펌프의 동력값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 펌프의 효율이 η이고 축동력 전달계수를 K라고 하면 펌프의 동력값은 다음과 같다.

     여기서, P : 동력(kW),          Q : 정격 토출량 (㎥/min),              H : 양정 (유체 이송 높이) [m]

                   η : 펌프의 효율,     K : 축동력 전달계수 (보통 1.1을 사용)

3. 펌프에서 발생하는 현상

가. 공동현상 (cavitation)

  ▣ 액체 속을 고속도로 움직이는 물체의 표면은 액체의 압력이 저하하는데, 이 때의 압력이 액체의 포화 증기압 보다 낮아

       진 범위에 증기가 발생하거나 액체 속에 녹아 있던 기체가 나와서 공동현상을 이룬다.

       이것은 수력터빈이나 선박용 프로펠러를 운전할 때 자주 발생하는 현상으로 압력 면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날개의 등 부분에 발생한다. 발생한 기포는 압력이 높은 부분에 이루면 급격히 부서져 소음이나 진동의 원인이

       되며, 터빈이나 프로펠러의 효율을 떨어뜨린다.

  ① 발생원인

     ㉠ 펌프 임펠러 깃에서 물의 압력이 포화증기압 이하로 내려가면 증발하여 기포가 발생한다.

     ㉡ 펌프의 흡입측 낙차가 클 경우

     ㉢ 이송하는 유체가 고온일 경우

     ㉣ 펌프의 마찰손실이 클 경우

     ㉤ 임펠러 속도가 지나치게 클 경우

  ② 발생현상

     ㉠ 소음과 진동이 발생한다.

     ㉡ 펌프의 성능 (토출량, 양정, 효율)이 감소한다.

     ㉢ 임펠러 (Impeller)의 침식이 발생한다.

     ㉣ 심하면 양수불능상태가 된다.

  ③ 방지대책

     ㉠ 펌프 내에서 포화증기압 이하의 부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한다.

     ㉡ 펌프의 설치위치는 가능한 낮게 한다.

     ㉢ 펌프의 회전수를 낮추고, 흡입 비속도를 크게 한다.

     ㉣ 펌프의 마찰손실을 작게 한다.

     ㉤ 펌프의 유량을 줄이고 양흡입펌프를 사용한다.

나. 수격 작용 (Water hammering)

  ▣ 관 내를 흐르고 있는 물의 유속이 바뀌면 유체의 운동에너지가 압력에너지로 변하여 관내 압력이 상승하게 되어 배관

       과 펌프에 손상을 주는 현상으로 수격작용은 펌프의 운전중은 물론이고 펌프가 정지될 때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대용

       량인 펌프와 배관이 길어지는 경우에는 적절한 대비책이 있어야 한다.

  ① 발생원인

     ㉠ 정전 등으로 갑자기 펌프가 정지할 경우

     ㉡ 밸브를 급히 개폐할 경우

     ㉢ 펌프의 정상운전시 유체의 압력 변동이 있는 경우

  ② 발생현상

     ㉠ 압력상승에 의해 펌프, 밸브, 플랜지, 관로 등 여러 기기가 파손된다.

     ㉡ 압력강하에 의해 관로가 압괴하거나 수주분리가 생겨 재결합시에 발생하는 격심한 충격파에 의해 관로가 파손된다.

     ㉢ 소음과 진동의 원인이 된다.

     ㉣ 주기적인 압력변동 때문에 자동제어계 등 압력을 컨트롤하는 기기들이 난조를 일으킨다.

  ③ 방지대책

     ㉠ 관경을 굵게 하여 가능한 한 유속을 느리게 한다.

     ㉡ 펌프 회전축에 플라이휠(Flywheel)을 설치하여 펌프의 급속한 속도변화를 방지한다.

     ㉢ 펌프의 토출측에 조압수조(Surge tank) 또는 수격 방지기(water hammering cusion)를 설치한다.

     ㉣ 유량조절 밸브를 펌프 토출측 직후에 설치하고 적당한 밸브 제어를 한다.

다. 맥동현상 (Surgeing)

  ▣ 펌프의 운전중에 압력계기의 눈금이 어떤 주기를 가지고 큰 진폭으로 흔들림과 동시에 토출량은 어떤 범위에서 주기적

       으로 변동이 발생하고 흡입 및 토출 배관의 주기적인 진동과 소음을 수반한다. 이를 맥동(Surging)현상이라 한다.

  ① 발생원인

     ㉠ 펌프의 H - Q 곡선이 오른쪽 상승부에서 운전 시

     ㉡ 펌프의 토출관로가 길고, 배관 중간에 수조 또는 기체가 존재 시

     ㉢ 수조 또는 기체상태가 잇는 부분의 하류측 밸브에서 토출량을 조절 시

  ② 발생현상

     ㉠ 흡입 및 토출 배관에 주기적인 진동과 소음이 발생한다.

     ㉡ 한번 발생하면 그 변동주기는 비교적 일정하고, 송출밸브로 송출량을 조작하여 인위적으로 운전상태를 바꾸지 않는

          한 이 상태가 지속된다.

  ③ 방지대책

     ㉠ 펌프의 H - Q 곡선에 오른쪽 하향구배 특성을 가진 펌프를 채용한다.

     ㉡ 회전차나 안내깃의 형상 치수를 바꾸어 그 특성을 변화시킨다.

     ㉢ 바이패스관을 사용하여 운전점이 펌프 H-Q 곡선의 오른쪽 하향구비 특성 범위 위치에 오도록 한다.

     ㉣ 배관 중간에 수조 또는 기체 상태인 부분이 존재하지 않도록 배관한다.

     ㉤ 유량조절밸브를 펌프 토출측 직후에 위치시킨다.

     ㉥ 불필요한 공기탱크나 잔류공기를 제어하고, 관로의 단면적, 유속, 저항 등을 바꾼다.

#펌프 #양정 #캐비테이션 #공동현상 #수격현상 #맥동현상 #마찰손실계수 #다르시 #하젠 #윌리암스

#펌프출력 #안내깃 #임펠러

반응형
반응형

1. 층류와 난류

 가. 층류

   ① 평균 유속에 정비례한다.

   ② 흐름이 닿은 벽면의 조도에 거의 관계 없다.

   ③ 유체의 점성계수 (μ)에 정비례하므로 온도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

나. 난류

   ① 평균 유속의 약 2제곱에 비례한다.

   ② 흐름에 접하는 벽면의 조도에 의해서 크게 다르다.

   ③ 유체의 점성계수 (μ)에 영향을 받으나 층류의 경우처럼 심하지는 않다.

2. 레이놀즈의 수

  ▣ 레이놀즈는 실험을 통하여 층류, 난류의 구분이 속도 (U)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유체의 점성계수(μ), 밀도

       (ρ), 관의 관경 (d)에도 관계됨을 알았다. 이들 변수에 의한 무차원함수를 정의하였는데

       이 함수를 레이놀즈수 (Re)라 부르며, 이에 대한 일반식은 다음과 같다.

           여기서, ρ : 유체의 밀도, U : 유체의 특성속도, L : 특성길이

                        μ : 유체의 점성계수, v : 유체의 동점성계수

  ▣ 무차원수인 Re가 작을 때의 흐름은 층류이며, Re가 커지면 난류로 변하는데

       이 때의 천이점의 Re를 임계 Reynolds 수 (Critical Reynold's number) Rec라고 한다.

3. 바이스바흐 - 달시 (Weisbach - Darcy)의 식

  ▣ 다음 그림과 같은 내경 d인 관로속을 평균 유속 V로 유체가 흐르고 있을 때 임의의 거리 l 만큼 떨어진

       두 점의 압력을 p1, p2라 하면 유체의 마찰에 의한 압력손실 hL은 다음 식으로 표시된다.

 

   ▣ 바이스바흐 - 달시의 유체마찰손실

 

    이를 Weisbach-Darcy 의 식이라 부르고, λ를 관 마찰계수라 부른다.

4. 관 마찰계수의 실용식

  ▣ 보통의 철관 등에 있어서는 관벽 돌기의 간격이 다르거나, 또는 작은 돌기 사이에 큰 것들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관마찰계수는 다음 Mises의 실험식으로 구한다.

    ▣ Scobey의 실험식은 다음과 같다.

      여기서, d의 단위는 m이고, 콘크리트관에 적용하며, 정수 c의 값은 다음과 같다.

       ⊙ 내면이 매끈한 콘크리트관 : c = 0.156

       ⊙ 연결된 콘크리트관으로서 수년간 사용한 것 : c = 0.218

       ⊙ 특히 조심성 없이 연결된 관 : c = 0.029

5. 원관(둥근관) 이외의 관 마찰

  ▣ 단면이 원형이 아닌 관의 관마찰을 생각할 경우에는 관의 단면적을 A, 그 단면의 젖은 길이를 lw, 관의

       길이 l 사이의 압력손실을 △p, 관 단면의 평균유속을 V라 하고, 흐름은 관측과 평행인 것으로 생각하여

       관벽의 평균 횡응력 τ 를

6. 관로의 부차적 손실

  ▣ 관로에 사용되는 밸브(valve), 엘보 (elbow), 유니온 (union) 등의 부속품이나 단면의 변화, 곡관 (bend pipe) 등에

       의하여 생기는 손실을 부차적 손실 (minor loss)이라고 한다.

  ▣ 이것은 긴 관로일 때는 대체로 무시할 수 있으나, 짧은 관로에서는 관마찰손실과 함께 중요하고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부차적 손실수두는 다음과 같은 식으로 나타낸다.

     v는 수두손실이 생기는 곳의 영향을 받지 않는 단면에 있어서의 평균유속이고, 손실이 생기는 곳의 전후에

      평균유속이 변화할 대 일반적으로 큰 쪽의 유속을 사용한다.

 가. 관로가 급히 넓어질 때 (급확대관)

   ▣ Borda - Carnot의 수두 손실

 

 나. 관로가 급속히 좁아질 때 (급속축소관)

 다. 밸브(valve)와 콕(cock)에 의한 손실

   ▣ 관로 속의 유량 또는 흐름의 방향을 제어 (control)하기 위하여 각종 밸브가 사용되는데, 그 손실수두는 밸브가 달린

        부분에서 흐름의 단면적이 변화하기 때문에 생기며, 그 크기는

 

      으로 표시된다. 단, V는 관로 속에서 밸브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곳에서의 평균유속이다.

  ① 슬루스 밸브 (sluice valve) : 슬루스 밸브에 있어서는 주로 밸브 선단의 직후에 있어서 흐름의 단면적이 급속히 확대됨

                                                     으로 인하여 수두손실이 생긴다.

 

  ② 글로브 밸브 (globe valve) : 다음 그림의 글로브 밸브에 있어서도 x/d1이 커질수록 ζ는 작아지지만 완전히 열었을 때

                                                    도 ζ는 6 ~ 8의 값을 가진다.

 

  ③ 너비 너트 밸브 (Butterfly valve) : 이 밸브에 있어서는 밸브만의 경사각 θ 가 커지면 밸브 직후의 단면적의 급증이

                                                              현저해져서 손실계수 ζ가 커진다.

                                                              원형 나비 너트 밸브에서 θ = 0 일 때는 다음과 같다.

$\ \ \ \ \ \ \ \ \ \zeta \ \ \fallingdotseq \ \frac{t}{d\ y}$         ζ   td y

               이다. 단, t, dy는 밸브 원관 (둥근관)의 두께와 지름이다.

 

  ④ 콕 (cock) : 콕에 있어서도 각 θ 의 증가와 함께 흐름의 단면적의 변화가 현저해지고, 손실계수  ζ 는 커진다.

 

#층류 #난류 #레이놀즈수 #다르시 #달시 #바이스바흐 #마찰계수 #손실수두 #버터플라이 #글로브밸브

#콕 #점성계수 #동점성계수

반응형
반응형

1. 기본량의 단위계와 차원

 

2. 중력단위와 절대단위의 차원비교

 

3. 압력 환산인자

 
 

4. 점도의 단위

5. 점도의 종류

종 류
특 징
상대점도
① 비뉴턴 용액의 점도
② 하나의 변형률 (Shear rate)에서 측정된 값
poise = g/㎝ · sec
절대점도
① 중력에 관계없이 측정되는 점도
② 용액의 절대점도를 말함
-
동점도
① 중력의 영향하에서 측정되는 점도
② 움직이는 유체의 점도
stoke = ㎠ / sec
 

6. 비압축성 유체와 압축성 유체

 가. 비압축성 유체

   ① 액체는 보통 비압축성 유체

   ② 물체 (굴뚝, 건물 등) 둘레를 흐르는 기류

   ③ 달리는 물체 (자동차, 기차 등) 주위의 기류

   ④ 저속으로 나는 항공기 둘레의 기류

   ⑤ 물속을 주행하는 잠수함 둘레의 기류

 나. 압축성 유체

   ① 기체는 보통 압축성 유체

   ② 음속 보다 빠른 비행체 주위의 공기 흐름

   ③ 수압철관 속의 수격 작용

   ④ 디젤엔진에 있어서 연료 수송관의 충격파

7. 단위와 차원

 가. 힘의 단위

 나. 일의 단위

 다. 동력의 단위

8. 뉴턴 유체와 비뉴턴 유체

  ▣ 뉴턴의 점성 법칙을 정확하게 만족시키는 유체를 뉴턴 유체라 하며, 그렇지 않은 유체를 비뉴턴 유체라 한다.

  ▣ 뉴턴 유체는 전단응력이 속도구배만의 함수이고, 시간에는 독립인 유체를 말한다.

       유체의 종류에 따라 전단응력과 속도구배는 아래와 같다.

 

9. 1차원 정상류의 연속방정식

  ▣ 질량 보존의 원리를 적용하여 연속방정식을 구할 수 있다.

  ▣ 평균속도, 밀도, 단면적을 각각, V1, V2, ρ1, ρ2, A1, A2 라 하면 단위시간에 단위면적을 통과하는 유체

       질량은 같으므로

  ▣ 여기서 m 을 질량 유량 (mass flowrate)이라 하고, 이 식의 미분형은 다음과 같다.

          d (ρ ·A·V) = 0 ------ 식2

 

    그러므로, 연속방정식은

   비압축성 유체이면 ρ = 일정이므로 위의 식은 다음과 같이 변형할 수 있다.

10. 중량 유량과 체적 유량

  ▣ 압축성 유체의 정상흐름에서는 유관의 모든 단면을 통과하는 질량 유량 (또는 중량 유량)이 일정하고,

       비압축성 유체의 정상흐름에서는 유관의 모든 단면을 통과하는 체적 유량이 일정하다.

     여기서, G = 중량유량 (weight flowrate)

     만약, 비압축성 유체라면

11. 오일러 운동방정식

  ▣ 유선 또는 미소단면적의 유관을 따라 움직이는 비점성 유체의 요소에 뉴턴의 운동 제2법칙을 적용하여

       얻은 미분방정식을 오일러 (Euler)의 운동방정식이라 한다.

 

 ▣ 오일러의 운동방정식은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12. 베르누이 방정식

  ▣ 베르누이 방정식은 유체역학적인 에너지 보존법칙이며, 일반적인 흐름에 적용가능하고 비점성 유체에

       적용가능한 오일러의 운동방정식에 몇 개의 가정조건을 대입함으로써 얻을 수 있다.

  ▣ 실제 관로에서 유체의 마찰을 고려한 수정 베르누이 방정식은 다음과 같다.

#차원 #단위 #질량 #속도 #중력가속도 #비중량 #뉴턴 #점도 #유체 #압축성 #베르누이 #오일러 #연속방정식

 
반응형
반응형

1. 가역반응과 비가역 반응

가. 가역반응

  ▣ 정반응(반응물에서 생성물)과 역반응(생성물에서 반응물)이 모두 일어나는 반응

나. 모든 화학반응 : 원론적으로 가역반응

다. 비가역 반응

  ▣ 역반응이 너무 느리거나 조금 일어나서 정반응만 일어나는 것 처럼 보이는 반응

 

  ※ 비가역 반응의 예로 이온결합 물질이 침전되는 경우로 이 앙금은 물에 잘 녹지 않아 앙금이 생기는 것이므로 역반응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이 앙금의 경우에는 10-15 비율로 역반응이 일어난다.

  ※ 강산과 강염기가 만나 중화반응을 하는 경우로 강산과 강염기는 100[%] 이온화 할 수 있는 물질이고 이온화하여 H와

       OH가 만나 물이 되는데 물은 자연상태에서 오억5천오백만개 중의 하나만 역반응이 일어난다.

       약산인 아세트산 (CH3COOH)은 1.3[%] 만 이온화되어 불안정하다.

       즉, 약산이 들어 있는 물질의 중화반응은 불안정하여 물을쪼개서 원래의 산으로 가려는 성향이 있어 가역 반응을 한다.

  ※ 비가역 반응에는 기체 생성반응으로 연소가 되어 날아가 버리는 경우와 금속이 산화되는 반응이 있다.

2. 화학평형

가. 화학평형

  ▣ 정반응의 속도와 역반응의 속도가 같아져서 외부에서 보기에 변화가 없는 것 처럼 보이는 상태를 화학평형이라 한다.

 

  ※ 실제 화학반응은 동적 평형 상태이다. 실제 반응은 계속 일어나고 있는데 정반응과 역반응의 속도가 같아서 반응이

       일어나고 있지 않는 것 처럼 보이는 것 뿐이다.

나. 포화용액의 동적 평형

 

   ▣ 포화용액의 동적 평형은 다 녹지 못한 용질과 용해된 물질 사이에 계속하여 왔다 갔다하는 상태를 말한다.

다. 포화용액의 동적 평형의 예시

 

  ▣ 물에 흰설탕을 녹이면 전체적으로 투명한 물이 된다. 이 때 흰설탕이 남아 있는 것은 포화용액이 되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노란색 각 설탕을 넣으면 만약에 포화용액이 다 녹아서 더 이상 녹지 않는 개념이라면  노란색 설탕을 넣어도

       더 이상 녹지 않아야 되는데 노란색 설탕을 넣으면 노란색 설탕물로 변한다.

       그 이유는 노란색 설탕이 용해되면 그 만큼 흰설탕이 석출되는 반응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즉, 계속하여 녹고 석출되는 과정이 반복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연한 노란색이 되고 이렇듯 화학반응의 평형은 동적평

       형이라고 할 수 있다.

 

  ▣ N2O2 와 NO2 실험의 예를 많이 드는 이유는 색깔이 무색과 갈색으로 뚜렷하기 때문이다.

       무색인 비어커는 N2O2 만 있다는 것이고 갈색이 짙어진다는 것은 NO2 가 생긴다는 것이다.

       평형상태는 반응물의 농도와 생성물의 농도가 같아지는 상태를 말한다.

  ▣ 평형은 초기에 반응물 또는 생성물만 있어도 도달이 가능하며 초기에 반응물과 생성물의 혼합물이 있는 경우에도 상관

       없이 평형상태에 도달한다. 평형상태에는 반응물과 혼합물이 함께 있는 상태이다.

 

3. 평형상수

가. 평형

  ▣ 정방향과 역방향 반응속도가 동일하게 진행되는 상태를 말한다.

 

  ※ Kc 를 평형상수라고 부를 수 있는 이유는 반응물 농도와 생성물의 농도는 변하지 않으 므로 일정한 값이 된다. 분모는

      반응물 농도, 분자는 생성물 농도이며 물질의 계수는 차수로 올려 지수가 된다.

      [  ]안은 몰농도이며 몰농도 제곱을 물농도로 나누었는데 단위에 몰농도가 남아있지 않은 것은 몰농도는 단위가 없기

      때문이다. 평형일 때 농도 그 숫자만 사용하기 때문이다.

나. 평형 농도를 이용한 평형상수 계산 (실험적 근거)

 

다. 평형상수 계산

 

  ▣ 74[℃]에서 이 반응의 Kc = 216 이다.

라. 평형상수의 크기로 부터 알 수 있는 사실

 

마. 불균일 평형

  ▣ 불균일 (heterogeneous) 평형

    ⊙ 가역적 화학반응에서 화학종이 모두 같은 상이 아닐 때의 평형

 

   ⊙ 평형 상수식에 단위가 없는 이유 : 사용되는 평형 농도가 사실은 농도/1M로 단위를 없앤 값이다.

      (활동도)

   ⊙ 순수한 고체나 액체의 경우 농도의 변화가 없으므로 활동도 = 1 로 한다.

   ⊙ 평형 상수식의 평형 농도 자리에 순수한 고체나 액체는 "1"을 사용하는 것이므로 식에 나타나지 않는다.

      ※ 위 화학반응식에서 기체와 고체가 만나서 기체가 되는 반응인데 이렇게 상이 다른 반응에서의 평형을 불균일 평형이

           라고 한다.

 
 

  ▣ 금속의 이온화 경향 : 금속물질이 전자를 잘 버리는 정도

               K > Ca > Na > Mg > Al > Zn > Fe > Ni > Sn > Pb

               H > Cu > Hg > Ag > Pt > Au

바. 평형상수의 변형

 

 

4. 농도평형상수(Kc)와 압력평형상수(Kp)

가. 압력평형상수 (Kp)

  ▣ 반응물과 생성물이 모두 기체일 때 몰농도를 측정하는 것 보다 기체의 부분압력(atm)을 측정하는 것이 훨씬 간단하다.

    ⊙ 이 때에도 단위는 생략하며 실제로 평형상수식에 사용되는 기체의 부분압력은 기체의 압력 / 1atm 인 활동도 값이다.

 

나. 농도평형상수(Kc)와 압력평형상수(Kp) 사이의 변환

 

    ※ 일반적인 경우 압력 평형상수는 농도 평형상수에 RT의 델타n승의 곱으로 표현한다.

 

5. 평형상수의 응용

가. 평형상수를 이용한 평형농도 계산

 

 [농도 계산 절차]

  1. 반응표를 만들고 초기 농도를 표시 (농도가 0인 것도 표시)

  2. 소모되는 특정 화학종의 양을 x로 두고 반응의 화학양론을 이용하여 다른 반응물과 생성물의 농도 변화량을 x를

      사용하여 표시

  3. 평형에 있는 각 화학종의 평형농도를 물질의 초기 농도와 x를 사용하여 표시

  4. x를 구하기 위해 3에서 구한 평형 농도를 평형 상수식에 대입

  5. 계산된 x값을 이용하여 평형에 존재하는 모든 화학종의 농도를 결정

 

  [풀이]

   가장 중요한 단계 : 반응표 쓰기 !!

 

[평형상수를 이용한 평형농도 계산]

 
 

[평형상수를 이용한 평형농도 계산]

 

 

[풀이]

 

1. 화학반응과 에너지

  ▣ 물이 항상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과 같이 자연계의 변화도 에너지가 높은 상태로 부터 낮은 상태, 즉 불안정한 상태로

       부터 안정한 상태로 변하려 한다. 그림에서와 같이 A의 물이 산을 넘지 못하므로 B로 흘러가지 못한다. 산을 넘기 위해

       서는 A못의 물을 B못으로 퍼 올려야 하는데 이러한 조작을 활성화한다고 하며, 이 때 필요한 에너지를 활성화 에너지

       라 한다.

 

나. 열 화학식

 

  ▣ 물질이 화학변화를 일으키는 경우에는 열을 방출하거나 흡수한다.

       이 열의 출입을 나타낸 식을 열 화학반응식이라 한다.

   ① 발열반응 : 발열반응이 클수록 생성되기 쉽고 안정하다.

   ② 흡열반응 : 흡열반응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계속 열을 가해야 하며, 반응이 일어나기 힘들다.

   ③ 반응 엔탈피 (enthalpy of reaction) : 어떤 물질이 생성되는 동안 그 물질 속에 축적된 에너지를 말한다. 화학반응에서

                                                                 열효과란 생성물질의 엔탈피와 반응물질의 엔탈피간의 차이이다.

       △ H = 생성물질의 엔탈피 - 반응물질의 엔탈피

다. 헤스의 법칙

 

  ▣ 화학반응 전 물질의 종류와 상태, 반응 후 물질의 종류와 상태가 결정되면 중간 반응이 어떤 단계로 일어나든 발생하는

       열량, 또는 흡수하는 열량의 총합은 같다. 이를 헤스의 법칙이라 한다.

 

2. 반응속도

가. 반응 속도

  ▣ 화학반응이 얼마나 빨리 일어나는지를 양적으로 취급할 때 이 빠르기를 반응속도라고 하는데, 반응속도는 온도, 농도,

       압력, 촉매, 작용하는 물질의 입자 크기, 빛, 전기, 교반, 효소 등에 따라 달라진다.

<참고> 반응 속도

  ◈ 단위시간에 감소 또는 증가한 물질의 농도로 표시

       금속과 산과의 반응에서 금속은 양으로 (g수), 산은 농도로 나타낸다.

나. 반응속도에 영향을 주는 요소

 

  ① 농도 (농도 표시 → [ ]) : 일정한 온도에서 반응물질의 농도(몰/ℓ)가 클수록 반응속도가 커지는데, 반응속도는 반응하는

                                             순간에 반응물질의 농도의 곱에 비례한다.

  ② 반응속도와 온도 활성화 에너지 : 온도를 상승시키면 반응속도는 증가한다. 일반적으로 수용액의 경우 온도가 10℃

                                             상승하면 반응속도는 약 2배 증가하고, 기체의 경우는 그 이상이다.

  <참고> 온도가 상승할 수록 반응속도가 커진다.

              열을 가하여 온도를 높게 하면 활성화하는 분자의 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반응속도는 그만큼 커진다.

 

다. 반응속도와 촉매

  ▣ 촉매는 자신은 변화하지 않고 반응속도만을 증가시키거나 혹은 감소시키는 물질이다.

    ① 정촉매 : 반응속도를 빠르게 하는 촉매

    ② 부촉매 : 반응속도를 느리게 하는 촉매

        ex : 2H2O2 → 2H2O + O2

  <참고> 정촉매 → 활성화 에너지 낮아짐 → 반응속도 증가

               부촉매 → 활성화 에너지 높아짐 → 반응속도 감소

 

  <참고> 가역반응

  ◈ 조건의 변화로 정 · 역 방향으로 진행하는 반응

       온도나 농도, 압력 등의 조건 변화에 따라 반응이 정 · 역 어느 방향으로도 진행되는 반응을 가역반응이라 한다.

3. 반응속도와 화학평형

  ▣ 화학반응이 일어나면 반응이 진행됨에 따라 반응물질의 농도 감소가 처음에는 빨리 일어나다가 점점 천천히 일어난다.

       어느 시간에 이르러서는 더 이상 감소하지 않게 되는 상태가 되는데 이러한 상태를 정반응과 역반응의 속도가 같은

       상태, 즉, 화학평형상태(Chemical equilibrium state)라 한다.

  ▣ 화학 평형상태의 계를 이루고 있는 생성물과 반응물의 상대적 비율을 결정하기 위해 다음의 일반적 반응식을 생각해

       보자.

 

    A와 B를 한 용기에 혼합하고 시간에 따른 A, B의 농도를 측정하여 다음 그림에 나타내었다.

 

여기서, [A], [B], [C], [D]는 각 물질의 농도를 나타낸다.

이들은 시간 te 에서 변화없이 일정한 값을 보인다.

이 상태를 화학적 평형에 도달했다고 한다.

위 반응에서 C와 D가 생성되는 정반응과 A와 B가 생성되는 역반응의 속도는 각각 다음과 같다.

 

kf와 kr 은 정반응 속도정수, 역반응 속도 정수를 나타낸다.

정반응과 역반응의 속도가 같은 상태를 화학평형상태라 하고 이를 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화학평형 상태에서 생성물과 반응물의 농도는 kf 와 kr의 비에 의하여 결정되는 이 값을 평형상수 Kc 라고

한다. 이 관계는 질량작용의 법칙이라고 하며, 이 식을 질량작용식이라 한다.

 

4. 압력으로 나타낸 평형상수

  ▣ 기체의 농도는 그 물질의 분압으로 나타낼 수 있다.

       따라서, 기체의 화학반응에서의 평형상수도 기체의 농도 대신 분압으로 표시할 수 있다.

       평형상수와 구분하기 위해 농도에 대한 평형상수를 Kc, 압력에 의한 평형상수를 Kp로 표시한다.

       예를 들어 다음 반응의 평형상수는

 

  로 나타낸다.

  이 때, PNH3, PN, PH2 는 평형상태를 유지하는 NH3, N2, H2의 분압이다.

 

  여기서, △n 은 생성물의 몰수 - 반응물의 몰수이다.

  생성물과 반응물의 몰수가 같으면 △n = 0 으로 Kc 와 Kp는 같은 값을 보인다.

 

5. 르 샤틀리에 (Le Chatelier)의 원리

  ▣ 평형계의 조건인 온도와 압력이 변화하면 그 평형계는 어떻게 될까 ?

       1884년 Le Chatelier는 평형에 이른 계가 외부에서 교란을 받으면 그 교란을 없애려는 방향으로 반응하여 새로운 평형

        상태에 이른다고 설명하였다.

        -이를 Le Chatelier의 원리라 한다.

가. 농도 변화

㉮ 물질의 농도를 증가시키면, 증가된 물질의 농도를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반응이 일어난다.
㉯ 물질의 농도를 감소시키면, 감소된 물질의 농도를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반응이 일어난다.

  다음의 계가 평형을 이루었다고 하자.

 

  반응물이나 생성물의 농도를 조금이라도 변화시키면 이 평형이 깨진다.

  예를 들면 H2 농도를 증가시키면 평형이 깨지고 다시 새로운 평형을 이루기 위해 H2의 농도를 감소시키는 방향,

  즉 오른쪽으로 반응이 진행된다. H2가 소모됨으로써 HI가 더 생성되어 처음의 평형상태에서의 HI도 보다 더 증가하게

  된다. 이 때 평형의 위치가 오른쪽으로 이동하였다고 한다.

나. 온도 변화

㉮ 온도를 높이면, 온도를 낮추는 방향인 흡열반응으로 평형이 이동한다.
㉯ 온도를 낮추면, 온도를 높이는 방향인 발열반응으로 평형이 이동한다.

  평형 상수는 온도함수이다.

  그러므로 온도가 변하면 평형의 위치도 변하고 평형상수값 자체도 영향을 받는다.

  다음의 발열반응 예를 보자.

     3H2(g) + N2(g) ↔ 2NH3 (g) + 22.0 kcal

  이 계가 평형에 이르렀을 때 온도를 가해 주면 평형은 깨지고 가해진 열의 일부를 소모하는 방향으로 반응이 진행된다.

  그러므로 흡열변화를 일으켜 NH3의 분해 반응이 진행된다.

  따라서 발열반응의 경우 계의 온도를 높이면 평형의 위치는 왼쪽으로 이동한다.

  NH3의 농도는 작아지고 N2와 H2의 농도가 커지므로

  Kc 의 값은 식에 따라 작아진다.

다. 압력 변화

㉮ 압력을 높이면, 압력이 낮아지는 방향온도를 높이면, 온도를 낮추는 방향인 흡열반응으로 평형이 이동한다.
㉯ 온도를 낮추면, 온도를 높이는 방향인 발열반응으로 평형이 이동한다.

  일정 온도에서 어떤 계의 외부압력을 높이면 부피는 감소한다. (Boyle의 법칙)

        PV = 상수

  평형계의 압력이 증가하면 평형은 계의 부피가 작아지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압력이 감소하면 부피가 커지는 방향으로

  이동한다.

  NH3의 생성반응을 예를 들어 보자.

       N2 (g) + 3H2 (g) ⇔ 2NH3 (g)

  이 반응은 △n이 -2 이므로 이 평형계에 압력을 증가시키면 반응이 오른쪽으로 진행하여 부피를 감소시킨다.

  반응물과 생성물이 모두 고체나 액체일 경우 이들은 비압축성이므로 압력변화가 평형의 위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또한 반응 전후의 기체 몰수에 변화가 없는 경우 즉, △n = 0인 경우도 마찬가지다.

라. 촉매의 영향

  ▣ 화학평형에서는 정반응과 역반응의 속도가 같다.

      여기에 촉매를 가하면 정반응의 속도가 증가하며, 그것과 비례하여 역반응의 속도 또한 증가한다.

      따라서 평형상태는 변화가 없다.

      촉매는 화학반응의 속도를 증가시키는 작용을 하지만, 화학평형을 이동시킬 수는 없다.

 

6. 산의 이온화 평형

  ▣ Arrhenius의 산은 물과 반응하여 수소 이온과 짝염기 이온을 만든다.

      이 과정을 산이온화 또는 산해리 (acid ionization or acid dissociation)라 한다.

 

강한 산이라면 용액에서 완전히 이온화되고 이온의 농도는 산의 처음 농도로 부터 화학양론적인 반응으로

결정된다. 그러나 약한 산은 용액에서 이온의 농도를 구할 때 그 산의 이온화에 대한 평형 상수인 산이온화

(해리) 상수로 결정된다.

약한 1가의 산 HA를 예를 들어 보자.

산의 이온화에 대한 평형상수 (또는 산이온화 상수) Ka 는 아래와 같다.

주어진 온도에서 산 HA의 세기는 Ka가 크면 클수록 산의 세기는 더욱 크고 결국 그것은 산의 이온화 때문

에 평형에서 H+ 이온의 농도가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약한 산의 이온화는 결코 완전할 수 없기 때문에 모든 화학종 (이온화되지 않은 산, 수소이온 및 A- 이온)이

평형에서 존재한다.

7. 용해도 곱

  ▣ 염의 포화 용액을 만들면 이온과 용기 밑바닥에 있는 녹지 않은 고체 사이에 동적평형이 이루어진다.

       염화은의 포화 용액에서 평형을 이루고 있다고 가정하면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이 상태에 대한 평형상수는 다음과 같다.

순수한 고체 농도는 존재하는 고체의 양과는 무관하다. 즉, 고체의 농도는 일정하며 상수 K 속에 포함시킬

수 있다. 따라서, 평형 상수 K에 고체 AgCl의 농도를 곱한 것은 여전히 상수이며, 이것을 Ksp로 표시하고

용해도를 상수라고 부른다.

      K [AgCl (s)] = Ksp = [Ag+] [Cl-]

Mg(OH)2와 같이 녹지 않는 고체의 경우에는 해리평형의 계수가 전부 1이 아니다.

용해도 곱 상수는 포화 용액에서의 이온농도들을 해리반응식의 화학양론적 계수 만큼 거듭 제곱한 다음

서로 곱해 준 것과 같다.

포화용액은 이온 곱, 즉 알맞게 제곱승한 이온농도들의 곱이 엄밀하게 Ksp와 같을 때만 존재할 수 있다.

이온곱이 Ksp 보다 작을 때는 이것과 같아질 때까지 더 많은 염이 녹아서 이온농도를 증가시키므로

불포화 용액이다. 반면에 이온곱이 Ksp 보다 클 때는 이온농도를 낮추려고 염의 일부가 침전되며 이를

과포화 용액이라 한다.

#반응속도 #화학평형 #열화학반응식 #헤스의법칙 #촉매 #열량 #가역반응 #정촉매 #부촉매

#르샤틀리에 #평형상수 #용해도곱 #이온화평형

 
반응형
반응형

1. 방향족 화합물

가. 벤젠

  ▣ 벤젠 구조의 표현방법은 공명구조이론에 의한 것이다.

       벤젠에는 2종류의 기여구조 (寄與構造)가 있고 그것들이 공명혼성체 (resonance hybrid)로 된다.

       따라서 Kekule의 구조식은 그 한쪽만을 나타내고 있고 실제의 구조식은 π 전자가 6개의 탄소 사이에

       비편재화 (delocalization)된 π결합으로 되어 있는데 보통 다음과 같은 구조식을 사용한다.

  ▣ 즉, 6개의 수소원자는 등가 (等價)이고 6개의 탄소 - 탄소 원자간의 거리도 각각 1.40 A 이며, σ 결합의 거리 1.54 A과

       π결합의 1.33 A의 거의 중간치이다.

       이 구조를 통하여 1, 2 dichlorobenzene이 1개 종류 밖에 존재하지 않는 이유도 이해된다.

 

 나. 방향족 화합물의 명명법

   ① 치환벤젠의 명명법 : 벤젠의 6개의 탄소원자가 등가이어서 1 치환 벤젠에서는 그 치환위치를 나타낼 필요가 없고 치환

                                         기의 명칭 뒤엔 'qpswps ( - benzene)'을 붙이면 된다.

 

        또한, 방향족 탄화수소에는 많은 관용명이 사용되고 있으며, 그 예는 다음과 같다.

 

    ▣ 관용명으로 불리는 2치환 벤젠의 예는 다음과 같다.

 

다. 다치환 벤젠의 명명법

 
 

<벤젠형 방향족 화합물 및 그 성질>

 

2. 지방족 탄화수소의 유도체

가. 알코올류 (R-OH)

  ① 알코올의 분류

 

  ② 주요 알코올

 

    ※ C4H9OH(뷰틸알코올)은 화학적으로는 알코올류에 해당하지만, 위험물안전관리법에서는 탄소원자수 1~3개까지
        포화 1가 알코올로 한전하므로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알코올류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다만, 인화점이 35℃로서 제2석
        유류 (인화점 21 ~ 70 ℃ 미만)에 해당한다.

  ③ 알코올의 일반성

    ㉮ 저급일수록 물에 잘 녹으며 고급 알코올은 친유성을 띤다.

       ㉠ 분자량이 작은 것을 저급, 분자량이 큰 것을 고급이라 한다.

       ㉡ R - OH 중 R은 친유성을, - OH 는 친수성을 띠고 있으며 R이 작으면 - OH의 친수성이 강해서 물에 잘 녹고,

            R이 크면 친유성이 강해지고 상대적으로 친수성은 작아져 물에 잘 녹지 않는다.

    ㉯ 저급 알코올이 물에 이온화되지 않아 중성을 띤다.

    ㉰ 알칼리 금속과 반응하여 수소 기체가 발생한다.

          2R - OH + 2Na → 2R - ONa + H2

     ※ 알칼리 금속과 반응하여 수소를 발생시키는 물질

         ◈ 알킬기에 - OH가 붙어 있는 물질은 모두 반응하며, NaOH과 같은 염기와는 반응하지 않는다.

              ( - OH 검출 반응)

       ex : H - OH, R - OH, R - CO · OH, -OH, -CO · OH 등

    ㉱ 극성을 띠고 있으며, 강한 수소 결합을 하여 분자량이 비슷한 알칸족 탄화수소 보다 끓는 점이 높다.

    ㉲ 산화반응을 잘한다.

    ㉳ 에테르와 이성질체 관계에 있다.

  ④ 알코올의 산화반응

    ㉮ 1차 알코올 산화

        ▣ 1차 알코올을 1번 산화시키면 알데하이드, 다시 산화시키면 카르복시산이 된다.

 

    ㉯ 2차 알코올의 산화

       ▣ 2차 알코올 산화시키면 케톤이 된다.

 

나. 에테르류 (R - O - R')

  ▣ 산소원자에 2개의 알킬기가 결합된 화합물이다.

      디메틸에테르 [CH3OCH3 (b.p. -23.7℃]와 디에틸에테르 [C2H5OC2H5 (b.p. 34.6℃]의 두가지가 있다.

  ① 제법 : 알코올에 진한 황산을 넣고 가열한다.

 

  ② 일반적 성질

    ㉮ 물에 난용성인 휘발성 액체이며, 인화성 및 마취성이 있다.

    ㉯ 기름 등 유기물을 잘 녹인다. (유기 용매)

    ㉰ 수소원자를 알킬기로 치환한다.

        ex : (C2H5)2O [에틸에테르]

               C2H5OCH3 [에틸메틸에테르]

    ▣ 보통 사용하고 있는 에테르는 디에틸에테르로서 단지 에테르라고 부르기도 한다.

  ③ 용도 : 용매, 마취제로 사용된다.

  예제 : 다음 중 에테르의 일반식은 어느 것인가 ?

     ① R - O - R         ② R - CHO          ③ R - COOH           ④ R - CO - R

    [풀이] R - O - R (C2H5OC2H5) 답 : ①

다. 알데하이드류 (R - CHO)

  ▣ 알데하이드는 일반적으로 R - CHO로 표시되고 (R은 알킬기) 원자단 - CHO를 알데하이드기라고 한다.

  ① 알데하이드기 (-CHO)는 산화되어서 카르복실기로 되는 경향이 강하므로 일반적으로 강한 환원성을 가지고 있다.

       이 경우에 알데하이드는 카르복시산으로 된다.

 

  ② 펠링 용액을 환원하여 산화 제1구리의 붉은 침전 (Cu2O)을 만들거나 암모니아성 질산은 용액을 환원하여 은을 유리

       시켜 은거울 반응을 한다. 알데하이드 검출에 이용한다.

라. 케톤 (R - CO - R')

  ▣ 일반적으로 R - CO - R'로 표시되는 (R, R'은 알킬기)물질을 케톤이라 한다. 케톤은 카르보닐기 (>C=O)를 가진 두개의

       알킬기로 연결된 화합물을 말한다. 양쪽에 모두 알킬기로 결합한 카르보닐기를 케톤기라 한다.

    ex : 디메틸케톤 : CH3COCH3, 에틸메틸케톤 : C2H5COCH3, 아세톤 : CH3-CO-CH3

마. 카르복시산류 (R - COOH)

  ① 일반적 성질

    ㉮ 유기산이라고도 하며, 유기물 분자 내에 카르복실기 (-COOH)를 갖는 화합물을 말한다.

    ㉯ 알데하이드 (R-CHO)를 산화시키면 카르복시산 (R-COOH)이 된다.

    ㉰ 물에 녹아 약산성을 띤다.

       ex : CH3COOH + H2O = CH3COO- + H3O+

    ㉱ 수소결합을 하므로 비등점이 높다.

    ㉲ 알코올 (R - OH)과 반응하여 에스터 (R - O - R')가 생성된다.

 

    ㉳ 염기와 중화반응을 한다.

        ex : RCOOH + NaOH → RCOONa + H2O

    ㉴ 알칼리 금속 (K, Na 등)과 반응하여 수소 (H2)를 발생시킨다.

        ex : 2R - COOH + 2Na → 2RCOONa + H2

 

  ② 용도 : 저급 알코올의 초산 에틸은 좋은 향기를 가지므로 과실 에센스로 사용되며 용매로도 사용된다.

      ex : 초산에틸 (CH3COOC2H5) : 딸기 냄새

             초산아밀 (CH3COOC5H11) : 배 냄새

             낙산에틸 (C3H7COOC2H5) : 파인애플 냄새

#벤젠 #공명혼성체 #방향족 #치환벤젠 #알코올류 #알킬기 #에테르 #알칼리금속 #알데하이드 #케톤

#카르복시산 #에스터

반응형

'위험물 기능장 > 일반화학및유체역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체역학 기초 이론 (단위와 차원)  (4) 2024.11.22
반응속도와 화학평형  (4) 2024.11.21
유기화합물 - 알칸, 알켄, 알킨  (10) 2024.11.19
유기화합물 - 1  (4) 2024.11.18
무기화합물  (0) 2024.11.18
반응형

1. 탄화수소

 가. 탄화수소의 특징

 

  ▣ 탄소와 수소로 이루어진 탄화수소는 그 종류가 무궁무진하다.

  ▣ 탄소와 수소의 결합은 분자 구조에서 알아 보았듯이 단일결합, 이중결합, 삼중결합 방식을 통해 다양하게

       결합을 하므로 화합물의 종류가 무궁무진하다.

나. 탄화수소의 종류

 

  ▣ 탄화수소 화합물은 포화탄화수소와 불포화 탄화수로 나뉜다.

       포화탄화수소는 단일결합으로만 이루어진 화합물을 말하고 불포화탄화수소는 탄소와 탄소간 결합이 단일결합이

       아니고 이중결합이 하나 있으면 알켄, 삼중결합이 하나 있으면 알카인, 이중, 단일결합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1.5중 결합이 6개 있는 것처럼 되어 있는 방향족 화합물이 있고 이런 고리를 '벤젠고리'라고 한다.

       알케인에는 사이클로 알케인이 있는데 사이클로는 고리라는 의미가 있다.

       탄소와 탄소 간에 단일결합이 있지만 이들이 고리를 형성하는 것이 사이클로 알케인 화합물이다.

2. 포화탄화수소 (Saturated hydrocarbon)

가. 알케인 (Alkane) : 사슬형 포화탄화수소

   '원자간의 결합이 안정하여 반응성이 작고 연료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음"

      ※ -yl (alkyl) : 알케인에서 수소원자 하나가 없는 부분, 다른 원자들과 결합하는 가지의 역할을 함

                             eg. 메틸 (methyl) : CH3 -

 

  ▣ 포화 탄화수소는 안정적이다.

       포화탄화수소는 탄소와 탄소가 단일결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결합을 끊는데 필요한 에너지가 347 정도이다.

       그런데 이중결합은 1몰 [mol]을 끊는데 620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또한 삼중결합은 1몰 [mol]을 끊는데 810 이 필요하니까 결합하나 당 끊는데 필요한 에너지가 포화탄화수소의 경우가

       가장 크다.

       따라서 화학반응이 어려워 반응성이 작아 반응성이 좋은 물질인 산소와는 결합을 하므로 태우는 원료로 사용된다.

  ▣ 이름의 부를 때, 탄소가 하나면 '메타' 2개면 '에타' 3개면 '프로파' 4개면 부탄가스이  '부타'라고 하고 5개면 '펜타' 6개

        '헥사', 7개 '헵사', 8개 '옥타', 9개 '노나', 10개 '데카' 라 부른다.

       ※ thane(테인)은 영어식이고 thane(탄)은 독일어식 이다.

  ▣ 이름에 'yle'이 붙으면 알케인에서 수소원자 하나가 없는 부분으로 이들을 알킬 그룹(Alkyle group)이라고 하는데

       메탄(CH4)에서 수소원자 하나가 없어지면 다른 원소와 결합할 수 있는데 이렇게 결합 하나가 비어 있으면

       '메틸(methyle)'이라고 부른다.

  ▣ 여기에 OH가 붙어 결합한 화합물을 알코올이라고 한다. 메틸과 붙으면 메틸 알코올, 에틸과 붙으면 에틸알코올,

       프로필과 붙으면 프로필 알코올이 된다.

나. 알케인 (alkane) : 사슬형 포화 탄화수소

 

  ▣ 메탄, 에탄, 프로판은 상온에서 기체이다. 천연가스의 주성분인 메테인은 메탄가스, 천연가스, 도시가스라고도 부른다.

       프로테인과 부테인을 합하여 LPG 가스라고 한다.

   * LPG : Liqufied Petoleum Gas 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액화석유가스'라는 의미이다.

                휘발유 성분인 펜테인, 헥세인, 헵테인이 있다. 또한 옥테인, 데케인, 도데케인까지 있는데 옥탄(옥테인)은 탄소

                가 8개가 있는데 이는 엔진 속에서 성능이 제일 좋아 노킹도 일어나지 않고 휘발유와 고급 휘발유로 나누는 기준

                이 된다. Octane value (옥탄가)가 보통 97[%] 정도면 보통휘발유, Octane value가 100[%] - 순수한 물질과 마찬

                가지 - 이면 이를 고급 휘발유라고 한다.

       탄소 성분이 많아지면 경유라고 디젤연료의 성분이 되고 탄소의 개수가 20개인 이 화합물을 '에코센' 이라고 한다.

        탄소 개수가 적으면(1~4개) 기체, 조금 많으면(5~16개) 액체, 탄소개수가 더 많아지면 고체 - 파라핀 왁스 (일반적으로

        양초)가 되는데 에코센은 바세린 - 페트롤륨 젤리(Petroleum jelly)도 있다.

다. 구조 이성질체

  "분자식은 같지만 원자가 결합 순서가 달라서 물리적, 화학적 성질이 달리 나타나는 분자"

 

  ▣ 포화탄화수소에는 특이한 케이스가 있다.

       이성질체 - 다른 성질을 가진 물질 - 구조이성질체는 분자구조는 똑 같은데 화학적·물리적 성질이 다른 물질이다.

       분자식 중에서 결합순서가 달라서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부테인은 탄소 4개가 한 줄로 들어가지만 탄소 3개가 한 줄로 그 옆에 탄소 하나가 들어 갈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분자 전체 구조가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구(球)는 도형 중에서 표면적이 가장 작은데

       메테인은 탄소화 수소로만 결합되어 무극성 분자인데 메테인은 길쭉한 모양이어서 분자의 충돌 등으로 인한

       분산력으로 전자가 쏠려서 극성 성질이 나타나는 반면 메틸 프로페인은 동글동글해서 전자가 잘 쏠리지 않아

        그런 성질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성질체 하나더 예를 들면 펜테인은 탄소가 5개 인데 탄소가 한 줄로 5개 결합될 수도 있고 탄소 한 줄로 4개와 이들

     탄소 원자 위·아래에 탄소 하나가 결합될 수도 있으며 탄소 3개가 한 줄로 결합되고 이들 탄소 결합 위·아래로 탄소 2개

     가 결합할 수도 있다.

     이렇게 탄소원자가 위·아래로 결합하면 분자의 표면적이 작아져서 분자의 물리적, 화학적 성질이 달라지게 된다.

     예전에는 '노말', '아이소', '네오' 이런 식으로 이름을 붙였었다.

다. 사이클로 알케인 : 고리형 포화탄화수소

  ▣ 전자구름이나 원소의 결합각은 사면체의 결합각인 109.5° 를 선호하므로 사이클로 펜테인 부터 안정된다.

       ★ 사이클로 프로테인 (b.p. -32.7[℃])과 산소의 혼합 기체

  ▣ 휘발성, 가연성 기체로 작용이 신속하고 회복이 빠른 마취제

  ▣ 영유아, 중환자의 수술에 유용하나 폭발 위험 감소를 위해 헬륨 기체와 혼합 사용

 

  ▣ 메테인은 전자구름간 반발력으로 결합각 109.5° 일 때 안정이라고 했다. 고리형 탄화수소가 고리를 만들려면 탄소원자

       가 3개 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탄소가 3개이면 결합각이 60°, 4개면 결합각이 90°인데 이들은 109.5° 보다 결합각이

        작아 불안전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연결 고리가 쉽게 떨어지게 된다. 오각형은 결합각이 좀더 커지게 되며 결합각이

         108° 정도 되니까 안정해진다.

  ▣ 사이클로 프로테인이나 사이클로 뷰테인은 불안정한데 사이클로 프로페인은 휘발성이 있고 불에 잘타는 기체인데

       우리 몸에 흡수되면 마취시키는 효과가 있다. 기체 물질로 불안정하니까 잘 쪼개지기도 하고 몸에 흡수되면 탄소와

       수소로만 되어 있어서 무극성 분자니까 혈액에 과다 흡수되면 녹아서 마취성분이 나타나고 물에 잘 녹지 않으니까

       바로 증발되어서 불안정하니까 쪼개지기 때문에 바로 바로 분해되어 작용이 빠르지만 회복도 빠르게 된다.

       짧은 시간 마취하는 수술(10분, 20분), 영유아나 중환자 등의 마취에 사용한다.

       사이클로 헥사인은 정육각형이라고 생각하지만 탄소 사면체에 위·아래로 탄소가 2개 있는 의자 모양, 탄소 사면체에

       탄소가 2개가 위쪽 또는 아래 쪽에 있는 배모양의 분자 구조도 있다.

5. 불포화 탄화수소 (Unsaturated Hydrocarbon)

가. 알켄 (alkane)

       "이중 결합 하나를 가진 불포화 탄화수소"

 

  ▣ 불포화 탄화수소 중 가장 간단한 알켄계열은 이중결합이 딱 하나만 있는 경우이다.

  ▣ 에텐(에틸렌)을 예로 들면, 이 물질은 묘목의 성장을 제어하고 열매 숙성을 조절하는 일명 '숙성 호르몬'이다.

       감을 보면 홍시, 연시가 있는데 이 상태로 유통시키면 말랑말랑해서 터지기 쉽상이여 덜 익은 상태로 유통시키고

       집에서 익혀서 먹든지 할 때 에텐이 나오는 물질을 조금 넣으면 감이 잘 익게 된다.

  ▣ 에텐, 에틸렌을 쭉 연결하면 '폴리(Poly-)라는 말이 붙어 '폴리에틸렌' 고분자 화합물이 되고 플라스틱, 비닐이 된다.

 

    ▣ 마찬가지로 폴리 프로틸렌도 같은 계열이 될 수 있다.

나. 시스/트랜스 이성질 현상

 

  ▣ 단일 결합은 회전이 되는데 이중결합, 삼중결합은 회전결합이 안된다. 시스형은 이중결합을 기준으로 긴 탄소사슬이

       같은 쪽에 있는 것이고 트렌스형은 이중 결합을 기준으로 긴 탄소사슬이 반대쪽에 있는 것이다.

       따라서 시스형은 전자가 한쪽으로 쏠리고 트랜스형은 반대로 한쪽에 전자가 솔리면 전자구름의 반발력 때문에 다른

       전자구름을 반대쪽으로 밀면서 대칭적으로 있게 되므로 시스형은 플러스(+), 마이너스(-)가 생기고 트랜스형은 극성이

       나타나지 않는다.

       따라서 시스형은 분자간에 인력이 발생하여 끓는점이 높고 트랜스형은 분자간에 인력이 약해서 끓는 점이 낮아진다.

       이들 시스/트랜스형 이성질 현상도 이성질체의 한 종류다. 이중 결합이 있는 이성질체라고 할 수 있다.

다. 알카인 (Alkyne)

       "삼중 결합을 하나 가진 불포화 탄화수소"

 

  ▣ 삼중결합을 하나 갖은 불포화 탄화수소를 알카인(alkyne)이라고 한다.

       삼중결합을 갖는 유기화합물은 너무 불안정하여 많은 물질이 있지 않다.

       이중에서 '에타인(C2H2)가 있는데 관용적으로 '아세틸렌'이라고 한다.

  ▣ 분자구조는 아래와 같다.

 

  ※ 단일결합을 끊을 때는 1몰[mol] 당 에너지가 350이 필요했을 때, 두번째 결합은 270의 에너지가 필요하고 세번째 결합

      은 190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삼중결합을 하는 알카인 즉 에타인 - 아세틸렌(관용명)은 삼중결합이 다 끊어지는 것은

      잘 발생하지 않지만 제일 불안정한 끊는데 190의 에너지가 필요한 세번째 결합은 190의 에너지만 주어지면 끊어지므

      로 이 결합은 쉽게 끊어질 수 있고 이 결합이 끊어지면 다른 물질과결합을 할 수 있게 되어 반응성이 좋다.

      또한 아세틸렌이 산소와 결합하면 연소하게 되는데 연소할 때 온도가 3000[℃]가 된다. 태양은 표면온도가 약 6000[℃]

      가 되는데 3000[℃]라고 하면 태양보다 좀 약한 별의 온도와 마찬가지인 것이다.

      굉장히 높은 온도를 내는 것이라서 쇠도 순간적으로 녹여 다시 붙게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런 성질

      때문에 용접할 때 불꽃으로 사용이 된다. 공사현장에서 용접 불꽃이 튀어서 화재가 발생하곤 하는데

      3000[℃]의 불꽃이 튄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런 이유로 다른 물질 보다 매우 위험한 물질로 취급된다.

3. 알칸

가. 알칸을 이용한 IUPAC 명령법

  ▣ 알칸류는 모두 단일결합 (C-C, C-H)으로 이루어 졌으며, 탄소원자는 sp3 혼성궤도이다. 사슬 모양(鎖狀) 알칸의 분자

       식은 일반식 CnH2n+2 로 나타내며 그 중에서 분자량이 가장 작은 (n=1) 것은 메탄(CH4)이다. 그리고 에탄 (C2H6),

       프로판 (C3H8), 부탄 (C4H10)과 같이 CH2의 단위가 증가함에 따라서 기체로 부터 액체 · 고체로 물리적 성질도

       변한다.

 

  ① 분자 중에서 가장 긴 탄소사슬을 골라 그 탄소사슬의 알칸 명칭을 모체로 하여 명명하고 치환기를 갖는 것은 그 화합물

       의 유도체로 생각한다.

  ② 치환기의 결합 위치를 탄소번호로 나타낸다. 이 때 번호의 숫자가 가능한 한 작게 되도록 모체 알칸의 어느 안쪽으로

       부터 번호를 붙인다.

  ③ 치환기가 있는 화합물의 명칭은 모체가 되는 탄소사슬의 명칭 앞에 치환기의 이름을 붙인다.

  ④ 같은 치환기가 분자 중에 2개 이상 있을 경우는 그 수를 접두어인 디 (di = 2), 트리(tri- = 3), 테트라 (tetra - = 4) 등을

       사용하여 표시한다. 또한 2개 이상의 치환기가 같은 탄소에 결합되어 있는 경우에는 그 탄소번호 사이에 ','를 붙이고

       이어서 붙여 나간다. 접두어는 알파벳 순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⑤ 모체가 되는 가장 긴 사슬이 여러 개 있는 경우에는 치환 정도가 가장 높은 것을 우선하여 명명한다.

  ⑥ 아이소프로판, 아이소부탄, 아이소펜탄, 네어펜탄 등과 같이 관용어로 불려지는 알칸이 치환기로 되는 경우에는 아이

       소프로필기, 아이소뷰틸기, 아이소펜틸기, 네어펜틸기 등으로 부른다.

  ⑦ 할로겐 치환기는 어미 인(ine)을 오 (-o)로 명명한다.

        F (fluoro), Cl (Chloro), Br (Bromo), I (iodo)

 

나. 알칸의 물리적 성질

  ① 알칸의 특성은 비극성 (nonpolar)이므로 비점 (b.p. : 끓는 점)과 융점 (m.p. : 녹는점)이 다른 극성 (polar)이 있는 화합물

       에 비하여 낮아진다.

  ② 실온에서 탄소수가 적은 C1의 메탄에서 C4의 부탄까지는 기체이고, C5에서 C17까지는 액체이며, 탄소수가 많은

        C18 이상은 고체이다.

  ③ 물에 대한 용해도 (Solubility)는 비극성 때문에 대단히 낮고, 가장 높은 메탄인 경우에는 물 100 ㎖ 중에 0.0025g 밖에

       용해되지 않는다.

  ④ 알칸은 물에는 불용해성이지만 비극성인 알칸, 알켄, 벤젠 등의 탄화수소에는 잘 용해되고 사염화탄소 (CCl4), 클로로

       프름 (CHCl3), 염화메틸렌 (CH2Cl2) 등의 염소계 유기화합물에도 잘 녹는다.

       "비슷한 물질 끼리는 잘 녹는다"라고 하는 일반 법칙이 잘 맞으며 이것은 극성에 관계된다.

  ⑤ 알칸의 화학적 특징은 일반적으로 반응성이 낮고 불활성인 것이다. 알칸은 파라핀 ( paraffin)이라고도 한다.

  ⑥ 알칸은 실내온도 조건하에서 알칼리, 산, 과망가니즈산칼륨, 금속 나트륨 등과는 반응하지 않는다.

       그러나 조건을 강하게 하면 독특한 반응을 일으키기도 한다.

다. 알칸의 반응

  ① 알칸의 할로겐화 : 보통의 조건하에서 알칸은 할로겐에 의하여 할로겐화 (Halogenation) 되지 않는다.

                                    그러나 알칸 및 할로겐을 가열하거나 자외선 (ultraviolet ray)을 비춰주면 반응이

                                    개시되고 알칸의 수소 1원자가 할로겐 1원자와 치환반응 (Substitution reaction)을

                                    일으킨다. 이 때에 할로겐화수소가 1분자 생성된다.

 

             여기에서 X는 할로겐을 나타내며 알칸이 할로겐 분자와 반응하는 속도는 F2 ≫ Cl2 > Br2 > I2 순이다.

  ② 알칸의 산화 : 알칸은 고온하에서 산소화 반응하여 이산화탄소와 물을 생성한다. 이 산화반응(Oxidation reaction)을

                             일반적으로 연소 (Combustion)라고 하는데 발열반응 (發熱 反應)이다.

                             알칸의 methylene기 ( - CH2 -) 1개당 약 160 kcal/mol 의 열을 방출한다.

 

  ③ 알칸의 열분해 : 석유의 높은 끓는 점 유분 (留分)의 긴 사슬알칸을 고압하에서 가열 (500 ~700 ℃)하여 저분자량의

                                 알칸이나 알켄으로 변화하는 방법을 가열크래킹 (Cracking)이하고 하는데 프로판의 열분해 

                                  (Thermolysis)에서는 프로필렌, 에틸렌, 메탄, 수소가 각각 생성된다.

 

4. 고리모양 알칸

가. 고리모양 알칸의 명명법

  ▣ 고리모양 알칸의 명명은 알칸과 같으며, 고리를 형성하고 있는 탄소수를 모체의 이름으로 하고, 그 앞에 고리를 나타내

       는 접두어 사이클로 (Cyclo)를 붙인다.

 

  ▣ 치환기가 1개 있는 경우에는 치환기의 명칭을 먼저 붙이고 사이클로알칸을 명명한다. 치환기가 2개 이상 있는 경우에

       는 알파벳 순으로 치환기 명칭을 배열한 후 최초 치환기가 붙어 있는 탄소원자를 C1으로 하고, 다른 치환기가 붙는

       번호를 가급적 작게 하는 방향으로 고리에 따라서 번호를 붙인다.

 

나. 고리모양 알칸의 변형과 형태

  ▣ 2종 화합물의 C - C 결합은 약하고 수소첨가에 의하여 용이하게 환원되어 고리가 열려 사슬알칸이 된다.

       사이클로프로판이 사이클로부탄보다 쉬운 조건에서 개환하는 것은 그 만큼 변형이 크다는 것이다.

 

5. 알켄

가. 알켄

  ▣ 지방족 불포화탄화수소 중에 탄소 - 탄소 이중결합을 갖는 유기화합물을 알켄 (Alkene 또는 Olefine) 이라고 총칭한다.

 

나. 알켄의 명명법

 

  ① 2중 결합을 가진 가장 긴 탄소사슬을 모체로 정한다.

  ② 모체의 탄소사슬에 대응하는 알칸의 명칭을 선정하여 그 어미의 '안(-ane)'을 '엔(-ene)'으로 표시한다.

  ③ 2중 결합을 형성하는 탄소의 번호가 가장 작게 되도록 모체의 탄소사슬에 번호를 붙인다.

  ④ 2중 결합의 위치는 2중 결합을 형성하는 최초의 탄소번호로서 표시한다. 따라서 위의 예에서는 좌측에서 번호를 붙이

       고 모체는 2-hepene이 된다. 5 - heptene (우측에서 번호를 붙일 경우)이라고 해서는 안된다.

  ⑤ 모체에 결합되어 있는 치환기의 위치는 결합된 탄소의 번호를 그 치환기 및 명칭 앞에 붙인다. 치환기는 알파벳 순으로

      배열한다.

      앞의 예에선은 2, 5 - dimethyl이 되며, 그 화합물의 IUPAC 명칭은 2, 5 - dimethyl - 2 - heptene 이 된다.

      옆 사슬기는 일반적 방법으로 명명한다.

 

       다음 예에서 규칙들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알 수 있다.

 

다. 알켄의 이성질체

  ▣ 분자식이 C4H8인 butene (=butylene)의 구조식을 보면, 다음 그림에서와 같이 4개의 탄소원자가 직쇄상으로 배열된

       구조인 것 3종 [그림의 (a), (b), (c)]과 가지가 있는 구조인 것 1종 [그림의 (d)] 등이 있다.

       이러한 4종은 서로 이성질체이다.

  ▣ 그 중에서 (a)와 (b) · (c)는 이중 결합 위치가 서로 다르며, 이것을 위치 이성질체 (positional isomer)라고 한다.

       또 (b)와 (c)는 2중 결합에 대하여 치환기 또는 치환원자가 공간적으로 서로 다른 위치에 있는 이성질체로서

       이것을 기하 이성질체(geometric isomer) 또는 시스트란스 이성질체 (cistrans isomer)라고 한다.

       즉, 치환기가 2중 결합을 중심으로 같은 쪽에 있는 것을 시스화합물 (ciscompound)이라 하고, 반대쪽에 있는 것을

       트란스화합물 (transcompound)이라고 한다.

 

라. 알켄의 반응

  ① 수소의 첨가반응 : 여러가지 촉매 (Ni, Pd, Pt)를 사용하여 수소 분자를 탄소 - 탄소 2중 결합 위치에 첨가시킨다.

  ② 할로겐의 첨가반응 : 염소 또는 브로민이 2중 결합의 탄소에 첨가되어 배치되는 (vicina) 디할로겐화 알킬을 생성한다.

6. 알킨의 명명법 및 반응

  ▣ 알킨은 탄소 - 탄소 3중 결합을 갖는 화합물류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CnH2n-2 로 표시된다.

 

가. 알킨의 명명법

  ▣ 알킨의 명명법은 알칸 또는 알켄에 준하지만 탄소사슬 모체의 어미에 3중 결합을 나타내는 '인(-yne)'을 붙인다.

       예를 들면, 탄소사슬이 4인 화합물은 부틴 (butyne)이 되고 탄소사슬이 6인 화합물은 헥신(hexyne)이 된다.

       또 다음의 예에서와 같이 치환기가 붙어 있는 화합물은 4 - ethyl - 6 methyl - 2 - octyne이 된다.

 

나. 알킨의 반응

  ① 수소의 첨가 : 알킨에 백금, 니켈, 파라듐 등의 촉매를 사용하여 수소를 첨가하면 최종 생성물로서 알칸이 얻어진다.

                             또한 활성을 저하시키는 촉매(觸媒), 예를들면, Pd/BaSO4 또는 Pd/Pb(OCOCH3)2 등을 사용하면

                             1 mol의 수소만을 흡수하고 반응이 정지되며 cis - 알켄이 생성된다.

 

  ② 할로겐의 첨가 : 탄소 - 탄소 3중 결합에 2mol의 할로겐을 첨가하면 1, 1, 2, 2- 테트라할로겐화합물이 된다.

                                 일반적으로 염소와 브로민이 반응을 잘 한다.

다. 알칸 (CnH2n+2), 알켄 (CnH2n), 알킨 (CnH2n-2)의 특징 비교

 

#알칸 #에탄 #메탄 #프로판 #부탄 #테트라 #알켄 #이성질체 #알킨 #할로겐 #치환기 #탄소사슬

반응형
반응형

1. 유기화학 (Organic chemistry) vs 무기화학 (Inorganic ch.)

가. 유기화합물의 예

 

  ▣ 유기화합물에 공통적으로 들어 있는 원소들은 수소와 탄소가 들어 있다.

      그리고 일부에서는 산소와 질소가 들어 있다.

  ▣ 이와 같이 유기화합물은 탄소와 수소가 결합된 것이 기본이다.

나. 유기(Organic) 이란 ?

 

  ▣ 일반적으로 유기농이라고 할 때 유기라는 말은 농사를 지을 때 유기물, 즉 생물로 부터 얻어지는 비료를 사용했다는 것

       을 의미한다. 즉, 유기라는 뜻은 '생물로 부터 얻어지는' 의 뜻이 있다. 다른 의미로는 동물의 배설물 등을 의미한다.

  ▣ 유기물을 분류하는 이유는 유기물은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합성한 물질이 아니라 생물이 있어야 얻어지는 물질이란

       의미로 유기물을 분류한 것이며 유기 (有機)라는 이름으로 유기화학의 분야를 형성한다.

  ▣ 1829년 프리드리히 뵐러 (Friedrich Wohler)가 중요한 일을 하죠. 시안산납과 암모니아를 결합하여 유기화합물을 만든

        다. 우리 몸에 신장에서 질소를 배설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화합물인 '요소'는 동물만이 만들 수 있다고 여겨졌는데

        실험실에서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이후로 부터는 '유기'가 '동물로 부터, 생물로 부터 얻어지는'이라는 의미가 퇴색되

        었다. 따라서 최근에 유기화학은 탄소와 수소가 결합된 탄화수소를 기본으로 하는 화합물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한다. 무기화학은 탄소와 수소이외의 원소들로 이루어진 화합물 - 거의 대부분이 금속원소 - 을 연구하는 학문을

        말한다.

2. 화석연료

가. 화석연료 (석탄과 석유)

 

  ▣ 유기화합물 즉 탄소화합물이 가장 많이 얻어지는 원료로는 화석연료이다. 화석연료는 옛날 생물이었던 물질로 인해

       만들어진 연료인데 크게 석탄과 석유로 나뉜다.

       이들이 가장 기본적인 유기화합물인 탄화수소의 주공급원으로 화석연료이다.

  ▣ 석탄과 석유는 지금으로 부터 3억5천만년전에서 2억 9천만년전 사이에 동식물이 무산소 상태에서 부패하여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데 석탄은 식물이 죽어서 생긴 것이로 고체상태로 생산되어 강철 생산이나 화력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하는데 사용되는데 석탄 속에는 황(S)이나 유해한 환경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좋은 연료라고는 할 수 없다.

  ▣ 탄소화합물 중에서 중요한 원료는 석유이다. 석유는 액체상태의 원료이다. 석유는 액체 상태를 분별 증유를 통해

       성분별로 분리하여 사용한다.

   ※ 분별증유 : 원유는 'Crude oIL), 시커먼 오일인데 이들을 파이프라인을 통해서 열을 가해 주면 그 안에 섞여 있는 가벼

                         운 원소는 천연가스 처럼 (탄소가 하나 아니면 둘인 물질) 가벼운 물질은 금방 증발되고 차례로 휘발유,

                         등유, 경유, 윤활유 순으로 증류가 되어 분리하는 것을 말한다.

  ▣ 우리가 사용하는 탄소화합물에는 합성섬유, 의약품 등이 있는데 이들은 기본적으로 석유에서 만들어졌다고 보면 된다.

3. 탄화수소 (Hydro carbon)

가. 탄화수소의 특징

 

  ▣ 탄소와 수소로 이루어진 탄화수소는 그 종류가 무궁무진하다.

  ▣ 탄소와 수소의 결합은 분자 구조에서 알아 보았듯이 단일결합, 이중결합, 삼중결합 방식을 통해 다양하게 결합을

       하므로 화합물의 종류가 무궁무진하다.

나. 탄화수소의 종류

 

  ▣ 탄화수소 화합물은 포화탄화수소와 불포화 탄화수로 나뉜다. 포화탄화수소는 단일결합으로만 이루어진 화합물을

       말하고 불포화탄화수소는 탄소와 탄소간 결합이 단일결합이 아니고 이중결합이 하나 있으면 알켄, 삼중결합이 하나

       있으면 알카인, 이중, 단일결합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1.5중 결합이 6개 있는 것처럼 되어 있는 방향족 화합물이

       있고 이런 고리를 '벤젠고리'라고 한다.

       알케인에는 사이클로 알케인이 있는데 사이클로는 고리라는 의미가 있다. 탄소와 탄소간에 단일결합이 있지만 이들이

       고리를 형성하는 것이 사이클로 알케인 화합물이다.

4. 유기화합물의 특성

가. 유기화합물의 특성

  ① 유기화합물의 대부분 가연성 물질이다.

  ② 분자간의 인력이 작아서 녹는 점과 끓는 점 (300℃ 이하)이 낮으며 물리적 · 화학적 변화의 영향도 쉽게 받는다.

  ③ 물에는 녹기 어려우나 알코올, 아세톤, 에테르, 벤젠 등의 유기 용매에는 잘 녹는다.

        ex : 알코올, 알데하이드, 아세트산, 설탕, 포도당, 아미노산은 잘 녹는다.

  ④ 분자를 이루고 있는 원자 간의 결합력이 강하여 반응하기 어렵고, 반응속도가 매우 느리다.

  ⑤ 무기화합물 보다 구조가 복잡하며 이성질체가 많다.

  ⑥ 대부분 공유결합을 하고 있으므로 비전해질이다.

        ex : 저급유기산 (포름산, 아세트산, 옥살산 등)은 약전해질이다.

  ⑦ 무기화합물의 수가 6 ~7만인데 비하여 100만 이상이나 된다.

  ⑧ 유기화합물의 성분 원소는 주로 C, H, O, N, P, S, 할로겐 원소 등 몇 종류 밖에 되지 않는다.

       유기화합물 중에서 가장 간단한 메탄의 분자는 정사면체의 중심에 탄소 1원자와 그 정점에 수소 4원자가 위치하고

        있으며, 구조식은 단지 원자의 결합선 (가표)으로 연결한 것이고, 분자의 참된 모형까지는 표시할 수 없다.

        실제의 분자는 입체적인 구조이나, 구조식은 평면상에 투영된 그림에 지나지 않는다.

 

나. 구조상의 표시방법

 

다. 이성질체

  ▣ 탄소 원자가 중심이 되어 여기에 수소, 산소가 결합하여 분자를 만들 경우, 탄소 골격의 배열의 차이로 인하여 같은

       분자식으로 표시되어도 분자를 구성하는 원자배열이 다른 것이 생기게 된다.

       이것을 이성질체라 한다.

  ① 메탄계 탄화수소 : CH4로 부터 C3H8 까지는 이성질체가 없고 그 이상에서는 다음과 같이 이성질체가 생긴다.

     ㉠ 부탄 (C4H10) : 프로판 (C3H8)의 수소원자(H) 1개 메틸기 (CH3)로 치환된 것이다.

 

    ㉡ 펜탄 (C5H12) : 펜탄에는 세가지 이성질체가 있다.

 

라. 위치 이성질체

  ▣ 위치 이성질체 현상은 사슬상의 작용기의 위치가 변화한다. 아래 표에서 Hydroxy기는 n-펜탄 사슬상의 3가지 다른

       위치를 차지하여 3가지 서로 다른 화합물이 형성될 수 있다.

 

마. 분자골격에 따른 분류

  ① 사슬 화합물

 

  ② 탄소고리화합물

 

  ③ 헤테로 고리 화합물 : 탄소 이외의 원자, 즉 헤테로 원자를 적어도 1개 이상 가지고 있다.

       ex : O, N, S 등

 

바. 구조식 약식화

 

▣ 구조식을 완전히 줄여서 쓴다면 탄소 골격만을 나타내서 쓸 수 있다.

 

5. 유기화합물의 분류

가. 결합형태에 따른 분류

 

나. 작용기에 의한 분류

  ▣ 화합물을 구성하는 원소나 이온 중에서 그 물질의 특성을 결정하는 원자단을 유기화합물에 있어서 치환기 또는 작용기

       라 하며, 이 작용기에 따라 유기화합물의 특성이나 명명법이 뚜렷이 구별된다.

 

<주요 알킬기>

 

#유기화합물 #이성질체 #탄화수소 #메탄계 #펜탄 #헤테르 #작용기 #메틸 #에틸 #하이드록실기

반응형
반응형

1. 금속과 그 화합물

가. 알칼리 금속 (출제빈도 높음) ★★★

  ▣ 원자가 : +1
  ▣ 전자 1개 잃고 +1가 이온이 되기 쉽다.
  ▣ M → M+ + e-
 

  ① 결합력이 약하고 연하며 가벼운 은백색 광택이 나는 밀도가 작은 금속이다.

       밀도가 매우 작아 물에 뜰 정도로 가볍다.

  ② 반응성이 매우 크다.

 

  <참고> 알칼리 금속은 화학반응이 가장 활발한 금속이다.

              화학반응은 원자번호가 클수록 활발하다.

          ⊙ 55Cs > 37Rb > 19K > 11Na > 3Li

 

  ③ 공기 중에서 쉽게 산화된다. 알칼리 금속을 공기 중에 노출시키면 순식간에 산화되어 색이 변한다.

        ex : 4 Na + O2 → 2 NaO

  ④ 알칼리금속은 찬물과 격렬하게 반응함은 물론 공기 중의 수증기와도 반응하여 수소 기체를 발생시키며 수산화물을

       만들고, 많은 열을 낸다. 따라서, 알칼리 금속은 반드시 석유나 유동성 파라핀 속에 보관하여 공기중의 산소와 수분

       으로 부터 격리시켜야 한다.

      ex : 2Na + 2H2O → 2 NaOH + H2

  ⑤ 알칼리금속은 불꽃 반응을 한다. 알칼리 금속은 공기 중에서 연소하면서 특유의 빛을 낸다.

       이 반응을 이용하여 알칼리 금속을 구별할 수 있다.

       Li (빨강), Na (노랑), K (보라), Rb (빨강), Cs (청자)

  ⑥ 산화물의 수용액은 모두 강한 염기성을 나타낸다.

        M2O + 2H2O → 2MOH + H2

        MOH → M+ + OH-

      ex : 2 Na (s) + H2O (l) → 2 NaOH (s)

             NaOH → Na+ + OH-

  ⑦ 끓는 점과 녹는 점이 낮다.

       원자번호가 클수록 원자 반경이 급속히 커져 원자 간의 인력이 작아지기 때문에

       녹는점과 끓는 점이 낮아진다.

         Li > Na > K > Rb > Cs

나. 알칼리토 금속

  ① 알칼리토 금속의 일반적 성질

    ▣ 알칼리토 금속은 주기율표 족에 속하는 원소들이다.

          Be, Mg, Ca, Sr, Ba, Ra 등 6개 원소가 여기에 속한다.

         이들 원소들은 반응성이 강하며 최외각에 2개의 전자를 갖고 있어 2가의 양이온이 된다.

   ㉠ 알칼리 금속 원소와 흡사하며 은회백색의 금속으로 가볍고 연하다.

   ㉡ 알칼리금속처럼 활발하지 않지만 공기 중에서 산화되며 물과 반응하여 수소를 만든다.

   ㉢ 금속의 염은 무색이고, 염화물, 질산염은 모두 물에 잘 녹는다.

   ㉣ Ca, Sr, Ba의 탄산염, 황산염은 물에 녹기 어렵다.

   ㉤ Be, Mg 을 제외한 금속은 불꽃반응으로 고유한 색을 나타낸다.

 

 <참고> 양쪽성 산화물과 알칼리 반응

              Al2O3 + 2NaOH → 2NaAlO2 + H2O

              산화알루미늄 알루민산나트륨

 

   ㉥ 알칼리 금속과 같이 원자번호가 증가할 수록 활성이 커진다.

         Be < Mg < Ca < Sr < Ba

 

다. 단물과 센물

  ① 단물(연수) : 물 속에 Ca2+, Mg2+ 이 비교적 적게 녹아 있어 비누가 잘 풀리는 물

                            ex : 수돗물

  ② 센물(경수) : 물 속에 Ca2+, Mg2+이 많이 녹아 있어 비누가 잘 풀리지 않는 물

                          ex : 우물물, 지하수

  ③ 비누와 센물의 반응 : 물 속의 Mg2+, Ca2+ 이 비눗물의 음이온 (RCOO-)과 결합하여 물에 녹지 않는 염을 수면 위에

                                         거품형태로 만든다.

          ex : 2RCOONa + Ca(HCO3)2 → (RCOO)2Ca ↓ + 2NaHCO3

 

2. 비금속 원소

가. 비활성 기체

  ① 기본 성질

    ㉠ 비활성 기체는 다른 원소와 화합하지 않고 원자 구조상 전자배열이 극히 안정하고, 화합물을 거의 만들지 않는

         단원자 분자이다.

    ㉡ 헬륨 (He)을 제외하고는 원자가 전자가 모두 8개로서 다른 원자도 이와 같은 전자배열을 취하여 안정한 화합물을

         만든다.

    ㉢ 비활성 기체는 방전할 때 특유의 색을 내므로 야간 광고용에 이용된다.

    ㉣ 비활성 기체라 할지라도 원자번호가 큰 것은 여러가지 화합물로 발견되었다.

  ② 비활성 기체의 화합물

    ㉠ 안정한 전자배치를 하고 있기 때문에 화합물을 형성하지 않으며, 상온에서 단원자 분자로 안정하게 존재할 수 있다.

    ㉡ 몇 가지 인공적으로 합성한 화합물이 존재하기는 하나 매우 불안정하여 쉽게 분해된다.

         ex : XeF6, XeF4, XeF2, XePtF6

나. 할로겐 원소

  ① 기본 성질

     ◈ 원자가 전자가 7개, 원자가 -1

     ◈ 전자 1개를 받아 -1가 이온이 되기 쉽다.

   ㉠ 수소와 금속에 대해서 화합력(산화력)이 매우 강하다.

   ㉡ 최외각의 전자수가 7개이며, 한 개의 전자를 밖에서 얻음으로써 안정한 전자배열을 갖고자 하기 때문에 -1 가의

        이온이 된다.

   ㉢ 수소화합물은 무색, 발연성의 자극성 기체로서 물에 쉽게 녹으며 강한 산성 반응을 나타낸다.

   ㉣ 금속 화합물은 불소(F)를 제외한 다른 할로겐 원소의 은염, 제1 수은연염(鉛鹽) 등을 제외하고는 다 물에 녹는다.

      ◈ 물에 녹지 않는 염 : AgCl↓, Hg2Cl2 ↓, PbCl2↓, Cu2Cl2 ↓ 등

  ② 할로겐 원소의 반응성

    ㉠ 알칼리 금속과 직접 반응하여 이온결합 물질을 만든다.

          2Na (s) + Cl2 (g) → 2NaCl (s)

    ㉡ 할로겐화수소의 결합력 세기

          HF > HCl > HBr > HI

    ㉢ 할로겐화수소산의 산의 세기 비교

       ⊙ 할로겐화수소는 모두 강산이나 HF는 분자 간의 인력이 강하여 약산이다.

            HF < HCl < HBr < HI

       ⊙ 강산이란 수용액에서 H+이 많이 생기는 산이다.

            따라서 결합력이 약할 수록 이온화가 잘 되어 강한 산에 속한다.

 

3. 방사성 원소

가. 방사선의 종류와 작용

  ① 방사선 핵 충돌 반응

    ㉠ 방사선 붕괴 : 핵이 자연적으로 붕괴되어 방사선 (α, β, γ)을 발생

   ㉡ 핵충돌 반응 : 핵입자가 충분한 에너지를 가지고 충돌할 때 새로운 핵 생성

  <참고> 방사선이란 무엇인가 ?

  ◈ 원자핵은 양성자와 중성자로 이루어져 있다. 양성자와 중성자가 결합하여 원자핵을 형성할 때는 양성자와 중성자의

       비율에 의해 안정한 원자핵이 만들어지기도 하고 불안정한 원자핵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불안정한 원자핵은 양성자 두 개와 중성자 두 개로 이루어진 알파(α)입자, 전자, 전자기파인 감마(γ)선, X선, 중성자 등

       을 내놓고 안정한 원자핵으로 바뀐다. 어떤 원자핵이 다른 원자핵으로 바뀔 때 내놓는 알파선, 전자, 감마선, X선, 중성

       자를 방사선이라고 한다. 방사선은 원자핵 주위를 돌고 있는 전자가 내놓는 전자기파보다 에너지가 크기 때문에 훨씬

       더 위험하다.

  ② α 선 : α선에 전기장을 작용하면 (-)극 쪽으로 구부러진다. 이를 통해 α선이 (+)전기를 가진 입자의 흐름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이는 헬륨의 핵 (He2+)으로, (+)전하의 질량수가 4이다.  투과력은 가장 약하다.

  ③ β선 : 전기장을 가하면 (+)극 쪽으로 구부러지므로 β선은 (-) 전기를 띤 입자의 흐름, 전자의 흐름으로 보고 있다.

                투과력은 α선 보다 크고, β선 보다 작다.

  ④ γ선 : 전기장에 대하여 영향을 받지 않고 곧게 나아가므로 그 자신은 전기를 띤 알맹이가 아니며, 광선이나 X선과 같은

                일종의 전자파이다.

                γ선의 파장은 X선 보다 더 짧으며 X선 보다 투과력이 더 크다.

 

  ⑤ 방사선의 작용

    ㉠ 투과력이 크며, 사진 건판을 감광한다.

    ㉡ 공기를 대전시킨다.

    ㉢ 물질에 에너지를 줌으로써 형광을 내게 한다.

    ㉣ 라듐(Ra)의 방사선은 위암의 치료에 이용된다.

 

  ⑥ 핵방정식 : α 입자의 방출 (He 핵을 잃음)에 의한 U의 방사성 붕괴의 핵방정식은 다음과 같다.

 

나. 원소의 붕괴

  ▣ 방사성 원소는 단체이든 화합물의 상태이든 온도 · 압력에 관계없이 방사선을 내고 다른 원소로 된다.

       이와같은 현상을 원소의 붕괴라고 한다.

  ▣ 불안정한 원자핵을 가지고 있는 원소가 방사선을 내놓고 다른 원소로 변해가는 것을 방사성 붕괴라고 한다. 불안정의

       정도에 따라 방사성 붕괴에 걸리는 시간이 다르다. 어떤 양의 방사성 원소가 붕괴하여 반이 남는 데 걸리는 시간을

       반감기라고 한다. 반감기가 짧을수록 더 불안정한 원자핵이다.

  ▣ 이런 방사성 원소들이 붕괴할 때는 항상 방사선이 나온다. 방사선은 큰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인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방사선의 세기를 측정하는 가장 오래된 방법은 1초에 몇 번의 방사성 붕괴가 일어나느냐를 측정하는 것이다.

       1초에 한 번의 방사성 붕괴가 일어나는 경우, 즉 1초에 하나의 방사선이 일어나는 방사능의 세기를 1베크릴(Bq)이라고

       한다. 베크렐은 너무 작은 값이어서 실제로는3.7×1010Bq를 나타내는 큐리(Ci)라는 단위를 많이 사용한다.

  ▣ 방사선이 위험한 것은 방사선이 우리 몸의 원자나 분자를 전리시킨다는 것이다. 방사선의 에너지와 전리 현상은 우리

       몸 세포의 DNA를 파괴하여 암을 유발하고, 전리된 수소나 수산화이온은 다른 물질과 화합물을 만들어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① α 붕괴 : 어떤 원소에서 α붕괴가 일어 나면 질량수가 4 감소되고 원자번호가 2 적은 새로운 원소로 된다.

                   따라서 주기율표에서는 두 칸 앞자리의 원소로 된다.

     ◈ α 붕괴에 의하여 원자번호는 2, 질량수는 4 감소된다.

  ② β붕괴 : 어떤 원소에서 β붕괴가 일어나면 질량수는 변동없고, 원자번호가 하나 증가하여 새로운 원소로 된다.

                    따라서 주기율표에서 한 칸 뒷자리의 원소로 된다.

    ◈ β붕괴에 의하여 원자번호는 1 증가하고, 질량수는 변동없다.

  ③ γ선 : γ선은 방출되어도 질량수나 원자번호는 변하지 않는다.

구 분
원자번호
질량수
α 붕괴
-2
- 4
β 붕괴
+ 1
변화없음
γ 붕괴
변화없음
변화없음

다. 핵반응

  ▣ 원자핵이 자연 붕괴되거나 가속입자로 원자핵이 붕괴되는 현상을 핵반응이라 하며, 이 반응을 화학식으로 표시한 식을

       핵반응식이라 한다. 이 때 왼쪽과 오른쪽의 질량수의 총합과 원자번호의 총합은 반드시 같아야 한다.

  ▣ 원자핵의 종류가 변하는 반응 모두 부르는 개념으로, 서로 다른 두 핵이 몇 개의 양성자와 중성자를 교환하여 새로운

       핵이 되는 반응, 무거운 핵 한 개가 두 개의 가벼운 원자핵으로 쪼개지는 핵분열 (nuclear fission), 두 개의 가벼운 핵이

       무거운 핵 한 개로 뭉쳐지는 핵융합(nuclear fusion) 등을 포함한다.

       이런 과정에 수반되는 에너지는 핵력에 의한 것으로 동일한 질량의 원자나 분자가 만들어낼 수 있는 화학적 에너지에

       비해 수백만배의 크기를 가진다.

                      [풀이] 반응 전후의 핵의 질량수의 총합과 양성자수의 총합은 같으므로

                                 질량수 = (9 + 4) - 1 = 12

                                 양성자수 = (4 + 2) - 0 = 6

라. 반감기

  ▣ 방사성 핵의 반감기는 핵의 반이 붕괴하는데 걸리는 시간으로 정의한다.

       즉, A → 생성물이며, 반감기는 A의 반이 반응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다.

       붕괴되는 속도는 붕괴되기 전의 원소의 양 (원자수, 방사능 세기)이 반으로 감소하기 까지에 걸리는

       시간으로 나타내는데, 이 시간을 반감기라고 한다.

 

       여기서, M : 최후의 질량, m : 최초의 질량, T : 반감기, t : 경과시간

  [예제] 어떤 방사능 물질의 반감기가 10년이라면 10g의 물질이 20년 후에는 몇 g이 남는가 ?

마. 원자에너지

  ▣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원리에 의하면 물질의 질량과 에너지는 서로 바뀔 수 있으며

       E = mc2

      여기서, E : 생성되는 에너지 (erg)

                   m : 질량 결손 (원자핵이 파괴될 때 없어진 질량)

                   C : 광속도 (㎝/s) = 3 × 1010 ㎝/s

                   와 같은 관계가 성립한다.

#무기화합물 #알칼리금속 #산화물 #경수 #연수 #알칼리토금속 #할로겐 #불활성기체 #방사성

#핵반응 #반감기 #양성자 #중성자

반응형

'위험물 기능장 > 일반화학및유체역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기화합물 - 알칸, 알켄, 알킨  (10) 2024.11.19
유기화합물 - 1  (4) 2024.11.18
산화 · 환원 반응 (화학반응)  (6) 2024.11.17
용액과 용해도  (0) 2024.11.13
산과 염기  (2) 2024.11.1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