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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1. 약산의 이온화 평형

2. 약염기의 이온화 평형

3. 짝산 - 짝염기의 이온화 평형

4. 완충용액

5. 산 염기의 적정

1. 약산의 이온화 평형

가. 산 이온화 상수, Ka

 

▣ Ka는 산 이온화(해리) 평형상수 (acid ionization constant)

▣ 대부분의 산은 약산 (weak acid)으로 물에서 작은 비율로만 이온화된다.

▣ 평형상태에서 약산의 수용액은 이온화되지 않은 산 분자(대부분)과 약간의 하이드로늄

     이온 및 약산의 짝염기로 구성된다.

▣ 약산이 이온화 되는 정도는 산의 농도(Concentration)와 이온화에 평형상수 (equilibrium constant),

     즉 산 이온화 상수(Ka)에 의존한다.

▣ 산은 산의 acid 때문에 HA라고 쓴다. 왜냐면 산은 물에 녹아서 H+가 나올 것이고

     acid는 여기서 A- 이렇게 쓰고 산이 H+를 내놓아 H3O+가 되고 A- 가 이 산의 짝염기가 된다.

     순수한 액체는 활동도가 "1"이기 때문에 평형상수식에 넣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온화되는

    반응의 평형상수는 Ka라고 쓰는 이유는 acid 즉, 산이 이온화되는 반응의 K 평형 상수라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Ka라고 쓴다.

    평형상수식에서 분모가 HA이고 분자가 H3O+가 되고 A-로 이온화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산의 이온화 상수 Ka는 분모에 HA 그리고 H3O+가 분자가 된다. 이렇게

    하이드로늄 이온상태로 존재하지만 H+라고 써도 상관없다. A-라고 쓰면 되는 것인데

    이 때 Ka를 산의 이온화 해리 상수라고 한다. 산은 대부분 강산 족보만 외웠는데 강산을

   외울 수 있도록 반복하겠다. 즉 HCl < HBr < HI 이 3개는 강산이고 그 다음 산소 개수 빼

    수소개수가 2보다 크거나 같은 경우 강산이다. 이 족보에 들어가지 않은면 모두 약산이다.

   그래서 약산의 종류가 몇 천가지 이상으로 많다. 약산은 물에서 아주 작은 비율로만 이온화되니까

   정반응, 역반응이 모두 일어 나므로 평형상수를 쓸 수 있다.

  실제 평형상수 상태에서 약산의 수용액은 거의 이온화가 안되고 약산 물질로 남아 있기

  때문에 약간의 아이드로늄 이온 그리고 약산의 짝 염기로 구성된다. 약산의 이온화 정도

  산의 농도와 이온화에 대한 평형상수 즉, 산의 이온화 상수에 의존한다.

▣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약산들의 25[℃]에서 이온화 상수

 

▣ 이온화 상수 값이 크다는 것은 산(H3O+ + XF-) / HF 의 경우 다른 산 보다 값이 크다.

    Ka 값이 크다는 것은 분자가 크다는 것이고 이는 곧 H+가 많이 나온다는 것이다.

▣ 산의 이온화 상수가 크면 클 수록 산성이 강하다.

나. Ka를 이용한 PH 계산

 

▣ 산 물질의 경우 PH 계산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고 중요한 문제이다. 상온(25[℃])에서

    0.005 M 농도 HF 용액이 있다. 이 용액의 PH를 계산하라는 문제이다.

    HF의 이온화 상수 Ka = 7.1 × 10-4 로 주어졌다. 그런데 불산(HF)이 0.5 M농도다.

    이 물질이 반응하여 X 만큼 없어지고 일대일로 반응하여 F도 X만큼 생긴다.

    따라서 0.5 - X = (X) (X) 로 계산하게 된다.

 

위 식은 원래 이차방정식의 근의 공식으로 풀어야 하는데 x2이 0.5가 분자에 곱해지면

7.1인데 0.5가 곱해지니까 3×10-4가 된다. x2이 10-4이니까 x는 10-2가 될 것이고

그렇게 생각하면 0.5보다 약간 작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단순화 계산법 또는 근사

법이라고 한다. Ka값이 작다면 곱해진 상수를 생각해서 x2의 값을 예측했을 때 그 값은

10-2 가 되어 0.5보다 5[%] 보다 작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든다면 0.5 - x를 0.5로 쓸 수

있을 것이다. x를 구해 보면 1.9 × 10-2 이다. 1.9 × 10-2 값은 계산해 보면 거의 같다.

다. 단순화 계산 (근사법)

▣ 단순화 계산법 (5% rule)은 x의 크기가 산의 초기농도의 5[%] 보다 작을 때 사용 가능

▣ 실제로 x의 계산된 값이 초기 산 농도의 5[%] 보다 작으면 이차방정식 근의 공식을 사

    용한 것과 차이가 거의 없음

▣ 초기 농도가 높을 경우 (0.5M)일 때는 단순화 계산이 가능하나 초기 농도가 낮은(0.050 M) 경우 사용 불가능

 

▣ 일반적으로 농도가 묽은 용액일 수록 이온화 정도가 더 크다.

▣ 근사값으로 계산한 때와 근의 공식으로 푼 것과 값이 거의 유사하다.

     앞에서 x 값이 1.9 × 10-2 이니까 HF 값이 0.48 남아 있고 H3O+ 와 F-는 0.019이니

     -log를 붙여서 PH값은 1.72이다. 이렇게 계산할 수 있다.

▣ 단순화 계산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변화량 x의 크기가 산의 초기 농도의 5[%] 보다

     작을 때만 쓸 수 있다. 그런데 0.05 M인 HF 묽은 용액에 대하여 x를 풀면 6.0 × 10-3

     M이 된다. 이는 12[%]가 되므로 근사법을 사용할 수 없다.

라. Ka를 이용한 PH 계산

  예제) 아이포아염소산 (HClO)의 Ka는 3.5 × 10-8 이다. 25[℃] 에서 0.0075 M인 HClO

           용액의 PH를 계산하시오.

   ▣ 평형문제는 반응표를 쓰는 것이 중요하다.

 

Ka는 약 7.5 × 10-3 정도가 된다. 이는 x 값이 매우 작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HClO (aq) + H2O (l) ↔ H2O (aq) + ClO (aq)
초기농도
0.0075
-
0
0
농도변화 (M)
-x
-
+x
+x
평형농도 (M)
0.0075-x
-
x
x

계산하면 다음과 같다.

 

마. PH를 이용한 Ka 계산

▣ 약산 용액의 PH를 사용하여 Ka의 값을 결정할 수 있음

▣ 어떤 약산 HA 0.25 M 용액의 PH가 25 [℃]에서 3.47 일 때 이 약산의 Ka를 구하시오.

 

▣ 이 약산의 Ka는 4.6 × 10-7 이다.

▣ H3O+의 농도는 10-PH 이니까 10-3.47 = 3.39 × 10-4 [M] 이다.

 

[풀이]

 

2. 약 염기의 이온화 평형

가. 염기 이온화 (해리) 상수 Kb

▣ 약 염기의 이온화는 다음 식으로 나타낼 수 있음

 

▣ 약염기 (weak base)의 이온화는 불완전하고 약산의 이온화와 같은 방식으로 처리

 

▣ 약염기는 약산의 식을 똑 같이 쓸 수 있다.

▣ 염기는 H+를 받을 수 있는 물질이다. H+를 받아서 HB+가 됐고 물에서 H+를 냈으니

    물은 OH-가 된다. 따라서 염기의 해리, 이온화 상수는 염기 농도는 이 물질은 순수한

    액체이니까 활동도가 "1"이라서 안써도 된다.

    이렇게 하여 염기농도 Kb = ([HB+] [OH-]) / [B] 이것이 염기의 이온화 상수이다.

▣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약 염기들의 25[℃]에서 이온화 상수

 

나. Kb를 이용한 PH계산

예제) 25[℃]에서 0.040 M 암모니아 용액의 PH를 구하시오.  (단, NH3의 Kb = 1.8 × 10-5)

  [풀이]

 

  [풀이]

 

3. 짝산-짝염기의 이온화 평형

가. 짝산-짝염기 쌍의 Ka와 Kb의 관계

 

▣ 약산이 있다. 약산은 이 HA이다. 약산이 이온화되어 짝 염기 A-가 나오고 이 짝염기는

    물에 넣었을 때 물에서 H+를 받아서 다시 약산 HA로 복귀한다. 결국 짝 염기는 물에 녹

    으면 다시 약산 HA로 회복이 된다. 따라서 어떤 산과 이 산의 짝 염기, 이 둘의 이온화식

    2개를 더하면 물 2개가 H+와 OH-로 해리되고 합은 물이 이온화 되는 것이다.

   위의 오른쪽 식은 약 염기가 이온화되는 과정을 나타낸 것이다. 물에서 H+를 받아서

   HB+가 되고 OH-를 만들었다. 따라서 이 염기의 짝산이 된다. 이 짝산이 이온화되는 것

   을 쓰면 짝산이 원래대로 회복하는 것이 된다.

   이 둘을 합하면 자동 이온화가 되고 Ka × Kb = Kw 가 된다.

   어떤 산 그리고 그 산의 짝염기 산의 이온화 상수, 짝 염기의 이온화 상수를 곱하면

   항상 물의 이온곱 상수인 1 × 10-14이 된다. 그러므로 기본적으로 산의 Ka값과 염기의

   Kb를 곱하면 1 × 10-14 이다.

4. 완충용액

가. 공통이온효과 (아세트산과 아세트산소듐의 혼합용액)

▣ 아세트산은 CH3COOH, CH3CO2H로 쓴다. 아세트산 소듐은 아세트산에서 H가 떨어

    지고 대신에 Na+가 붙은 것이다. CH3COONa이다. 용해도 규칙에서 강조했듯이 일단

    Na가 있다는 것은 CH3COO-와 Na+가 있는데 Na가 있으면 100[%] 이온화 된다.

    1족 원소와 암모늄이 있으면 무조건 100[%] 이온화 된다. 따라서 CH3COONa는

    100 [%] 이온화 된다.

▣ 공통이온효과는 예를 들어 하나의 플라스크 안에 아세트산 100개와 아세트산 소듐

    100개를 넣게 되면 다음과 같이 이온화된다.

    CH3COONa → Na+ + CH3COO-

    화살표 하나로 쓴 것은 100[%] 이온화 되기 때문이다. 똑같은 물에 지금 똑같은 플라

    스크 속에 아세트산이 있다.

    CH3COOH + H2O ↔ H3O+ + CH3COO- 가 생긴다.

    여기에서 공통 이온효과라는 것은 원래 아세트산은 물에 잘 녹지 않는다.

    만약 아세트산을 10개 중에 20개가 이온화되고 80개가 남아 있는 것이 정상인데 약산

    아세트산은 같은 플라스크 내에 아세트산나트륨이 들어가 있어서 Na는 100[%]

    이온화 되므로 아세트산도 100[%] 이온화 되어 버린다. 아세트산이 쪼개져서

    CH3COO- 를 만들려면 원래 80개는 이온화되지 않고 20개만 이온화되는데 플라스크

    안에 이미 100개의 CH3COO- 가 있어서 아세트산은 20개만 있고 싶은데 100개는

    아세트산 입장에서는 너무 많이 이온화된 것이다. 이런 경우 르샤틀리에 원리에 의해서

    플라스크 안에 CH3COO- 가 너무 많으니까 플라스크에 남아 있을 수가 없어서 이온화

    어떤 식으로 변하는가 하면 아무 것도 없었다면 이온화될 20개가 공통 이온 즉,

    CH3COO- 가 너무 많으니까 역반응을 많이 하게 된다. 원래 20개가 이온화가 되려하고

    역반응이 훨씬 많이 일어나게 되어 CH3COOH 는 99개 남아 있고 H3O+

    CH3COOH- 는 1개씩만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완충용액을 만들면 플라스크에 넣은

    산이 그대로 남아 있게 된다. 짝염기도 100[%] 이온화되니까 그대로 99개가 남아 있으

    100개가 있는 것이나 거의 마찬가지이다. 이 용액에 H3O+ 염산을 10개를 떨어뜨리

    이 H+는 CH3COO- 와 바로 결합을 하여 CH3COOH로 변한다. 이렇게 CH3COO-

    용액 속에 남아 있지 못하게 한다. 이렇게 바로 바로 이온화 되지 않은 상태로 회복시키니까

    산을 첨가해도 줄어들지 않는다. H+ 개수가 많아지면 PH가 줄어 들어야 하는데

    이 경우는 줄어들지 못한다. 그럼 이번에는 위 플라스크에 OH-를 10개 넣었다고 하자.

    아세트산은 100개 중에 20개가 이온화되고 80개가 남아 있어야 하는데 그런데 공통

    이온 때문에 이온화를 하지 못한다. CH3COOH 는 이온화가 20개가 되어야 하는데

    공통 이온 때문에 1개 밖에 못한 상황이었는데 즉, 산이 이온화되고 싶었는데 여기에

    OH-가 들어 온 상황이 된다. 그러면 이 산은 바로 이온화 되어 H+ 를 내놓아서 OH-

    없애 준다. 즉, 이 용액에 OH-를 넣던 H+ 를 넣던 PH는 변화가 없게 된다.

    이런 현상을 공통 이온효과, 약산과 짝염기를 이용한 공통 이온효과로 PH 변화가 없는

    용액을 만들어 (거의 변화가 없는) 아주 미소한 PH 변화를 만드는 것을 완충용액, 버퍼

    솔루션이라고 한다.

나. 완충용액

  ▣ 완충용액 (Buffer solution) : 약산과 그것의 짝염기 (또는 약염기와 그것의 짝산)를 포함한 용액

  ▣ 완충용액은 혼합물이므로 산이나 염기의 적은 양의 첨가에 의한 PH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저항할 수 있음

  ▣ 아세트산이 1.0 M이고 아세트산 소듐이 1.0 M인 용액에 0.1 [mol]의 HCl을 첨가하는 경우를 가정해 보자.

      (용액의 전체 부피는 변하지 않는다고 가정한다.)

   ⊙ 소량의 산이 첨가되면 강산(H3O+)이 아세트산 이온에 의해 완전히 소모되면서 약산(CH3COOH)으로 전환

       H3O+ (aq) + CH3COO- (aq) → CH3COOH (aq) + H2O (l)

   ⊙ 원래 강산을 넣는 것은 용액의 PH를 감소하게 한다.

   ⊙ 강산을 약산으로 전환하는 완충 용액의 능력은 PH에 대한 산 첨가의 효과를 최소화

 

 

▣ 염산을 첨가하기 전의 PH = 4.74 → 단지 0.08개만 변함

▣ 순수한 물 1[ℓ] 에 HCl 0.10 [mol]을 첨가했다면, PH는 7.00 에서 1.00까지 변했을 것이다.

다. 핸더슨 - 하셀 바흐식

 

▣ 공통이온이 있으므로 아세트산 (CH3COOH)은 거의 이온화가 되지 않는다. (역반응이

    강하게 나타난다) 이 둘은 하나의 비이커에 넣은 것이므로 이용액이 가지는 Ka 즉, 산의

    이온화 상수를 쓸 수 있다.

    산의 이온화 상수는

 

만약, pKa가 5.7인 산을 가지고 산의 비율과 짝염기의 비율을 2 : 1로 했다면

PH는 5.7 - 0.3 = 5.4 가 된다.

 

▣ 평형식으로 부터 완충용액의 PH를 결정하는 식 유도 가능

 

예제) 아세트산 농도는 1.00 M이고 아세트산 소듐의 농도도 1.00 M인 완충용액

        1.00[ℓ] 로 반응을 시작할 때 NaOH 0.100 [mol]을 첨가한 후의 PH를 계산하시오.

        (반응이 용액의 부피를 변하게 하지 않는다고 가정하시오.)

 

▣ 완충 용액의 조건

 

  ⊙ log 항은 -1 부터 1까지의 값만 가질 수 있음

  ⊙ 완충용액의 PH는 그것이 포함하는 약산의 pKa와 차이가 한 PH단위 (1PH)보다 많을 수 없음

  ⊙ 완충용액의 범위는 PH = pKa ± 1

  ⊙ 원하는 특정 PH를 가지는 완충용액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적절한 짝 쌍을 선택 가능하게 함

▣ 첫째, pKa가 원하는 PH와 가까운 약산을 선택

▣ 둘째, 필요한 [짝염기] / [짝산] 의 비율을 얻기 위해 Henderson-Hasselbalch 식에 PH와 pKa 값을 대입

   ⇒ 이 비율은 완충용액을 만들기 위한 물량으로 전환 가능

 

5. 산 염기 적정

가. 강산 - 강염기 적정

  ▣ 산 염기 적정은 농도를 모르는 용액에 농도를 아는 용액을 넣어서 원래 농도가 얼마인지를 알아내는 과정을 말한다.

  ▣ 0.100[M] NaOH 용액을 0.100 [M] HCl [㎖] 이 들어 있는 플라스크에 넣는다고 가정해 보자.

 

1. NaOH 첨가전

       PH = - log [H3O+] = log (0.100) = 1.00

2. 0.100 M NaOH 10.0 [㎖] 를 첨가

 

▣ 더해진 OH- 의 변화에 따른 산의 변화는 다음과 같다.

 

▣ 위 그림에서 OH- 를 더하면 반응을 하여 남아 있는 H3O+ 는 줄어 들게 된다. HCl과 같은 양이 되면

     모두 반응을 해서 H3O+ 는 없어지게 되고 이 때의 PH는 7이 된다.

 

▣ 위 그림은 이를 그래프로 나타낸 것이다.

▣ 강산 - 강염기 적정의 적정곡선 (더해진 적정 제외의 부피 함수로서이 PH)

▣ 적정제인 0.100 M NaOH 은 부렛으로 부터 삼각 플라스크의 0.100 M HCl 용액으로 더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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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1. 전해질과 비전해질

2. 산과 염기

3. 산과 염기의 세기

4. PH 척도

5. 중화반응

1. 전해질과 비전해질

 

▣ 전해질은 물에 녹아서 전기를 전도하는 이온의 용액을 말한다. 대부분의 전해질은

    Na+, Cl-, K+, Br- 와 같이 이온 결합 물질이 많은데 HCl은 Cl의 최외각 전자가 7개 H

    의 최외각 전자 1개가 공유결합을 하는데 워낙 Cl이 전자를 당기는 힘이 세서 물분자를

    만났을 때 물분자의 수소(H)쪽은 마이너스(-)인 Cl이 감싸고 물 분자의 산소쪽은 H가

    감싸서 이들 원소들은 떨어져서 H+, Cl- 이온으로 만들어 질 수 있다. 따라서 이온 결합

    물질은 물에 잘 녹고 그외 몇몇 공유결합 물질도 물에 잘녹아 이온으로 쪼개져서 전기를

    통할 수 있다.

 

▣ 비전해질은 설탕이나 알코올 같은 분자로 되어 있는 화합물들을 설탕은 분자식이 큰데

    쪼개지지 않고 탄소, 수소, 산소가 다 공유결합으로 되어 있어 이온화가 되지 않는 물질

    인데 비전해질이라고 해서 다 물에 녹지 않는 것이 아니라 즉 배전해질은 단순히 믹싱,

    혼합만 되어 있어서 이온을로 쪼개지지 않으면 비전해질이다.

 

▣ 강전해질은 물에 녹을 때 이온화가 많이 되는 물질이다. 이온으로 쪼개지는 비율이

    70~100(%) 까지는 강전해질이다. 그런데 KCl 같은 경우는 K+Cl- 라서 거의 98[%]

    녹으니까 강전해질인데 아세트산은 입자 100개중에 1.3개만 이온화되고 나머지는

    이온화되지 않는다. 이런 경우 약전해질이라고 부른다.

가. 강전해질과 약전해질의 전기전도도 비교

 

▣ 강전해질 예를들면 소금은 이온이 많아 전기를 잘 통하고 HF, 불산이라고도 하고 프로린

    화 수소산은 산성이 약하다. 산성은 약한데 유리같은 물질을 잘 녹이는 성질이 있어 반도

    체 웨이퍼를 녹이는 식각, 세정 이런 부분에 많이 쓰이는 등 우리나라 전자산업에 많이

    사용되는 물질이다. 산성 자체로 보면 이 화합물은 물에 녹았을 때 대부분 HF라는 분자

    로 존재하고 아주 작은 비율만 이온이 되기 때문에 전기가 조금 밖에 흐르지 않는다.

    순수한 물이 전기를 흐르지 않는 이유는 이온이 없기 때문은 아니고 물은 오억오천오백

    만 분자중 딱 한개만 쪼개진다. 10억개중에 1.8개 정도 비율로 쪼개지기 때문에 워낙

    이온이 너무 작아서 전기가 흐르지 않는다.

나. 강전해질과 약전해질의 종류

 

 ▣ (+1), (-1) 이 만나면 물에 잘 녹는데 예외로 AgCl, AgBr, AgI는 물에 잘 녹지 않는다.

    (+2), (-2), Ehsms (+3), (-3) 이들이 만나면 침전물이 생긴다. 플러스(+)는 1족 원소

    와 암모늄 이온이 물에 잘 녹는다. 마이너스는 CH3COOH-, NO3-, ClO4- 등이 물에 잘 녹는다.

 ▣ 강전해질은 강산과 강염기 물질이 되고

 ▣ 약 전해질은 약산과 약염기 물질들이 많다.

2. 산(Acid)과 염기(base)

가. 아레니우스 (Arrhenius) 산

 

 ▣ 산이란 수용액 즉, 물에 녹였을 때 H+ 이온을 생성할 수 있는 물질을 말한다.

    ※ 아레니우스의 산과 염기의 한계는 물에 녹았을 때 산은 H+를 내놓고 염기는 물에

        녹았을 때 OH-를 내놓는다는 것인데 수용액이 아닌데도 산,염기를 나타내는 기체가 있다.

▣ 산의 일반적인 성질은 신 맛을 내고 푸른색 리트머스 시험지를 빨간색으로 변화시킨다.

 

▣ 금속의 이온화 경향이란 금속이 전자를 버리고 플러스(+)가 되고자 하는 성질을 말한다.

     예를 들면 아연과 염산을 반응시킬기 위해 염산용액에 아연을 넣었다 하면 염산용액

      H+도 2개, Cl-도 2개 만들어 진다. 위 그림에서 안연은 수소보다 이온화 경향이 커서

     전자를 잘 버린다. 염산에 아연을 넣으면 아연은 기분이 나쁜 상황이 된다. 아연 보다

     이온화 경향이 낮은 수소가 플러스(+)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연은 전자 2개

     내놓고 Zn2+가 되어 녹아 들어가게 된다. 2개의 Cl-는 이제 결합을 바뀌게 된다.

    수소는 전자를 받아서 H2 기체가 되어 기포가 생겨 날아가 버린다. 따라서 금속의 이온

    경향에 수소가 들어가 있는 이유는 수소보다 왼쪽에 있는 것들은 산에 다 녹는 물질

     수소기체를 발생시킬 수 있다. 반면 수소보다 오른쪽에 있는 물질들은 그렇지 못하다.

     산의 공통된 반응은 금속중에서 자신보다 반응성이 큰 금속들과 반응해서 수소(H2)기체를

     생성하는 것이 산의 공통된 특징이다.

 

▣ 산의 마이너스(-)와 염기의 플러스(+)가 만나서 생긴 부산물을 염이라고 한다. 산들은

    탄산이온과 반응하면 짝 바꾸기를 한다. H+, Cl-와 Ca2+, CO32- 는 물에 잘 안녹지만

    H+와 Cl- 이들은 서로 짝을 바꾸어 물에 녹게 된다. 이렇게 반응해서 탄산이 탄산이 되

    이산화탄소가 되고 물이되는데 이 반응이 탄산수를 만들 때의 반응과정이다.

▣ 분필가루가 CaCO0이고 염산 HCl이 서로 반응하면 부글부글 끓게 되는데 이는 이산화

     탄소(CO2)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나. 아레니우스 (Arrhenius) 염기

 

▣ 염기는 수용액 중에서 OH- 이온을 생성하는 물질이다.

▣ 염기는 쓴 맛이 나고 달고나에 들어 있는 소다(NaHCO3)는 쪼개지면서 Na2, CO3

     되는데 이 물질이 염기성 물질이라서 달고나를 먹고 나면 끝 맛이 쓰게 된다.

다. 브뢴스테드 - 로리 (Bronsted-Lowry)의 산과 염기

▣ 브뢴스테드 산 : 양성자 (H+)를 줄 수 있는 물질

▣ 브렌스테드 염기 : 양성자 (H+)를 받을 수 있는 물질

 

▣ 수소는 가운데에 양성자가 하나 있고 바깥에 전자가 하나 있는데 H+가 되었다는 것은

    전자하나늘 버렸다는 것이다.

▣ 브렌스테드의 산은 양성자 (H+)를 줄 수 있으면 무조건 산이고 염기는 양성자 (H+)를

     받을 수 있으면 무조건 염기라고 한다. HCl은 산이다. H+를 내 놓는다. 그래서 물이 H+

     받아서 H3O+가 되고 이 반응의 부산물인 Cl를 짝염기라고 한다. 어떤 산에서 플러스를 내놓고

     남은 부산물은 염기가 되는데 위 식에서 H3O+ 는 염기의 짝산이 된다.

  ※ H+는 가운데 양성자가 하나만 있어 다른 마로 프로톤이라고 부른다.

  ※ 물은 양성자(H+)를 줄 수도 있고 받을 수도 있어 양쪽성 물질이다.

 

[풀이]

 

라. 지시약이란 ?

 

▣ 화학물질의 산, 염기를 판별해 주는 것을 지시약이라 한다.

▣ 페놀프탈레인은 많이 쓰이는 지시약인데 산성과 중성에서는 무색인데 염기에서는 빨간색이 된다.

마. 지시약의 색 변화

 

▣ 지시약 마다 색상의 영역이 다르다.

  ※ PH가 7이면 중성이고 왼쪽은 산, 오른 쪽은 염기이다.

     지시약도 약간의 산성 성분이 있기 때문에 산쪽에서 더 변하는 경우와 염기에서 더

     변하는 경우가 있다.

3. 산과 염기의 세기

가. 강산의 정의

 

▣ 강산은 물에 녹으면 완전히 이온화하는 산을 말한다.

▣ HCl 기체를 물에 녹이면 100[%] 이온화하여 H+와 Cl-가 된다. 따라서 강산 HCl의

    이온화 과정에서는 수용액에 HCl이 남아 있지 않다.

나. 강산의 종류

 

▣ 강산의 종류에는 염산, 질산, 황산 등이 있는데 이들은 대부분 17족의 원소들로 구성된다.

▣ 염소보다 브롬이 브롬 보다 요오드가 이온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전자가 떨어지기 쉽다.

     염산보다 브로민화수소산, 아이오딘화수소산이 점점 더 강산이 된다.

▣ 산에는 산소가 있다. 산소와 수소가 있다. 산의 화학식에 산소가 들어 있는 산을 옥소에시드 산소산이라고 한다.

▣ 산소산은 특징이 정해져 있다. 산소산의 분자를 구성하는 산소의 수에서 수소의 수를 빼서 2보다 크거나 같으면

     강산이라고 한다. 전자의 비편재화를 통해 음이온이 안정화 되 는 정도가 커서 H+가 잘 떨어진다.

▣ 산소가 없는 비 산소산의 경우에는 예를 들어 HCN, HF 등이 있는데 염산을 기준으로

     하여 그 밑에 있는 원소들이 강산이다.

다. 강염기의 종류

 

▣ 강염기는 물에 녹으면 완전히 이온화되는 염기물질을 말한다. 보통 OH-가 있는 수산화,

    리튬수산화나트륨, 수산화칼륨 등이 있다. 1족과 2족 원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2족에서 위에 있는

    베릴륨(Be), 마그네슘(Mg)은 무시한다. 베릴륨(Be)은 금속이라기 보다  비금속의 성질을 많이 가지고 있어

    특이한 성질의 물질이다.

    마그네슘(Mg)은 수산화 마그네슘(MgOH2)인데 이 물질은 겔포스 형태로 먹는 위산

    중화제이다. 이 물질이 강염기라면 먹는 순간부터 혀부터 시작하여 단백질이 다 녹아야

    한다. 수산화마그네슘은 물에 너무 안 녹는 물질이라서 약한 염기로 작용한다.

라. 약산과 약염기

 

▣ 약산인 불산이 이온화 되는 과정을 보면 화살표가 양쪽으로 있다는 것은 정반응과 역반응이 함께

    일어난다는 것을 나타낸다. 불산은 분자 100개 중에서 물이 녹으면 10개 정도가 이온화된다.

▣ 암모니아는 물에서 수소를 떼와야만 물을 OH-로 만들수 있다. 암모니아도 물에 녹으면

     분자 100개 중에서 1.3개 정도가 이온화 된다.

마. 약산과 약염기의 종류

 

▣ 강산 기준 산소의 개수 빼기 수소 개수가 2보다 크거나 같다의 기준을 총족시키지 못하는 분자구조가 약산이다.

 

▣ 약염기는 암모니아(NH3) 기준이다. 암모니아에 에틸아민의 경우는 암모니아의 H하나

    다른 원소가 온 것 것이다. 피리딘은 암모니아의 3개 H를 대헤하여 다른 물질이 고리

    형태로 결합한 것이다.

 ※ 약 염기는 간단하게도 기준이 암모니아다. 암모니아에 수소를 대신해 다른 물질이 결합

     하면 약염기가 되므로 뒤집으면 탄소화합물에 중간, 중간에 누가 바뀌었다면 산소와 수

     소로 된 탄화수소에서 알았듯이 탄소화합물 중간 중간에 질소가 있다면 이것은 암모니아에서

     온 물질이라서 약 염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DNA 염기는 왜 염기라고 부 를까?

     DNA 염기는 다음과 같은 분자구조이다.

바. 약염기의 특징

 

▣ 복잡한 탄소화합물 중간 중간에 질소가 있는 경우가 약염기이다. 즉, 탄소화합물에 질소가 있으면 모두 약염기가 된다.

   ※ 자연계에 있는 산염기가 몇 천만 가지이다. 구별법으로 식별하게 된다.

사. 강산과 강염기 구별법

 

▣ 강산은 산소한은 산소 개수 빼기 수소 개수 하여 이것이 2보다 크거나 같다.  HCl < HBr < HI 이다.

▣ 강염기는 1족 원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2족 원소중에서는 베릴륨(Be)와 마그네슘(Mg)은 아니다.

▣ 탄산수소나트륨은 NaOH와 H2CO3인 결합한 화합물인데 H2CO3가 탄산이다. NaOH는 수산화나트륨이다.

     탄산은 산소 3 - 수소2 = 1 이므로 약산이다. 수산화 나트륨은 강 염기이다.

     강염기와 약산이 만나서 남은 부산물이 탄산수소나트륨(NaHCO3)이니까  강한 쪽을 따라 간다.

     따라서 약 염기이다.

예제) 다음 산들이 강산인지 약산인지 쓰시오.

 

  ※ 강산 기준 : 강산의 분자를 구성하는 물질중 산소 개수 - 수소 개수 ≥ 2

예제) 황산가스와 아황산가스 중 더 산성인 가스를 고르시오.

 

예제) NaClO는 산성일까, 염기성 물질일까 ?

▣ 이온결합물질은 NaOH + HClO 이렇게 산과 염기 물질이 만난 결합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NaOH는 강염기, HClO는 약산인데 강한 쪽을 따라가야 하므로 염기성을 띤다.  HClO는 락스이다.

아. 일반적인 산과 염기의 용도

 

▣ 산은 부식성이 강하고 신맛을 내고 세척, 폭발물 등에 사용된다.

 

▣ 염기는 비료, 제산제, 알칼리 축전지, 세제 등에 사용된다.

4. PH 척도

 

▣ 물은 분자 오억오천오백만개 중에 하나가 쪼개져서 H2O가 H+와 OH-로 나뉘어진다.

    즉, 물분자 10억개 중에 1.8개의 농도를 계산하면 1×10-7이 된다. 중성인 물은 H+,

   OH-의 개수가 같다. 두개를 곱하면 1×10-14이 된다. 이것도 물이 이온화 되는 반응의

   평형상수이다. 평형상수는 일정하므로 한쪽이 많아지면 다른 쪽이 작아진다. 산성은

   H+가 많으므로 OH-가 작아진다. 그런데 평형상수 [H+] × [OH-]는 같아야 한다.

    염기성도 마찬가지이다.

 

▣ 중성이면 산, 염기가 1×10-7이므로 이것을 기준으로 척도를 만들었다.

 

▣ -log [H3O+] 이 물질은 [H+]와 마찬가지이다. 이것을 하이드로늄 이온이라고 부른다.

    [H3O+], [H+] 의 로그에 마이너스(-)를 붙인 것이 PH이다.

 

▣ PH 가 6이라면 [H+] 농도가 1×10-6 이므로 중성일 때 [H+] 농돟가 1×10-7이므로

    [H3O+] 즉, [H+] 의 농도는 중성일 때 농도보다 10배 증가한 것이 된다.

5. 중화반응

가. 중화반응의 정의

 

▣ 산과 염기가 만나서 물을 만들고 이온 결합물을 만드는데 이 이온결합물질을 염이라고 한다.

     즉, 물과 염을 생성하는 것을 중화반응이라고 한다.

나. 중화반응의 모식도

 

▣ 중화반응이 왜 생기는가 ? H+가 있다. OH-가 마이너스이르로 H+ 하나를 주면 N+X-가 만나서 가열하면

     염이 결정으로 떨어지고 물이 증발하고 이런 중화반응이 발생한다.

 

예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제산제는 일반적으로 수산화 마그네슘 [Mg(OH)2] 현탁액이다.

         이 용액이 위산 (HCl, 염산)과 만나면 다음과 같이 중화반응 한다. 다음 중화반응 화 학식으로 쓰시오.

 

   [풀이]

 

예제) 질산을 수한화 포타슘(칼륨)으로 중화 반응식을 쓰시오.

 

다. 염(Salt)의 생성

▣ 산과 염기중 강한 쪽을 따라간다 !!!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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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반응지수와 평형상수

2. 평형문제 해결

3. 평형이동 : 르샤틀리에 원리

4. 화학평형과 촉매

1. 반응지수와 평형상수

가. 반응지수의 정의

  ▣ 반응지수 (Qc)는 평형상수식에 현재 실험에서 측정된 실제 농도를 대입한 값을 말한다.

  ▣ 화학반응이 평형에 도달했는지의 여부와 앞으로 일어날 반응의 방향을 예측하는데에유용하다.

 

   ★ 평형 상태에서는 반응지수와 평형상수는 동일한 값이 된다.

  ▣ 반응지수의 식은 농도평형지수의 식과 같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반응지수는 농도가 평

      형상수일 때는 Kc 가 평형일 때는 A,B,C,D 농도가 평형이었다. 반응지수는 일반적으로

      A농도의 a승, B농도의 b승, C농도의 c승, D농도의 d승 ([A]a, [B]b, [C]c, [D]d) 인데

     실제 농도의 값을 넣은 것이 반응지수가 된다.

  ▣ 일반적으로 반응지수 Qc ≠ Kc 이다. 여기서 다르다는 의미는 예를 들어 평형상수가

       1.7×103 이면 실제 실험을 하다가 A,B,C,D 농도를 측정해서 반응지수식에 대입해 보

       았더니 반응지수가 0.7×102 이었다면 즉, 반응지수가 평형상수 보다 작은 경우는 모든

       화학반응은 평형상태가 되려고 하니까 반응지수가 평형상수 만큼 커질려고 할 것이다.

       위 식에서 반응지수가 커질려면 분모는 작아지고 분자는 커져야 하므로 반응물은 작아

       지고 생성물은 커져야 한다. 즉, 정방향의 반응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반응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다.

 

  ▣ 초기일 때는 N2O2의 농도가 "0"이니까 반응지수는 무한대가 된다 (분모가 "0"이므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반응지수는 반응물과 생성물의 값이 생기므로 측정할 수 있게 된다.

나. 반응지수의 응용

  예) 다음 반응의 결과 1.00[ℓ]의 용기 (430[℃] 일 때) H2 (0.243[mol]), I2 (0.146 [mol]), HI (1.98[mol])가 혼합되어

        있다면 이 계는 평형에 도달한 것인지 결정하시오.

 

2. 평형문제 해결

가. 반응지수와 평형상수의 비교

Q < K
⊙ 반응물에 대한 생성물의 농도비는 매우 작음
⊙ 평형에 도달하기 위해 생성물로 전환되어야 함
⊙ 이 계는 정방향 (왼쪽에서 오른쪽) 진행
Q = K
⊙ 실제 실험농도는 평형 농도
⊙ 계는 이미 평형상태에 있고 어느 방향이든지 알짜 반응은 없음
Q > K
⊙ 반응물에 대한 생성물의 농도비는 매우 큼
⊙ 평형에 도달하기 위해 생성물은 반응물로 전환되어야 함
⊙ 이 계는 역으로 (오른쪽에서 왼쪽) 진행

  ※ 화학반응은 평형상태(안정상태)에 도달하려고 자발적으로 진행한다.

 

  [풀이]

 

  ※ 계산된 Qc 값은 Kc 값보다 작으므로 반응은 평형에 있지 않고 평형에 도달하기 위해

      정반응이 우세하게 진행될 것이다.

 

  [풀이]

 

  ▣ 반응지수와 평형상수를 비교하여 풀어 보면 다음과 같다.

 

   ※ 근의 공식으로 풀었을 때 농도는 마이너스(-)가 될 수 없다. 값은 양수여야 한다.

3. 평형이동 : 르 샤틀리에 원리

가. 르 샤틀리에 (Le Chatelier)의 원리

  ▣ 평형에 있는 화학계가 자극을 받으면 전체 반응은 그 자극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하여 다시 평형에 도달한다.

    ※ 화학반응의 평형은 동적 평형이기 때문이다.

  ▣ 이 때 "자극"은 다음의 방법에 따라 평형에 있는 계를 교란하는 것을 의미한다.

     A. 농도변화 (반응물 혹은 생성물의 첨가나 제거)

     B. 계의 부피 또는 압력 변화 (반응물과 생성물이 기체인 경우)

     C. 온도 변화

     ※ 농도, 부피, 압력 변화의 경우 평형상수 Kc, Kp는 불변이다. 온도를 변화시키면 평형상수는 변화한다.

 

나. 농도 변화 (반응물 첨가)

 

  ▣ 질소를 첨가하여 농도를 2.05[mol]에서 3.51[mol]로 증가시키면 계는 더 이상 평형상태에 있지 않게 된다.

 

  ▣ 반응지수가 평형상수와 같지 않게 되므로 반응지수가 평형상수를 찾아 가도록 화학반응이 확대된다.

 

  ※ 평형상태에 있는 계에 반응물을 더 첨가하면 정반응을 통해 새로운 평형에 도달하게 된다.

       (농도 변화시 평형상수는 동일하다 !!!)

다. 농도변화 (반응물의 첨가)

   ▣ Qc가 Kc 보다 작기 때문에 반응은 평형에 도달하기 위해 정반응 (오른쪽)으로 진행

   ▣ N2와 H2 농도는 감소하고 (반응지수의 분모를 작게 함) NH3 농도는 증가 (반응지수의 분자를 크게함)

   ▣ Qc가 다시 Kc와 동일하게 될 때 까지 정반응이 우세하게 진행되고 계는 다시 새로운 평형 위치

        (equilibrium position)에 도달하게 됨

 

  [풀이]

 

   ※ 고체는 평형상수를 쓰지 않기 때문에 S(s)를 첨가하면 평형이동과는 관계가 없다.

        즉, 평형이동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라. 부피와 압력의 변화

  ▣ 기체 물질의 압력(농도) 변화 = 반응용기의 부피 변화

  ▣ 비활성 기체 (반응에 참여 하지 않는 기체)의 첨가 : 평형위치에 영향 없음

      (전체 부피는 같기 때문에 반응물과 생성물의 농도는 변하지 않으므로 평형은 교란되지 않

       평형 이동도 일어나지 않음)

   ◈ 부피감소 (압력증가) : 총 기체 분자수가 줄어드는 방향

   ◈ 부피증가 (압력 감소) : 총 기체 분자수가 늘어 나는 방향

 

  ▣ 0.643 M N2O4와 0.0547 M NO2의 평형 혼합물이 들어 있는 반응 용기의 부피를 반

      으로 줄이면 각 농도는 2배가 된다. 반응지수를 구하면 다음과 같다.

 

   ▣ Qc가 Kc보다 크기 때문에 계는 왼쪽으로 이동해 평형에 도달한다.

 

 예제) 각 반응에 대해 반응용기의 부피가 감소할 때 어느 방향으로 평형이 이동하는지 예측하시오.

 

   ※ 기체의 몰수가 줄어드는 방향으로 반응이 일어난다.

  [풀이]

      (a) 반응물 쪽은 기체 1[mol], 생성물 쪽은 기체 2[mol] → 왼쪽으로 이동

      (b) 반응물 쪽은 기체 3[mol], 생성물 쪽은 기체 2 [mol] → 오른쪽으로 이동

      (c) 양쪽 모두 기체 2[mol] → 이동하지 않음

  예제) 다음 반응에서 생성물을 더 얻으려면 반응 용기의 부피를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가 ?

 

  [풀이]

   (a) CO2만 기체이다. 수득율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부피를 늘린다. (압력감소)

   (b) 기체가 반응물 쪽에 더 많이 있으므로 부피를 줄인다. (압력증가)

   (c) 반응식 양쪽의 기체 몰수가 같으므로 부피(압력)의 변화는 수득률에 아무런 변화를 주지 않는다.

마. 온도 변화

  ▣ 부피나 농도 변화는 평형의 위치 (즉, 반응물과 생성물의 상대적 양)를 변화시킬 수 있으

       평형상수값은 변화하지 않는다.

  ▣ 온도의 변화만 평형상수를 변화시킬 수 있다.

 

  ▣ 위 반응에서 온도늘 높이는 것 (열을 첨가)은 정반응쪽으로 평형을 이동시킨다. ⇒ 열이

      반응물 쪽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 온도를 낮추는 것 (열을 제거)은 평형을 역방향으로 이동시킨다.

  ▣ 흡열반응에서 평형상수는 계에 열이 가해지면 증가하고 열이 방출되면 감소한다.

 

    ※ 온도 변화만이 평형상수를 변화시킬 수 있다.

 

   ※ 표준 생성 엔탈피는 그 물질 1[mol]이 생기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말한다.

 [풀이]

 

 ▣ 발열반응이기 때문에 온도가 증가할 때 평형은 왼쪽으로 이동하고 온도가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이동한다.

 예제) 온도의 증가가 각 반응의 평형상수와 밑줄친 물질들의 평형 농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서술하시오.

 

 [풀이]

   (a) 역반응 : [Ca(OH)2]와 평형상수는 감소할 것이다.

   (b) 정반응 : [CO2]와 평형상수는 증가할 것이다.

   (c) 정반응 : [SO2]는 감소하고 평형 상수는 증가할 것이다.

4. 화학평형과 촉매

  ▣ 촉매는 반응의 활성화에너지를 낮춰서 반응을 촉진한다.

  ▣ 촉매는 정방향과 역방향 반응의 활성화 에너지를 같은 정도로 낮추기 때문에 평형상수

       바꾸지도 못하고 평형의 위치도 이동시키지 못한다.

  ▣ 평형에 있지 않은 반응 혼합물에 촉매를 넣으면 평형에 도달하는 시간만 짧아진다.

  ▣ 평형 혼합물에서 얻어지는 생성물의 양은 촉매의 유무화 상관없이 일정하지만 촉매가

      있는 경우 훨씬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가. 촉매작용

 

 ▣ 생성물의 양을 늘리기 위한 평형 이동의 이용

   ⊙ 암모니아의 농도를 줄인다.

   ⊙ 부피를 줄인다 (압력을 높인다)

   ⊙ 온도를 낮춘다.

 

   ⇒ 낮은 온도에서 수득률은 높으나 속도가 너무 느려 경제적이지 못하다.

 

▣ 높은 P와 낮은 T에서, 수율은 높을 것이다. 하지만 속도는 느리다. 공업적인 환경은

      200 ~ 300 [atm]에서 존재한다. (약 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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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1. 가역반응과 비가역 반응

2. 화학평형

3. 평형상수

4. 농도평형상수와 압력 평형 상수

5. 평형상수의 응용

1. 가역반응과 비가역 반응

가. 가역반응

   ▣ 정반응(반응물에서 생성물)과 역반응(생성물에서 반응물)이 모두 일어나는 반응

나. 모든 화학반응 : 원론적으로 가역반응

다. 비가역 반응

   ▣ 역반응이 너무 느리거나 조금 일어나서 정반응만 일어나는 것 처럼 보이는 반응

 

 ※ 비가역 반응의 예로 이온결합 물질이 침전되는 경우로 이 앙금은 물에 잘 녹지 않아 앙금이 생기는 것이므로

      역반응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이 앙금의 경우에는 10-15 비율로 역반응이 일어난다.

 ※ 강산과 강염기가 만나 중화반응을 하는 경우로 강산과 강염기는 100[%] 이온화 할 수있는 물질이고

     이온화하여 H와 OH가 만나 물이 되는데 물은 자연상태에서 오억5천 오백만개 중의 하나만 역반응이 일어난다.

     약산인 아세트산 (CH3COOH)은 1.3[%] 만 이온화되어 불안정하다.

     즉, 약산이 들어 있는 물질의 중화반응은 불안정하여 물을  쪼개서 원래의 산으로 가려는 성향이 있어 가역 반응을 한다.

 ※ 비가역 반응에는 기체 생성반응으로 연소가 되어 날아가 버리는 경우와 금속이 산화되 는 반응이 있다.

2. 화학평형

가. 화학평형

  ▣ 정반응의 속도와 역반응의 속도가 같아져서 외부에서 보기에 변화가 없는 것 처럼 보이는 상태를 화학평형이라 한다.

 

  ※ 실제 화학반응은 동적 평형 상태이다. 실제 반응은 계속 일어나고 있는데 정반응과

     역반응의 속도가 같아서 반응이 일어나고 있지 않는 것 처럼 보이는 것 뿐이다.

나. 포화용액의 동적 평형

 

  ▣ 포화용액의 동적 평형은 다 녹지 못한 용질과 용해된 물질 사이에 계속하여 왔다 갔다 하는 상태를 말한다.

다. 포화용액의 동적 평형의 예시

 

▣ 물에 흰설탕을 녹이면 전체적으로 투명한 물이 된다. 이 때 흰설탕이 남아 있는 것은

    포화용액이 되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노란색 각 설탕을 넣으면 만약에 포화용액이

    다 녹아서 더 이상 녹지 않는 개념이라면 노란색 설탕을 넣어도 더 이상 녹지 않아야

    되는데 노란색 설탕을 넣으면 노란색 설탕물로 변한다. 그 이유는 노란색 설탕이 용해

    되면 그 만큼 흰설탕이 석출되는 반응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즉, 계속하여 녹고 석출

    되는 과정이 반복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연한 노란색이 되고 이렇듯 화학반응의 평형은

    동적평형이라고 할 수 있다.

 

  ▣ N2O2 와 NO2 실험의 예를 많이 드는 이유는 색깔이 무색과 갈색으로 뚜렷하기 때문이다.

      무색인 비어커는 N2O2 만 있다는 것이고 갈색이 짙어진다는 것은 NO2 가 생긴 다는 것이다.

      평형상태는 반응물의 농도와 생성물의 농도가 같아지는 상태를 말한다.

  ▣ 평형은 초기에 반응물 또는 생성물만 있어도 도달이 가능하며 초기에 반응물과 생성물의 혼합물이

       있는 경우에도 상관없이 평형상태에 도달한다. 평형상태에는 반응물과 혼합물이 함께 있는 상태이다.

 

3. 평형상수

가. 평형

  ▣ 정방향과 역방향 반응속도가 동일하게 진행되는 상태를 말한다.

 

  ※ Kc 를 평형상수라고 부를 수 있는 이유는 반응물 농도와 생성물의 농도는 변하지 않으므로 일정한 값이 된다.

     분모는 반응물 농도, 분자는 생성물 농도이며 물질의 계수는 차수로 올려 지수가 된다.

      [   ]안은 몰농도이며 몰농도 제곱을 물농도로 나누었는데  단위에 몰농도가 남아있지 않은 것은 몰농도는

      단위가 없기 때문이다. 평형일 때 농도 그 숫자만 사용하기 때문이다.

나. 평형 농도를 이용한 평형상수 계산 (실험적 근거)

 

다. 평형상수 계산

 
 

   ▣ 74[℃]에서 이 반응의 Kc = 216 이다.

라. 평형상수의 크기로 부터 알 수 있는 사실

 

마. 불균일 평형

 ▣ 불균일 (heterogeneous) 평형

  ⊙ 가역적 화학반응에서 화학종이 모두 같은 상이 아닐 때의 평형

 

  ⊙ 평형 상수식에 단위가 없는 이유 : 사용되는 평형 농도가 사실은 농도/1M로 단위를 없앤 값이다. (활동도)

  ⊙ 순수한 고체나 액체의 경우 농도의 변화가 없으므로 활동도 = 1 로 한다.

  ⊙ 평형 상수식의 평형 농도 자리에 순수한 고체나 액체는 "1"을 사용하는 것이므로 식에 나타나지 않는다.

    ※ 위 화학반응식에서 기체와 고체가 만나서 기체가 되는 반응인데 이렇게 상이 다른  반응에서의 평형을

        불균일 평형이라고 한다.

 
 

  ▣ 금속의 이온화 경향 : 금속물질이 전자를 잘 버리는 정도

    K > Ca > Na > Mg > Al > Zn > Fe > Ni > Sn > Pb

    H > Cu > Hg > Ag > Pt > Au

바. 평형상수의 변형

 
 
 
 

4. 농도평형상수(Kc)와 압력평형상수(Kp)

가. 압력평형상수 (Kp)

  ▣ 반응물과 생성물이 모두 기체일 때 몰농도를 측정하는 것 보다 기체의 부분압력(atm)을 측정하는 것이 훨씬 간단하다.

   ⊙ 이 때에도 단위는 생략하며 실제로 평형상수식에 사용되는 기체의 부분압력은 기체의압력 / 1atm 인 활동도 값이다.

 

나. 농도평형상수(Kc)와 압력평형상수(Kp) 사이의 변환

 

   ※ 일반적인 경우 압력 평형상수는 농도 평형상수에 RT의 델타n승의 곱으로 표현한다.

 

    [풀이]

 

5. 평형상수의 응용

가. 평형상수를 이용한 평형농도 계산

 
 

 [농도 계산 절차]

  1. 반응표를 만들고 초기 농도를 표시 (농도가 0인 것도 표시)

  2. 소모되는 특정 화학종의 양을 x로 두고 반응의 화학양론을 이용하여 다른 반응물과

      생성물의 농도 변화량을 x를 사용하여 표시

  3. 평형에 있는 각 화학종의 평형농도를 물질의 초기 농도와 x를 사용하여 표시

  4. x를 구하기 위해 3에서 구한 평형 농도를 평형 상수식에 대입

  5. 계산된 x값을 이용하여 평형에 존재하는 모든 화학종의 농도를 결정

 

   [풀이]

    가장 중요한 단계 : 반응표 쓰기 !!

 

 

 
 

  [평형상수를 이용한 평형농도 계산]

 
 
 

  [평형상수를 이용한 평형농도 계산]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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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1. 화학반응속도

2. 속도 법칙과 반응 차수

3. 적분 속도 법칙 : 1차 반응

4. 적분 속도 법칙 : 2차 반응

5. 적분 속도 법칙 : 0차 반응

6. 반응 메커니즘과 속도 결정 단계

1. 화학 반응 속도

  ▣ 화학반응 속도는 단위시간동안의 반응물 농도 감소량 또는 생성물 농도 증가량으로 정의 된다.

  ▣ 언제나 양수인 값으로 단지 반응의 빠르기만 판별한다.

    ⊙ 반응물의 농도 감소량 = -(반응물의 농도 변화량)

 

▣ 예를 들어 A가 B로 변하는 반응에서 A는 점점 줄어들고 B는 늘어나야 되는데 화학에서

     반응속도는 물리에서 와는 다르게 방향성이 없는 빠르기만 나타낸다.

     따라서 항상 양수인 값으로 단지 반응의 빠르기만 판별하기 때문에 반응물의 농도 감소

     량은 실제로 반응물의 농도 변화량에 마이너스(-)를 붙인 개념이다. 이렇게 하여 전체적

     으로 양수의 값을 만들어 줘야 한다.

▣ 화학에서 반응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은 시간분의 농도로 측정할 수 있다.

가. 화학반응의 계수와 반응 속도

 

▣ 화학반응식에서 A가 2개의 B로 변한다고 하면 한개의 반응에서 물질이 2개가 있는데

    예를들어 A가 10개가 없어지고 반응해서 B가 20개가 생긴다면 이 반응에 걸린 시간이

    10초라면 A를 기준으로 하면 반응속도는 10/10으로 1이 되고 B를 기준으로 하면

    20/10으로 2가 된다. 이는 반응물과 생성물의 속도 차이가 아니고 물질의 계수의

    문제이다. 따라서 똑같은 반응식에서 물질의 앞에 있는 계수가 다르면 항상 그 계수로

    나누어 반응속도를 산정한다.

    위 암모니아 생성식을 보면 질소는 그대로 적용하고 수소는 계수가 3이므로 1/3, 암모

    니아는 계수가 2이므로 1/2로 나누어 반응속도를 산정한다.

▣ 일반적인 화학반응에서 반응속도는 각 물질의 계수로 각 물질의 반응속도를 나누어 산정한다.

 
 

다른 화학반응식에 대하여 알아 보자.

 

나. 평균 반응 속도

 예) 브로민 분자(Br2)와 폼산(포름산, 개미산)(HCOOH)을 반응시켰을 때 25[℃]에서 브

       로민의 농도와 반응속도는 다음과 같이 측정된다.

 

▣ 화학반응 속도에서 평균속도가 있다.

   평균속도는 시간이 0초, 50초, 100초, 150초 등의 시간동안 브로민의 양이 얼마나 줄

    었는지 측정한 값이다.

다. 평균 반응 속도의 한계

  ▣ 반응이 진행될 수록 반응물과 생성물의 농도가 달라지므로 속도도 달라진다.

 

  ▣ 브로민의 농도와 속도사이에는 비례관계가 성립된다.

라. 순간 속도

  ▣ 화학에서의 반응속도는 특정 시간에서의 순간속도로 정의한다.

   ⊙ 역반응에서 오는 복잡함을 없애기 위해 대부분 초기 반응속도로 사용한다.

   ⊙ 순간 속도는 시간에 따른 반응물 또는 생성물의 농도를 그려낸 그래프에서 접선의

        기울기로 측정 가능하다.

 

   ※ 화학반응에서 항상 정반응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역방향의 반응도 함께 일어난다. 모든

       화학반응은 가역반응이기 때문에 역반응도 함께 일어난다. 모든 화학반응은 가역반응

       이기 때문에 역반응도 함께 일어난다.

마. 속도 상수

 

▣ 속도상수 k는 반응물중에 실제 반응을 하는 물질의 비율을 결정하는 상수이다. 처음부

    터 모든 반응물이 반응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 속도상수 k는 다음곽 ㅏㅌ이 구할 수 있다.

 

2. 속도법칙과 반응차수

가. 속도법칙

 

나. 속도법칙의 실험적 결정

 

   ※ 속도의 법칙은 농도와 반응속도만 나타내는 것이지 시간이 얼마 지났을 때 반응물이

      얼마남았는지는 알 수 없다. 이것이 화학반응 속도의 한계이다.

다. 속도상수의 단위

 

   ▣ 이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라. 적분속도법칙 : 0차, 1차, 2차 반응

  ▣ 0차 반응

 

  ▣ 1차 반응

 

  ▣ 2차 반응

 

  ▣ 0차, 1차, 2차 반감기의 의미는 우리가 밥을 먹었을 때 소화되는 시간을 계산하게 되면

      0차 반응은 1그릇 먹었을 때 소화되는데 1시간이 걸린다면 2그릇 먹으면 2시간이 걸리

      게 된다. 그런데 1차 반응은 항상 상수이다. 한그릇을 먹든 두 그릇을 먹든 소화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같다. 2차 반응은 한그릇을 먹었을 때 1시간 걸렸다면 두그릇을 먹었을

      때는 30분으로 줄어드는 개념이다.

3. 적분 속도 법칙 : 1차 반응

가. 일차반응

 
 

  ※ 1차 반응이 중요한 것은 대부분 화학반응 물질의 농도를 대부분 ln으로 표현한다.

     실제 물질의 양이 자연상수에 따라 줄어들고 또한 생성물도 자연상수에 따라 늘어나기

     때문이다. 증가나 감소가 자연상수의 곡선에 따라 변하므로 자연상수 즉 ln을 통해

     변화량을 예측할 수 있다.

 

나. 일차 반응 반감기

  ▣ 반감기(half-life, t1/2)는 반응물 농도가 원래 값의 절반으로 떨어지는데 필요한 시간을 말한다.

 
 
 

  ▣ 700[℃] 에서 에테인 분해 반감기는 21.5분이다.

4. 적분속도 법칙 : 2차 반응

가. 이차 반응

  ▣ 반응속도가 반응물 농도의 제곱에 비례하는 반응을 말한다.

 

  ▣ 적분공식을 이용하면 다음과 같은 식을 얻을 수 있다.

 

  ▣ 위 식에서 기억할 것은 기울기가 플러스(+)라는 것이다.

 

  ▣ 0,1차 반응식은 기울기가 마이너스(-)인데 2차 반응식은 기울기가 플러스(+)이다.

나. 이차반응의 반감기

  ▣ 이차 반응에서 반감기(half-life, t1/2)는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다.

 

  ▣ 농도와 무관한 일차 반응의 반감기와 다르게 이차반응의 반감기는 초기 반응물의 농도에 반비례한다.

 
 

5. 적분 속도 법칙 : 0차 반응

가. 영차 반응 (Zeroth - order reaction)의 속도

  ▣ 영차반응의 속도는 반응물 농도와 무관하게 일정하다.

 

  ▣ 0차 반응의 반감기

 

  ▣ 꼭 외우자 !!!

 

6. 반응 메커니즘과 속도 결정단계

가. 반응 메커니즘 (reaction mechanism)

  ▣ 반응물로 부터 생성물까지의 실제 경로를 기술하는 단계별 반응의 순서

  ▣ 반응 메커니즘에서 하나의 단계는 단일 단계 반응 (elementary reaction) 또는 단일단계(elementary step)라고 한다.

 

▣ 단계 1에서는 NO2와 NO2가 충돌하여 반응을 하고 단계2는 단계1에서 나온 NO3

    는 물질과 또 다른 CO가 반응을 해서 이제 물질이 생기는 것인데 이 각각의 단계를

    더하면 전체 반응이 나와야 하는데 NO3의 경우는 전체 반응이 없다. 전체 반응에 없는

    데 생성되었다 없어지는 이런 물질을 중간체라고 한다.

 

  ▣ 제안된 반응 메커니즘에서 단일 단계들의 합 = 전체 반응

  ▣ 반응 중간체 (Reaction intermediate)

   ⊙ NO3 처럼 반응 메커니즘의 한 단계에서 형성되고 다음 단계에서 소모되는 화학종

   ⊙ 중간체는 전체 반응식에서 나타나지 않고 분리 가능한 분자인 경우도 있으나 불안정하

        여 분리가 어려운 화학종인 경우가 일반적임

 

나. 속도결정단계 (rate-determining step)

  ▣ 단일 단계중 가장 느린 단계로 전체 반응의 속도를 결정하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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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1. 용액

2. 용해도

3. 용해도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

4. 용액의 종류

5. 용액의 농도

6. 묽은 용액의 총괄성

1. 용액

가. 용액의 정의

 

▣ 용액은 2가지 이상의 물질이 균일하게 혼합되어 있는 상태 즉 균일 혼합물을 말한다.

     용액은 액체만 뜻하는 것이 아니고 공기 즉 기체도 용액이 될 수 있다.

▣ 용액에 작은 물질 예를들면 물에 설탕을 녹이는 경우 물이 용매, 설탕이 용질이란 것은

     극명하지만 공기와 같은 기체 용액의 경우 누가 용매이고 누가 용질일까 구분할 때는

     양이 제일 많은 성분이 용매이고 양이 제일 작은 성분을 용질이라고 한다.

나. 상태에 따른 용액의 종류

 

▣ 치아 치료에 사용하는 아말감은 용매와 용액이 고체이고 용질이 액체인 형태이다.

     수은은 금속중에서 유일하게 상온에서 액체로 존재하는데 이 수은을 은에 넣어 녹여

     고체인 용액을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알고 있는 합금이란 금속이란 혼합물은

     고체인 용액이다.

다. 용매와 용질

 

라. 용액의 일반적인 성질

 

▣ 용액은 균일 혼합물이다. 따라서 균일하게 섞지 못하면 용액이 아니다. 2가지 이상의

     성분이 균일하게 섞여 있으면 용액이라고 한다.

▣ 용해된 용질은 크기상으로 분자사이즈나 이온사이즈 즉, 크기가 1[㎚] 10-9[m] 이다.

     이 보다 작아야만 용액이라고 부를 수 있다. 이 보다 크면 분산계라고 하지 용액이라고

     부르진 않는다.

▣ 용액은 그 입자로 인해서 불투명한 상태가 생기진 않는다.

▣ 용질은 계속 녹아 있는 상태이고 순수한 균일 혼합물이 되기 위해서는 침전이나 분리되면 안된다.

▣ 분별 증류나 기화와 같은 물리적인 방법으로 용매와 용질을 분리할 수 있다.

2. 용해도

가. 용해도의 정의

 

▣ 용해도의 정의는 화학에서 10가지가 넘는다.

     가장 간단한 정의는 정해진 온도에서 용매에 최대로 녹일 수 있는 용질의 양으로 정의한다.

▣ 일반 화학에서는 몰 용해도를 많이 쓰는데 몰용해도는 용액 1[ℓ] 에 들어 있는 용질의 몰수로 나타낸다.

▣ 물과 기름은 잘 섞이지 않으므로 불용성이라 하고 용해도 측정의 의미가 없다.

  ※ 가용성 : 용매와 용질이 충분히 섞여서 서로간에 골고루 균일하게 섞일 수 있는 즉, 용액

                    이 될 수 있는 경우를 가용성이라고 한다.

나. 물질의 종류에 따른 용해과정

 

▣ 용해과정을 컵에 물이 있고 이곳에 각설탕을 넣을 경우 용해과정을 살펴 보면 물분자는

     분자간에 당기는 힘이 매우 세다. 물은 수소결합을 한다. 설탕도 분자(입자)들 간에 서

    로 당기는 힘이 있다. 이 두 물질이 녹는다는 것은 물과 설탕의 분자들이 균일하게 규칙

    적으로 배열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용매(물) 분자간의 결합을 끊어야 한다. 물분자

    들이 단독으로 움직여야 한다. 용질(설탕)의 분자들간의 잡아 당기는 힘을 모두 끊고

    물과 설탕 분자들이 붙을 수 있게 하는 힘이 필요하다. 이 용액이 섞이기 위해서는 용매

    와 용매 사이에 붙어 있는 힘을 끊고 또한 용질과 용질 사이에 붙어 있는 힘도 끊어 용매

    와 용질이 새로 붙게 해야 한다. 이런 과정 용매 사이를 끊을 때에 에너지의 흡수가, 용

    질 사이를 끊을 때도 에너지의 흡수가 필요하다. 또한 용매와 용질 사이에 결합을 하니

    까 붙어서 불안정하니까 에너지를 방출하는 과정을 즉 용질과 용매들이 섞이는 에너지

    를 방출하는 과정을 즉 용질과 용매들이 섞이는 용해과정이 일어 나는데 이 때 결합을

    끊고 새로운 결합이 생기게 된다. 그런데 용질과 용매들간의 결합을 끊는 것이 어려워

    에너지가 필요한데 녹는 과정 즉 새로운 결합으로 안정해 지지 않으면 섞이지 않게 된

    다. 이런 경우가 기름과 물의 경우에 해당한다. 즉, 물과 기름들의 결합을 끊기는 어려

    운데 물과 기름간에는 사이 안 좋아 이들이 붙으면 안정해지지 않기 때문에 들어가는

    에너지는 매우 큰 반면 나오는 에너지는 없어서 불안정해지는 것이다. 이런 경우 기름은

    물에 녹지 않는다. 비극성은 비극성끼리 극성은 극성끼리, 극성은 분자들간에도 약간의

    플러스(+), 마이너스(-)가 있으니 플러스, 마이너스가 강한 이온물질은 극성 용매에 잘

    녹고 기름처럼 비극성 물질은 물이 극성이기 때문에 잘 섞이지 않는다. 용해과정을 가장

    간단하게 정리한 경험규칙이 "Like dissolves like" 즉 비슷한 것 끼리 섞인다. 이다.

    이 때 비슷하다는 것은 분자간의 힘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다. 용해과정의 경험법칙

  ▣ 비슷한 것 끼리 섞인다. (Like dissolves like)

 

▣ (+), (-)이 만나면 녹는다(용해), (+2), (-2)와 (+3), (-3)들이 만나면 침전된다. (+1)이

    (-2), (-3)과 만나면 (+1)은 알칼리 금속이나 암모늄이면 무조건 녹는다. (+2), (+3)이

    마이너스(-1)과 결합하면 이 때 (-1)이 질산, 아세트산, 염소산이면 무조건 녹는다.

    (-1)중에 염화이온, 브로민화 이온, 아이오딘화 이온은 은, 수은, 납과 결합하면 침전된

    다. 황산은 녹는 경우가 반반이고 (-2)를 만나면 대부분 녹는데 (+1)도 녹지만 은은 녹지 않는다.

 

3. 용해도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

가. 온도와 용해도의 관계 : 고체

 

▣ 용해도에 영향을 주는 온도에 대해 알아 보자

▣ 글루코스 등 대부분 고체는 온도가 올라가면 잘 녹는데 염화나트륨 처럼 녹는 것이 정해

     진 물질도 있고 물질에 따라 온도와 무관한 물질이 있다.

나. 온도와 용해도의 관계 : 기체

 

▣ 기체는 온도와 용해도 사이의 관계는 극명하게 나타난다.

▣ 따뜻한 콜라를 안먹듯이 왜냐면 온도가 높으면 탄산이 물이 잘 녹지 않으므로 기체는 온

    도가 높을 수록 녹는 양이 적어진다. 온도가 높다는 것은 용액속에 들어 있는 기체 입자

    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진다는 것이고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입자는 날아가 버린다.

    따라서 기체은 온도가 올라가면 잘 녹지 않는다

 

▣ 고체와 액체는 압력을 주어도 부피가 줄어들지 않아 용해도에 차이가 없는데 기체는 압

    력을 세게 주면 부피가 줄어들어 분자간 간격이 좁아져 입자(분자)간 충돌횟수가 늘어

    나 기체들이 액체속으로 들어 가서 녹게 된다.

4. 용액의 종류

가. 불포화 용액

 

  ▣ 불포화 용액은 용해할 수 있는 능력 보다 적은 양의 용질이 녹아 있는 용액을 말한다.

나. 포화용액

 

  ▣ 포화용액은 최대로 녹을 수 있는 상태로 용해된 경우를 말한다.

다. 과포화용액

 

 ▣ 과포화용액은 포화용액을 가열한 것이다. 고체는 온도가 높아지면 대부분 많이 녹는다.

     가열하여 많이 녹인 다음 온도를 천천히, 아주 조금씩 낮추면 많이 녹인 용액이 온도가

     낮아져도 높은 용해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를 과포화용액이라고 하며 과포화용액은

     매우 불안정한 용액이 된다.

 

▣ 과포화용액에 들어 있는 입자와 똑같은 조그마한 응결핵 하나만 넣어도 많이 녹아 있던

    입자들이 함께 굳어 결정을 형성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이런 현상이 미세먼지와 어떤 관계에 있냐 하면 혈관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있는 사람

     은 콜레스테롤은 기름의 일종으로 물에 잘 안 녹는다. 그런데 콜레스테롤이 혈액에 억지

     로 녹아 있는데 과포화상태로 피속에 녹아 돌아 다니는데 여기에 미세먼지 PM 10 크기

     의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PM 2.5 이렇게 작은 입자들이 들어 오면 응결핵 역할을 하

     게 되고 콜레스테롤이 덩어리가 되어 뇌혈관을 막으면 뇌졸증이 올 수 있게 된다. 따라

     서 미세먼지가 매우 유해할 수 있다.

라. 과포화 용액의 예

 

  ▣ 꿀은 당분과 물로 구성되어 있는데 벌이 당분을 가져와서 물이 전체 용액의 20[%] 가

      되도록 날개짓을 해서 물을 증발시킨 과포화 용액 중 하나이다. 꿀은 당도가 80[%] 이

      상이 되도록 하여 농도가 너무 높아서 상하지 않는다. 이 농도에서 살아 남을 세포가 없다.

마. 화학반응을 위해서 용액을 만드는 이유

 

▣ 화학반응을 위해서 용액을 만드는 이유는 화학반응이 일어 날 수 있도록 반응물간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서이다. 반응물간 충돌이 잘 일어나게 하기 위해 입자(분자)들간

    거리를 좁히는 것이다.

▣ 고체들 간에는 반응이 잘 일어나지 않는데 물에 녹으면 이온화하여 이들 이온화된

    물질을 섞으면 서로 입자(분자)들간에 충돌을 하여 반응을 하게 된다.

5. 용액의 농도

가. 용액의 농도 단위

 

  ▣ 몰농도가 제일 중요하다. 몰농도는 용액 1[ℓ]당 용질의 몰[mol]수로 나타낸다.

 

  예제) 350.0[g]의 12.3[% w/w] 수용액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Na2CO3의 질량을 구하시오.

 
 
 
 

나. 몰 농도

 

▣ 실험에서 편리성 때문에 가장 많이 사용한다.

 ※ 1[mol]이 KCl을 충분한 양의 물에 녹인 다음 최종 용액을 1[ℓ]를 만든 경우 물의 양은

     1[ℓ] 보다 작은가, 큰가? 하면 알 필요가 없다. 많을 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다. 1[ℓ]의

     몰농도 용액을 만들기만 하면 된다.

 

예제) 9.3[g]의 KCl를 충분한 물에 녹여 250[mℓ]의 용액을 만들었을 때 이 용액의 몰농

         도를 계산하시오. (KCl의 몰 질량 74.55 [g[mol])이다.)

 
 

다. 몰 농도를 이용한 용액의 화학양론

 

6. 묽은 용액의 총괄성

 

▣ 총괄성은 용액에 녹아 있는 용질의 종류와 상관없이 입자의 개수가 몇 개냐에 따라

     좌우되는 용액만의 고유 성질을 의미한다.

▣ 용액은 증기압이 낮아지는데 설탕물을 예로 들면 용액 표면에 있는 입자가 증발하여

     증기압을 만드는데 설탕입자가 표면에 있으면 증발을 방해하여 증기압을 낮추게 된다.

▣ 증기압이 "1"일 때 온도가 끓는 점이라고 했는데 용액은 증기압이 낮아지니 끓는 점이 높아진다.

 

가. 증기압 내림

▣ 비휘발성(nonvolatile) 용질(증기압을 만들지 않는 용질)이 액체에 녹게 되면 액체에

     의해 만들어지는 증기압은 감소한다.

 

▣ 이 법칙에 의하면 용액에서의 용매의 분압 (P1)은 순수한 용매의 증기압 (P1")에 용액중

     의 용매의 몰분율 (X1)을 곱한 값이다.

 

  ▣ 전체 용액중에 용질이 많을 수록 증기 압력도 떨어진다.

나. 끓는 점 오름과 어는 점 내림

 

  ▣ 그래프에서 용매보다 용액이 되면 증기압이 떨어지니까 1기압이 되려면 높은 온도가

       필요하여 끓는 점이 높아진다.

 

  ▣ 끓는 점이 오르는 특징은 용매가 물이냐 벤젠이냐, 아세트산이냐에 따라 결정되는 용매의 특징이다.

다. 일반적인 용매의 끓는 점 오름 상수와 어느 점 내림 상수

 

 ▣ 반호프인자

  ⊙ 설탕물은 물에 녹았을 때 이온화가 되지 않아 1[mol]랄 용액은 끓는 점, 어는 점 상수

      가 1[mol]랄 농도로 작용하지만 소금 (NaCl)의 경우에는 물에 녹으면 이온화 되어

       Na+, Cl- 로 이온화되어 1[mol]이 녹으면 2[mol]의 효과가 나타난다. 이런 효과를

       반호프 (Van't Hoff) 인자라고 한다.

라. 삼투현상과 삼투압

 

▣ 삼투압 현상은 반투막을 통해서 묽은 용액에서 농도가 짙은 용액으로 물이 이동하는 현

    상인데 압력이 같아지면 멈추게 된다.

▣ 용액의 삼투압(Osmotic pressure, π) 은 용액에서 용질의 농도(몰농도)에 정비례한다.

 

▣ 동일한 농도의 2개의 용액은 동일한 삼투압을 가지며 서로에 대해 등장성(isotonic)이라 정의한다.

▣ 전해질은 물에 녹으면 해리(dissociation) 되기 때문에 따로 구분해서 고려

▣ CaCl2 화학식 단위 1개가 녹으면 용액에 3[mol]의 이온을 얻음

▣ 총괄성은 입자의 유형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용해된 입자의 수에만 의존

▣ 이런 효과를 설명하는 것이 Van't Hoff 인자 (Van't Hoff factor, i)

 

▣ 전해질 용액에 어는 점 내림을 이용하는 것은 눈 제설제로 사용하는 염화칼슘(CaCl2)이다.

     염화칼슘을 뿌리면 열을 방출하는 발열반응이 나타나고 염화칼슘이 이온화하여

      Ca2+, Cl- 가 되어 어는 점이 -20[℃]까지 떨어진다.

 

예제) 0.0100 M 아이오딘화 포타슘 [KI] 용액의 삼투압은 25[℃]에서 0.465 [atm]이다.

         이 농도에서 KI 에 대한 실험적인 Van't Hoff인자를 결정하시오.

 

이 농도에서 KI 에 대한 실험값의 Van't Hoff 인자는 1.90 이다.

 

▣ 혈액의 적혈구는 세포로 되어 있는데 - 적혈구가 속이 비어 있다- 등장액은 세포의 용질

    과 농도가 같아지는 것이다. 0.9[%] 식염수를 넣으면 이런 형태이고 바깥의 농도가

    너무 진해진다. 그러면 물을 빼앗겨 쭈글어 들고 밖의 농도가 묽으면 물이 들어 와서

    터지는 용혈현상이 나타난다. 삼투현상도 마찬가지로 물의 이동에 따라 나타난다.

    이것이 물의 총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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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1. 고체

2. 액체

3. 물리적 성질과 화학적 성질

4. 상변화

5. 상도표

1. 고체 (Solid)

가. 고체의 종류

 

▣ 고체는 크게 2가지 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 물론 고체를 구성하는 입자들의 종류에 따라서 나눌 수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

     결정성 고체와 비결정성 고체로 나눌 수 있다.

 ⊙ 결정성 고체는 고체를 구성하고 있는 이온, 원자, 분자들이 잘 정렬되어 있는 (규칙적으

      배열되어 있는) 고체를 말한다.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어 방향성이 있다.

 ⊙ 결정성 고체가 결정상태를 띠고 있을 때는 입자들이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어 빛이

      지나가는 길에도 적당한 길이 생긴다던지 하는 물리적 성질이 있다.

 ⊙ 그런데 같은 석영 고체라도 비결정성 고체가 되면 방향성이나 규칙성이 없는 입자 배열이 된다.

 ⊙ 이 비결정성 고체는 특정 부분이 입자가 부족하여 약하거나 특정 부분은 입자가 빽빽하게 모여 있어

      단단해지는 등 특성을 나타내며 비결정성 고체인 유리의 경우 특이한 성질이 나타난다.

나. 비결정성 고체인 유리의 종류와 특징

 

▣ 유리는 3가지 종류가 있다.

  ⊙ 순수 석영 유리는 가열했을 때 팽창이 잘 안되고 넓은 범위의 파장을 투과시키기 때문

       광학연구의 카메라, 렌즈 등에 쓰인다.

  ⊙ 파이렉스(Pyrex) 유리는 가정의 냄비 등에 사용하는데 약간의 갈색을 띠는 유리로

      석영 (SiO2)이 60~80[%]이고 삼산화 이붕소가 약간 함유되어 있고 산화알루미늄이

     들어 있다. 순수한 석영유리처럼 열팽창율이 낮아 가열기구에 사용되고 적외선과 가시

     광선은 투과시키나 자외선은 투과시키지 못한다. 플라스크, 피펫 등 유리제품 등에 사용된다.

 ⊙ 우리가 많이 볼 수 있는 창문과 유리병 등에 사용되는 소다 석회 유리가 있다.

     이 유리는 석영(SiO2)의 함량이 75 [%]인데 산화나트륨, 산화칼슘 등이 들어 있다.

     가장 값 싼 유리이다. 화학물질에 취약하고 열충격에도 민감하고 (조금만 가열해도

     깨지기 쉬운) 가시광선은 투과시키지만 자외선은 흡수한다.

  ※ 코렐이라는 식기는 깨지지 않는 아름다운 유리제품으로 선전하는데 유리를 삼중으로

      접합시키고 압축한 제품으로 굉장히 단단하다. 1.5[m] 높이에서 떨어져도 잘 깨지지

      않는다. 그런데 삼중결합 상태라 갑자기 뜨거웠다, 차가워졌다 하면 즉, 급격한 열팽

      창이 일어나면 유리속에 채워져 있던 응력 - 물체가 외부 힘에 저항해서 자기 모양을

      지키려는 힘 - 떨어져서 폭발할 위험이 있다.

 ▣ 비결정성 고체의 특성중의 하나는 물질이 깨졌을 때 입자들의 크기나 모양이 아무런

     규칙성이 없이 완전 박살나는 특성이 있다. 비결정성 유리는 자동차에 사용하면 깨졌을

     때 뾰족해서 다칠 수 있어 이런 경우 결정성을 부여하기 위해 온도와 압력 조건 그리고

     그 안에 들어 가는 물질 조건을 다르게 하여 유리가 깨졌을 때 네모모양(날카로움을 없

      애는)으로 규칙성을 갖게 제조한다.

다. 결정성 고체의 종류

 

▣ 결정성 고체는 입자의 종류에 따라서 이온성 고체, 분자성 고체 등으로 나눌 수 있다.

  ⊙ 이온성 고체는 입자가 플러스(+), 마이너스(-)를 계속 번갈아 가며 띠는 고체이다.

  ⊙ 분자성 고체는 얼음처럼 물분자내의 산소의 전기음성도가 커서 분자간 결합하는

      경우이다. 물은 수소결합을 한 것으로 분자간 힘이 매우 센 편이기 때문에 물분자들이

      수소결합에 의해서 차곡차곡 규칙적으로 배열된 분자성 고체인 얼음은 구성입자가

      물(H2O)이란 분자이다.

 

▣ 금속성 고체는 이온결합과 금속결합을 할 때 이들은 전자바다 모형을 띠고 있는데

     철이나 구리 등 금속들을 예로 들면 철은 덩어리 내에 원자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최외각 전자(Fe-) 2개 가 언제든지 나와서 돌아 다니는 자유전자 이니까 철은 전자 2개

     를 잃고 2+ 양이온이 되고 이런 금속 양이온과 전자들이 잘 자유로이 돌아 다닐 수 있는

     전자바다 모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금속 양이온과 자유전자들의 정전기적 인력의 힘

     으로 결합하여 강한 결합을 한다.

     이런 금속 중에서 갈륨(Ga) 같은 원소는 흔하게 쓰는 금속이 아니다. 그런데 갈륨(Ga)

     같은 전이금속은 매우 특이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갈륨은 뜨거운 물에 닿거나 했을 때

     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결합이 분자간의 힘이니까 전기적 힘이 약하다. 그외 금속

     대부분은 전기적인 힘이 매우 강하다.

 

▣ 공유성 고체는 구성입자가 원자다. 원자들이 공유결합을 하는데 공유결합은 구성원자

    들이 전자를 상호교환 공유하는 것으로 팔전자 규칙을 만족하기 위하여 원자들이 화학

    결합을 하는 기본적인 방법이다.

▣ 공유결합은 그 결합을 끊기가 사실상 어렵다. 원자들이 전자 하나씩을 두고 결합을 해서

    새로운 분자가 되었기 때문에 이 분자가 분자하나로 똑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고 다이아

    몬드의 경우 사면체로 계속하여 연속하여 결합을 지속하므로 즉, 모든 결합이 원자공유

    결합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공유성 고체는 매우 강력한 결합을 하는 단단한 고체이다.

▣ 다이아몬드는 녹는 점이 3,000[℃]까지 올라 가야 하고 소금도 녹는 점이 매우 높다.

    여기서 의문점은 흑연은 우리가 연필심으로 사용하는데 이 물은 굉장히 무른 것 처럼

    보여진다. 흑연은 단단하게 결합된 것이 아닌가 ? 흑연이 무른 것 처럼 보이는 것은 흑연

    층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흑연은 탄소가 육각형 고리 모양을 만들어서 각각의

    층을 만든다. 연필심을 사용할 때는 육각형 판 하나가 1,2,3번 판이 종이 위에 얹어지는

    원리이다. 흑연 같은 경우 연필로 글씨를 쓴 경우 1억년 이후에 우리 후손들이 이 글씨를

    보면 종이만 부서지지 않았다면 흑연의 글씨를 읽게 된다. 그렇게 흑연은 변하지 않는다.

    흑연은 층과 층 사이 결합만 약하지 층 자체를 구성하는 탄소 사이의 결합은 매우 강하다.

2. 액체

가. 액체의 물리적 성질 : 표면 장력 (Surface tension)

 

▣ 액체는 표면장력이라는 특이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 표면장력은 말 그대로 액체의 표면을 늘린다는 의미이다. 액체의 표면을 쭉 늘어 당기는 힘,

     이를 표면장력이라고 한다. 위 그림에서 왼쪽 그림을 보면 액체 입자는 상하, 좌우,

     앞 뒤 모두에서 힘을 받는다. 액체의 표면에 있는 분자는 앞뒤, 좌우, 아래쪽에서만 힘을

     받고 위쪽에서는 힘을 받지 않는다. 표면에 있는 입자들은 액체 속으로 들어 오려고 하

     는데 이 결과 무중력인 상태에서 물 한방울을 딱 떨어 뜨리면 오른 쪽 그림과 같이

     구(球) 모양이 된다. 왜냐하면 표면에 있는 물 입자들은 액체 안 쪽으로 들어 가려고 하

     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여 표면적이 최소화되고 구(球) 모양을 하게 된다.

     이렇게 액체의 표면적을 늘리는데 필요한 힘을 표면장력이라고 한다면 표면장력은

     액체 표면적을 늘리기 어렵게 하는 반대 힘과 같게 된다. - 모양을 이루는 것은 힘의 평

      형 상태 - 하려고 하는 힘과 못하게 하는 힘이 같게 되는 것 - 표면장력이 크다는 것은

      표면장력을 어렵게 하는 힘도 커지게 된다. 즉, 분자간의 힘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나. 액체의 물리적 성질 : 표면장력 (Surface tension)

  ▣ 메니스커스 (Meniscus) : 좁은 관에 담긴 액체의 굴곡진 표면을 의미

  ▣ 모세관 작용 (Capiliary action) : 액체의 표면장력이 액체 표면을 수축시키면서 액체를

       실린더 위쪽으로 끌어 올리는 현상

  ▣ 유사한 분자들 사이의 인력 : 응집 (Cohesion)

  ▣ 서로 다른 분자들 사이의 인력 : 점착 (adhesion)

 

  ▣ 메니스커스 플라스크에 물을 담았을 때 물의 낮은 부분을 읽으라고 하는 것에서 처럼

      액체간에는 잡아 당기는 힘이 있으므로 벽 부분은 점착력으로 붙어 있어 높이 있고

      물의 중앙 부분은 물의 응집력으로 낮게 있는 현상이 발생한다. 즉, 물이 유리벽과의

      점착력이 물의 응집력 보다 강하기 때문이다.

  ▣ 수은의 경우에는 입자간 당기는 힘(응집력)이 매우 커서 떨어져 나온면 (球) 모양이 된다.

다. 액체의 물리적 성질 : 점성도 (Viscosity)

  ▣ 액체의 흐름에 대한 저항을 나타내는 척도

  ▣ 단위 : N · s/㎡

  ▣ 점성도가 클 수록 액체는 느리게 흐름

  ▣ 강한 분자간 힘을 갖을 수록 점성도가 큼

  ▣ 보통 점성도는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

 

  ▣ 점성도는 액체의 흐름에 대한 저항이다.

  ▣ 분자간의 힘이 클 수록 액체는 잘 흐르지 않는다. (분자의 운동량 감소)

  ▣ 분자간에 작용하는 힘이 크면 분자간에 서로 잡아 당겨서 분자들이 잘 움직이지 않고

      온도가 증가하면 분자들의 운동이 활발해져 점성도가 감소하고 움직임이 활발하다.

라. 액체의 물리적 성질 : 증기압 (Vapor pressure)

 

  ▣ 액체의 성질 중에서 증기압이 가장 중요하다.

  ▣ 예를 들어 컵의 1/4 해당하는 물을 컵에 담고 뚜껑을 닫았다. 그러면 표면에 있던 물분

      자들이 증발을 하게 된다. 그러면 컵의 상부의 공간에 수증기가 생기게 된다. 이들 수증

      기는 기체 이므로 기체는 무작위, 무규칙적으로 끊임없이 움직인다. 움직이는 과정에서

      물분자간에 부딪히게 된다. 또한 액체 물분자에 잡히는 수증기도 생긴다. 이런 과정이

      지속되면 증발하는 물 분자가 3개인데 액체 물분자에 잡히는 수증기가 2개 라면 수증

      기 분자가 증가한다. 이렇게 되면 결국에는 증발하는 물분자와 액체로 들어 오는 수증기

      분자 수가 같아지는 상태가 된다. 이런 상태를 우리는 평형상태라고 한다.

      이 때 컵의 상부 공간에는 정해진 숫자 만큼은 수증기 분자가 존재하게 된다. 이 수증기

      분자 개수는 변하지 않는다. 이 때 수증기 분자가 벽면에 가하는 힘, 즉 압력을 '증기압'

      이라고 부른다.

  ▣ 증기압이란 증발 속도와 응축속도가 평형인 상태에서 기체들이 나타내는 압력이다.

  ▣ 증기압도 분자간의 인력이 크면 액체 입자들이 증발이 잘 되지 않으므로 기체 입자수가

       작아지므로 증기압이 작아진다.

[증기압]

  ▣ 분자간 힘의 크기에 의존하는 액체의 성질

  ▣ 상온에서 높은 증기압을 갖는 물질 - 휘발성 (Volatile) 물질 (분자간 힘이 약한 물질)

  ▣ 주어진 온도에서 증발(evaporation) 속도와 응축(Condensation) 속도가 같은 동적

       평형 (dynamic equilbrium)에서 형성된 증기의 압력 : 평형증기압 (= 증기압)

 

  ▣ 증기압이 "1"이 된다는 것은 기체들이 충분히 많은 양이 발생하여 벽을 통통 치는 이 압

       력이 대기가 뚜껑을 누르는 "1"기압과 같다는 의미이다. 이 때 날아가는 기체들이 액체

       의 표면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입자(분자)들이 충분한 운동을 하고 있는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액체 속 안에서도 발생하게 된다. 이렇게 액체 속에서도 기체가 만들어진

       는 그런 현상을 우리는 "끓음"이라고 하고 이렇게 기체가 벽을 통통 쳐서 압력이 대기압

        과 똑 같아져서 액체 내부에서도 기화가 일어나는 온도를 끓는 점이라고 한다.

  ▣ 따라서 증기압이 "1" 기압이 되는 것은 결국 끓는 점 즉, 액체의 내부에서 부글부글 기

       화현상이 일어나는 온도는 에테르는 34.6 [℃], 물은 100 [℃], 수은은 357[℃] 이다.

3. 물리적 성질과 화학적 성질

 

  ▣ 물리적 성질은 다른 물질로 변화없이 물질 그 자체가 나타내는 성질을 말한다.

 

  ▣ 물리적 변화는 물질의 상태 즉 겉모습은 변해도 그 조성은 변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즉,

      물리적 변화에도 같은 물질이 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라이터 안의 액체는 부테인,

      액체 부탄 가스인데 라이터를 킬려고 하면 부탄가스가 나온다. 액체 부테인이 기체 부테

      인으로 변하는 것이다.

 

  ▣ 화학적 성질은 다른 물질과 상호작용을 하거나 다른 물질로 변할 때 나타내는 성질을 말한다.

    ⊙ 철은 산소와 결합하여 녹이 슨다. (산화철이 된다) 산화철 즉 녹이 슨 철은 긁으면 부스

         러진다. 강도가 약해진다.

     ⊙ 탄소는 연필심을 생각하면 되는데 연필심 자체는 글씨를 쓰는데 사용하는데 탄소를 높은 온도로

         가열하면 불에 탄다. 산소와 결합하여 이산화탄소(CO2)가 된다.

  ▣ 화학적 성질은 다른 물질과 반응하여 새로운 물질이 되고 이런 변화가 나타 날 때 일어

       나는 성질을 화학적 성질이라고 한다.

 

  ▣ 라이터를 예로 들면 액체 부테인이 기체 부테인이 되는 것은 물리적 변화이고

       기체 부테인이 산소와 결합하여 이산화탄소와 물 분자가 되는 것은 화학적 변화이다.

4. 상 변화 (Phase change)

가. 상변화

  ▣ 일반적으로 에너지 (주로 열)의 흡수나 방출 과정을 통하여 물질의 상태가 바뀌는

      물리적 과정을 말한다.

 

나. 고체와 액체 사이의 상변화

 

  ▣ 상변화는 상태의 변화를 말한다. 상변화에는 에너지(주로 열)을 수반한다. 열을 흡수하

       거나 방출하는 과정을 통해서 물질의 상태가 바뀌는 물리적 변화를 상변화라고 한다.

  ▣ 고체에서 액체로 변할 때 예를 들어 얼음이 물로 변하는 과정을 보면 0 [℃]에서는 얼음

       과 녹음의 평형상태가 되고 이를 녹는 점이라고 하며 얼음이 물로 변하는 것은 물리적

       변화, 흡열과정이다. 고체가 에너지를 흡수하면 고체와 액체 상의 평형인 0[℃]의 온도

       를 거쳐서 에너지를 더욱 흡수하면 액체가 된다.

  ▣ 용융과정을 보면 물질을 구성하는 입자가 충분한 에너지를 갖게 되어서 제자리에 단단

       하게 묶여 있던 분자(고체)가 분자(입자)간 인력을 극복한 것이다. 고체는 분자가 정해

       진 위치에 있어야 하는데 액체는 정해진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고 옆에 가까이 붙어 있

       긴 하지만 유동성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 액체의 큰 특징이다.

  ▣ 응고는 액체 에서 고체로 변하는 과정이며 발열과정이다.

다. 상변화 과정의 에너지 출입

 

  ▣ 위 그림에서 빨간색 화살표는 열을 흡수하는 흡열과정을 나타낸다. 열을 가해줘서 얼음

       에서 물, 물에서 수증기가 된다.

  ▣ 파란색으로 표시된 것은 열을 바깥으로 방출하는 발열과정을 나타낸다. 수증기가 물이

       되는 것을 응축이라고 하고 물에서 얼음이 되는 것을 응고라고 부른다.

  ▣ 고체에서 기체로 갈 때에는 승화라는 단어를 쓴다. 예전에는 이렇게 불렀는데 요즘은

       증착이란 단어를 많이 쓴다.

예제) 다음중 발열반응이 아닌 것을 고르시오. 4

   1. 핫팩 속의 철가루와 산소의 반응

   2. 프로테인(프로판) 가스의 연소 반응

   3. 추운 겨울 호수의 위 부분이 어는 반응

   4. 더운 여름 빨래가 마르는 과정

라. 액체와 기체의 상변화

 

▣ 액체가 기체로 되는 것을 기화, 기체가 액체로 되는 것을 응축이라고 한다.

 

  ▣ 끓는 점은 증기압이 온도를 올리면 (열을 가하면) 수증기가 더 많이 생길 것이므로 공기

      중에 기체 입자가 많아지고 이 입자는 압력을 높이게 되고 이 때 압력이 대기압 "1"과

      같아 지면 충분한 운동에너지를 가진 상태가 되기 때문에 액체 내부에서도 기화가 발생

      하여 기체(기포)가 액체 내부에서 외부로 나오는 온도가 되는데 이 온도를 "끓는 점"이

      라고 한다. 이때 온도는 대기압과 같아지는 증기압에서의 온도를 말한다.

마. 증발과 끓음의 차이

 

  ▣ 증발과 끓음은 다르다.

  ▣ 증발은 액체 표면에 있는 분자들 중에 액체는 분자들이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움직

       이므로 분자들이 서로 충돌하고 진동하면서 - 진동을 한다는 것은 에너지의 자리가 바뀐

       다는 것이다 - 병진운동을 한다. 표면에 있는 입자들 중에 운동에너지가 큰 입자가 표면

       에서만 입자가 공기중으로 튀어 나가는 현상을 말한다.

  ▣ 끓는 점은 입자(분자)들이 에너지를 흡수하여 충분한 에너지를 갖게 되면 액체들 속에

       서 기화(기포)가 일어 났을 때 즉, 액체 내부에서 열 에너지에 의해 기체로 변할 때

        "끓음"이라고 한다.

바. 가열곡선

 

  ▣ 물질에 외부에서 열을 가하면 온도가 올라 가는데 고체 상태에서 열에너지가 흡수되면

      액체가 되는데 고체는 입자들의 진동이 증가하여 온도가 올라간다.

 

▣ 용융열은 고체 결정구조를 깨어 액체로 만드는데만 사용하므로 온도가 올라가지 않는다.

 

  ▣ 액체에 열을 계속 가열해 주면 액체 입자들의 분자운동을 증가시켜 점점 온도가 올라간다.

 

  ▣ 액체와 기체가 평형상태를 이루면 기화열은 액체를 기체로 만드는데만 사용하므로 온도 변화가 없다.

 

  ▣ 기체는 분자운동이 활발해져서 온도가 올라간다. 분자운동이 활발해지면 운동에너지

      E = 3/2KT 이므로 입자의 평균 운동 에너지는 절대온도에 비례한다고 하므로 운동이

      활발해지면 온도가 올라간다.

5. 상도표 (Phase diagram)

가. 상도표 (Phase diagram)

    ▣ 물질의 상태들 간의 관계를 나타낸 그래프

 

[물의 상도표]

 

  ▣ 고체 - 액체 상 경계선이 음의 기울기 (일반적이지 않다)

     ⊙ 얼음에 압력을 가하면 액체가 될 수 있음

  ▣ 상계계 (Phase boundary line) : 두 영역을 나누는 곡선

  ▣ 상중점 (triple point) : 세개의 상경계가 모두 만나는 점

  ▣ 임계온도 (Critical temperature, Tc) : 아무리 높은 압력을 가해 주어도 기체가 액화될 수 없는 온도

  ▣ 임계압력 (Critical pressure, Pc) : 아무리 온도를 높여도 액체가 가화될 수 없는 압력

  ▣ 초임계 유체 (Supercritical fluid) : 유체가 Tc와 Pc 보다 높은 온도와 압력 조건에 있을

                     액체와 기체의 구분이 없는 상태

  ※ 물의 고체 - 액체의 기울기가 음수라는 것은 압력을 높여 주면 녹는 점이 낮아지는데

      예를 들어 스케이트를 타면 얼음에 압력이 가해져 녹게 된다. 즉, 얼음의 경우 압력을 높

      여 주면 기울기가 음수여서 녹는 점이 0[℃] 이하가 된다. 압력을 가해 주면 낮은 온도에

      서 얼음이 녹기 때문에 아이스링크에서 일정시간 후에 정빙 시간을 갖게 된다.

  ※ 삼중점은 고체, 액체, 기체가 모두 있는 온도로서 물의 경우는 매우 낮은 온도라서 보통

       은 관측되지 않는다.

  ※ 임계온도는 아무리 압력을 가해도 기체를 액체로 만들 수 없는 온도를 말하는데 기체를

       액체로 만들려면 분자의 운동량을 줄여 주어야 하는데 압력을 가해주면 입자(분자)의

       활동공간이 작아지므로 운동량이 작아 지는데 열을 가해주면 즉 온도를 높이면 입자

       (분자)의 운동량이 커져서 압력에 의한 효과 보다 열에 의한 효과가 커져서 기체가 액체

       로 되지 않는 온도를 말한다.

  ※ 임계압력은 임계 온도와 반대의 경우이다.

  ※ 초임계 유체는 임계압력, 임계온도 위에 있는 경우에만 액체와 기체의 구분이 없는 상태

      가 된다. 플라즈마 처럼 초임계 유체로 만들어서 반응시키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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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1. 기체의 성질

2. 기체법칙

3. 이상기체상태 방정식

4. 돌턴의 부분 압력 법칙

5. 몰분율

6. 기체 분자 운동론

1. 기체의 성질

 가. 기체의 성질

   ▣ 기체의 시료는 용기의 모양과 부피를 따름

   ▣ 기체는 압축 가능

   ▣ 기체의 밀도는 액체와 고체에 비해 훨씬 낮음

     ⊙ 기체는 입자와 입자 사이의 거리가 굉장히 먼 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 온도와 압력에 의존하여 부피가 크게 변함

   ▣ 기체는 어느 부분에서든지 서로 균일한 혼합물 (용액)을 형성

    ⊙ 기체는 일단 어느 통안에만 넣으면 어느 부분에서든지 기체를 섞어 쓸 때 서로 균일한 혼합물을 형성

 

   ※ '용액'이라는 단어는 '균일 혼합물'라는 의미의 또 다른 단어이다.

      보통 '용액'하면 소금물, 설탕물 등 액체 상태를 떠올리는데 '용액'은 순수한 단일 물질이 아닌

      안에 있는 성분들이 다 골고루 섞여 있는 균일 혼합물을 '용액'이라고 부른다.

  ※ 고체는 자기모양이 있다. 왜냐면 고체의 입자는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반면 액체,

      기체은 자기 모양이 없어 넣는 용기에 따라 모양이 바뀌는데 이는 액체와 기체의 입자

      들이 유동성이 있기 때문이다. 기체는 입자와 입자들 사이의 거리가 멀어서 압축이 잘

      되고 혼합이 잘 되는 특성이 있다.

나. 상온에서 기체로 존재하는 원소

   ▣ 이원자 분자 - 수소(H2), 질소(N2), 산소(O2), 플루오린(F2), 염소(Cl2)

   ▣ 단원자 분자 - 비활성기체 (He, Ne, Ar, Kr, Xe, Rn, 8A족)

 

   ▣ 상온에서 의외로 기체로 존재하는 원소들이 많지 않다. 원소들 대부분이 금속, 비금속으

       고체 상태의 물질이 대부분이다.

다. 기체 압력

 

  ▣ 기체는 가만히 있지 않고 끊임없이 움직인다. 통속에서 계속해서 움직이므로 압력이발생한다.

      기체 입자를 어느 통 안에 넣었을 대 끊임없이 하는 무작위적인, 끊임없이  하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지 않은, 그냥 무질서한 운동의 결과, 기체 입자들이 계속  하여 움직이면서 통의 벽을 통통치게 된다.

      기체 입자가 벽을 통통치게 되면 벽에 힘이  작용하게 되는데 벽면에 작용하는 단위면적당 작용하는

      힘을 '압력'이라고 한다.

      움직이는 피스톤이 있는 용기에서 기체 시료는 더 작은 부피로 압축될 수 있는데, 이는

      부피가 크면 기체 입자들간 거리가 머니까 입자들이 통의 벽에 부딪히는 횟수가 적게된다.

      반면 부피가 작아지면 입자수는 같은데 부피가 작아져 입자들간의 간격이 좁아  지게 되고

      이로 인해서 기체 입자가 통의 벽에 충돌하는 빈도가 높아져 압력이 높아 지게 된다.

라. 기체 압력의 단위

 

  ▣ 기체는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접촉하는 모든 것에 압력을 가하므로 즉, 그 접촉하는 단위

      면적당 힘을 가하기 때문에 (압력의 정의는 단위 면적에 가해지는 힘) 압력이 발생한다.

  ▣ 힘의 SI 단위는 - 과학에서 정해진 표준단위 - 뉴턴(Newton, N)을 쓰고 힘은 일반적으로 F = ma 라고 하는데

       이는 질량 1[kg]을 가속도 [m/s2]를 갖게 하는 힘을 1[N]이라 한다.

  ▣ 압력의 단위는 파스칼(Pascal, Pa)을 사용하는데 1[pa]이라는 압력의 표준단위는

       1[㎡]에 1[N] 즉 1[kg·m/s2] 의 힘이 가해지는 경우를 말한다.

  ▣ 기체의 압력은 Pa 단위 보다는 1[atm]이라는 단위를 더 많이 사용한다.

  ▣ [㎜Hg] 와 torr는 같은 단위이다. [㎜Hg] 는 기압계 즉 수은 기둥을 해수면에 가서

       뒤집어 엎으면 76[㎝]의 높이가 된다. 따라서 [㎜Hg]의 Hg는 수은의 원소기호이다.

  ▣ [bar]의 값은 [atm]과 비슷한 단위인데 차이는 다음과 같다.

마. 대기압의 단위 변환

 

  ▣ 대기압은 1[atm]을 의미하는데 지표면, 해수면에서 즉, 지표면에서 대기권 끝까지 올라 간

      공기기둥을 가정한다면 이 공기기둥의 면적을 가로 × 세로를 1×1 [㎠]인 공기기둥 의 질량이 약 1[㎏]이다.

  ▣ 이 공기의 질량 1[㎏]의 힘으로 지표면(해수면)을 누르고 있는 힘의 이 면적으로 공기기둥의 질량을 ... 1[㎏]이라고

       했지만 정확하게 1[㎏]은 아니다. 이 공기기둥의 실제질량 을 구해서 이 공기기둥이 누르고 있는 힘을

       단위면적으로 나눈 것을 1[atm]이라고 한다.

       정확히 1[㎏]은 아니지만 공기기둥의 질량은 약 1[㎏]이다. 따라서 공기기둥이 1×1[㎠] 의 단위면적을

       누르는 힘이으로 이를 1[atm]이라고 한다. 1[atm]은 수은 기둥을 뒤로  확 이렇게 거꾸로 했을 때

       수은의 높이가 위 그림에서 공기가 누르는 힘과 이 수은이 누르는 힘이 똑 같으니까

       수은 기둥의 높이가 되는데 이 수은 기둥의 높이가 76[㎝]이라서  밀리미터로 환산하면 760[㎜],

        760[㎜] 수은 기둥의 높이를 1[atm]이라고 정의한다.

  ▣ [㎜Hg]와 torr는 똑같은 값이므로 [㎜Hg]는 torr로 직접 변환이 된다.

  ▣ 이들 압력을 Pa로 변환하면 101.3[㎪]이고 1[bar]는 100[㎪]이므로 [atm]과 [bar]는 큰 차이가 없다.

      예전에는 표준 대기압을 1[atm]을 기준으로 했는데 요즘은 1[bar] 를 기준으로 하는 추세이다.

바. 기체 압력의 측정

  ▣ 기압계 (barometer) : 대기압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도구

    ⊙ 수은 기둥이 가하는 힘은 대기압이 가하는 힘과 동일

  ▣ 표준 대기압 (Standard atmospheric pressure, 1[atm])은 0[℃]의 해수면에서 정확히 760[㎜Hg]의

       수은 기둥이 지지하는 압력

 

[수은 기압계의 원리]

수은 기압계는 이탈리아 토리체리(Toricelli)의 실험을 응용하여 프랑스의 기계엔지니어인

포르탕(Fortin)이 개발했다. 기압계에 사용할 유체는 어느 것이든 관계업지만 다른 유체들

은 밀도가 낮아 유체 기둥의 높이가 상대적으로 높아 질 수 있어 보통 수은을 사용한다.

그 원리는 수은이 가득 찬 유리관을 수은조에 수직으로 담궜을 때, 유리관내 수은의 높이로

대기압의 압력을 계산해 내는 것이다.

 

위 그림에서 상부는 막혀 있으므로 수은의 무게와 수은 증기의 압력의 합이 수은조에 작용

하는 대기압과 평형을 이루게 된다.

이를 정리하면 다음 식과 같게 된다.

 

여기서 P : 압력, g : 중력가속도, h : 높이

위 식에서 수은 증기의 압력은 매우 미세하므로 이를 무시하게 되면

대기압은 수은 기둥의 높만의 함수가 된다.

 

예제) 어떤 산의 정상에서 수은 기압계로 압력을 측정하였더니 수은 기둥의 높이가 70[㎝]

로 측정되었다면 그 산 정상의 대기압은 얼마인가 ? 수은의 질량은 13,500[kg/㎥],

중력가속도는 9.81 [m/s2]이라고 한다.

 

2. 기체의 법칙

가. 기체의 법칙 전제

  ▣ 온도(T), 압력(P),부피(V), 몰수(n) 이 4개 변수들 중 3개를 알면 나머지 4번째 변수를

       계산 가능 ⇒ 이러한 변수들 간의 관계 : "기체 변수"

 

나. 보일(Boyle)의 법칙 : 압력 - 부피 관계

  ▣ 일정한 온도에서 고정된 기체의 압력은 기체의 부피에 반비례

 

  ▣ 기체는 압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온도나 압력에 따라서 부피 변화가 심하다. 또한 똑같은 온도와 압력이라면

       용기 안의 기체 입자가 몇 개가 있는지에 따라 부피가 변한다.

       기체법칙에 이 4가지 변수가 중요하다.

       즉, 기체의 온도, 압력, 부피, 몰수가 중요하다.

  ▣ 보일은 기체의 압력과 부피 사이의 관계가 반비례함을 알아냈다. 만약 기체가 일정한 양이 있는데

       수은의 압력이 760[㎜Hg]일 때 부피가 50이라고 하면 만약 수은 기둥이  1520[㎜Hg] 이라면

        위 그림에서 수은의 압력이 760[㎜Hg] 일 때는 수은 기둥이 76 [㎝]가 누르는 것과 같으니까

        이 부피가 100이 되고 수은 기둥이 760[㎜Hg]일 때는  대기압 760[㎜Hg]와 수은 기둥 760[㎜Hg]가

        함께 누르는 것이 되므로 50으로 줄고  수은기둥이 1520[㎜Hg]가 되면 대기압과 수은기둥 1520[㎜Hg]가

        함께 누르는  것이 되므로 1/3로 줄어서 33이 된다.

  ▣ 따라서 고정된 양의 기체 - 입자 개수가 똑같다는 의미이다 - 이때 기체압력은 기체의  부피에 반비례한다.

 

  ▣ 보일의 법칙은 일정한 온도에서 부피는 압력에 반비례한다.

  ▣ 온도와 기체의 입자수가 변하지 않으면 압력(P)와 부피(V)의 곱은 일정하다.

      즉 P1 · V1 = P2 · V2 = Pn · Vn

 

예제) 수면에 있는 잠수부의 폐에는 5.75 [ℓ]의 공기가 차 있다. 그가 물속으로 들어 가

    1.89[atm]이 되는 곳에 도달했을 때, 폐에서 공기가 차지하는 부피를 구하시오.

    (온도는 일정하고 수면에서의 압력은 정확하게 1[atm]이라고 가정한다.

    P1 · V1 = P2 · V2 5.75 × 1[atm] = x × 1.89 [atm]

    x = 5.75 ÷ 1.89 = 3.04 [ℓ]

 

다. 샤를(Charles)의 법칙 : 온도 - 부피 관계

  ▣ 일정 압력에서 기체의 부피는 절대온도에 비례

  ▣ 온도에 따른 기체 시료의 부피 의존도 : V ∝ T (K)

 

  ▣ 샤를의 법칙은 압력이 일정하다면 기체 온도는 절대온도 (섭씨, 화씨가 아니다)에 비례 한다.

  ▣ 기체의 부피는 -273.15 [℃]에서 부피가 "0"이 된다.

      0 [K] = -273.15 [℃]이다.

  ▣ 온도분의 부피는 항상 일정하다.

예제) 1[atm], 25[℃]에서 부피가 15.6[ℓ]인 네온 기체의 온도를 50.0[℃]로 올렸을 때의

    부피를 구하시오. 단, 압력은 동일하게 1[atm]이다.

      V1 / T1 = V2 / T2

      15.6 / (273.15+25.0) = x / (273.15+50)

       x = 15.6 / (273.15+25) × (273.15 + 50) = 16.9 [ℓ]

 

라. 아보가드로 (Avogadro)의 법칙 : 몰수 - 부피관계

 

  ▣ 아보가드로의 법칙은 용기에 들어 있는 기체 입자수 즉, 몰수와 기체의 부피와의 관계를 나타낸다.

   ⊙ 온도와 압력이 일정할 때 기체의 부피는 용기 안에 들어 있는 기체 입자수 (몰수)에 비례한다.

  ⊙ 아보가드로 법칙이 유용한 것은 기체와 기체가 상호 작용하는 화학반응식에서 기체와

      기체가 반응하여 기체를 생성하는 경우 생성물 기체의 부피를 예측하는데 유용하다.

      예를 들어 수소 3몰과 질소 1몰이 만나면 암모니아 2몰이 생긴다.

        3H2 + N2 → 2NH3

      이런 화학반응 결과가 나타나는 것은 화학식 자체가 수소분자 3개와 질소분자 하나가

      만나서 암모니아 분자 2개를 만드는 화학식이기 때문이다. 즉, 입자의 갯수와 부피는 비례관계이다.

 예제) 일산화질소 기체와 산소기체가 반응하여 이산화질소 기체를 생성한다. 5.0[ℓ]의

          NO와 2.5[ℓ]의 O2를 반응시켰을 때 생성되는 NO2의 부피를 구하시오.

          (반응물과 생성물 모두 같은 온도와 압력에 있다고 가정한다)

         2NO + O2 → 2NO2

            2    :    1    :    2

        5.0[ℓ] : 2.5 [ℓ] : 5 [ℓ]

  [풀이] 균형반응식 2NO (g) + O2(g) → 2NO2 (g) 생성된 NO2의 부피는 반응하는 NO의 양과 동일할 것이다.

             그러므로 5.0 [ℓ]의 NO2가 생성될 것이다.

 

3. 이상 기체 방정식

가. 실험적인 기체 법칙들에서 이상 기체 방정식 유도하기

 

  ▣ 보일(Boyle)의 법칙은 기체의 부피는 압력에 반비례한다.

  ▣ 샤를(Charles)의 법칙은 기체의 부피는 절대온도(K)에 비례한다.

  ▣ 아보가드로(Avogadro)의 법칙은 기체의 부피는 그 기체의 몰 수에 비례한다.

       이들 3개식을 합했더니 다음과 같은 식이 된다.

 

  ▣ 화학자들은 비례식을 싫어한다. 위 식에 비례상수 즉 변화하지 않는 상수를 넣어 항등식을 만들었다.

       이렇게 하여 나온 기체에 대한 상태 방정식이 다음과 같다.

 

  ▣ 표준온도와 압력조건 즉, 0[℃]와 1[atm]에서는 어떤 기체이든지 1[mol]의 부피가 22.4 [ℓ]이다.

       이를 이용하여 기체 상수 R을 구했다.

 

  ※ 일은 힘과 이동거리의 곱으로 표시한다. 압력은 단위 면적에 가해지는 힘의 크기이다.

      따라서 일은 힘과 면적 그리고 이동거리의 곱으로 나타낼 수 있다.

     여기서 면적과 이동거리의 곱은 부피의 변화로 나타 낼 수 있으므로

     결국 일은 압력과 부피의 변화의 곱으로 나타낼 수 있다.

예제) 25[℃], 1[atm]에서 이상기체 1몰의 부피를 구하시오.

 

   각 변수값을 적용하여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다.

 

나. 이상 기체 방정식 응용

 

  ▣ 이상 기체 방정식을 응용하는 방법으로 이산화탄소(CO2)를 예로 들면,

      이산화탄소(CO2) 88[g]이 있다고 하자. CO2 분자의 내 원소인 탄소(C) 원자량은 12,

      산소(O)의 원자량은 16이다. 따라서 이산화탄소(CO2)의 분자량은 12+16×2=44 [g/mol]이다.

      이산화탄소(CO2) 88[g]은 기체 2[mol]이 된다. 따라서 기체의 몰 수는

      현재의 질량을 해당 물질의 몰질량으로 나누어 산정할 수 있다.

 

 예제) 이산화탄소는 공기보다 밀도가 커서 화재발생시 산소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므로

     박물관이나 미술관의 소화 기체로 사용한다. 25 [℃], 1.0[atm]에서 이산화탄소의 밀도를 계산하시오.

    (단, 공기는 25[℃], 1[atm]에서 약 1.2[g/ℓ]의 밀도를 가진다.)

 

  이를 다음 방법으로 산정할 수 있다.

 

 예제) 자동차의 에어백은 충격이 가해지면 소듐 아자이드(NaN3)가 순간적으로 분해되어

       급격히 팽창하는 다음 반응을 이용한 기술이다.

       2NaN3 (s)   →   2 Na (s)   +   2 N2 (g)

      만약 운전자 쪽 에어백에 60[g]의 NaN3가 들어 있다면 35[℃], 1.00[atm]에서 사고가

      났을 때 생성되는 N2 기체의 부피를 구하시오.

 

   위 식에서 Na 고체 2 [mol]이 있을 때 질소 기체 3 [mol]이 발생한다.

 

4. 돌턴 (Dalton)의 부분 압력 법칙

▣ 돌턴의 부분 압력 법칙 (Dalton's law of partial pressure)

  ⊙ 기체 혼합물이 나타내는 전체 압력은 혼합물의 각 성분들이 나타내는 부분 압력의 합이다.

 예제) 25 [℃], 1.00[ℓ]의 용기에 0.215[mol]의 N2 가스(gas)와 0.0118 [mol]의 H2 체가 들어 있다.

        각 기체의 부분압력과 용기의 전체 압력을 구하시오.

 

5. 몰분율

가. 혼합물 성분의 몰분율 (mole fraction, xi)

  ▣ 혼합물의 전체 몰수로 나눈 성분의 몰 수

 

 예제) 신생아의 폐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일산화질소 (NO)는 N2와 NO의 혼합물의 형태로

      병원에 공급된다. 25[℃]에서 6.022[mol]의 N2가 들어 있는 10.00[ℓ] 기체  실린더의 전체 압력이

       14.75[atm]일 때 실린더 속 NO의 몰분율을 구하시오.

 <풀이>

  ① 먼저 이상 기체 방정식을 통해 전체 기체의 몰수를 구한다.

 

② 이 식에서 전체 몰수 6.029에서 질소의 몰수 6.022를 빼면 일산화 질소의 몰수는

      0.007[mol]이 된다. 이 몰수를 전체 전체 몰수로 나누어 몰분율을 구한다.

 

6. 기체 분자 운동론 (Kinetic molecuar theory)

가. 기체 분자 운동론의 가정

  ▣ 기체는 무질서하게 운동하는 원자나 분자 같은 작은 입자로 구성되어 있다.

  ▣ 기체 입자 자체의 부피는 기체 전체 부피에 비해 무시할 수 있다. 기체 부피의 대부분은 빈 공간이다.

  ▣ 기체 입자는 서로 독립적으로 행동한다. 입자 사이에는 인력과 반발력이 없다.

  ▣ 기체 입자들 사이에 또는 입자와 용기의 벽에 대한 충돌은 완전탄성충돌이다.

  ▣ 기체 입자의 평균 운동에너지는 시료의 절대온도에 비례한다.

     ※ 에너지는 다음 2가지 방식으로 나타낼 수 있다.

 

    기체의 운동에너지는 질량과 속도로 나타낼 수 있고 절대온도의 개념으로 나타낼 수 있다.

[그레이엄의 확산 법칙]

  ▣ 운동에너지는 운동과 관련된 에너지

  ▣ 기체 입자의 평균 운동 에너지는 시료의 절대 온도에 비례한다.

 

▣ 위 그림과 같이 기체 A와 기체 B가 있다고 하자.

    똑같은 통에 기체 A, 기체 B가 들어 있다고 하고 온도도 동일하다고 하면 A,B의 운동에너지는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

 

  ▣ 그런데 A기체의 운동에너지는 질량 × 속도의 제곱으로 쓸 수 있고, B 기체의 운동에너

      지도 질량 × 속도의 제곱으로 쓸 수 있는데 온도 T가 일정하다고 했으므로 운동에너지

      Ek = (3/2) KT가 되고 따라서 A기체의 운동에너지와 B기체의 운동에너지는 같게 된다.

     위 식에서알 수 있는 것은 A기체의 질량 × 속도의 제곱은 B기체의 질량 × 속도의 제곱과

     같다는 것이다. 이 식은 기체 입자 하나에 대한 식인데 이를 기체 1[mol]에 적용하여도

     마찬가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기체 몰질량의 비는 그 기체의 속도의 제곱근에 반비례 한다는 식을 유도해 낼 수

     있다. 결국 분자의 운동속도는 분자량의 제곱근에 반비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을 그레이엄의 확산 법칙이라고 한다.

     입자가 무거운 기체는 확산속도가 느리고 입자가 가벼운 기체는 확산속도가 빠르다는 것이다.

나. 확산과 분출

  ▣ 확산 (diffusion)은 무작위 운동과 빈번한 충돌결과로 2가지 이상의 기체가 혼합되는 과정 (섞이는 과정)

  ▣ 분출 (effusion)은 한 종류의 기체가 용기에서 진공영역으로의 빠져 나가는 과정 (한쪽은 기체가 없었는데

       그 진공 쪽으로 빠져 나가는 과정)

 

   ※ 확산이나 분출 모두 분자 운동이므로 입자가 가벼운 기체일 수록 속도가 빠르다.

 예제) 동일한 온도에서 헬륨 원자가 이산화탄소 분자 보다 얼마나 빨리 이동하는지 구하시오.

 

    ⊙ 평균적으로 He 원자는 같은 온도에서 CO2 분자보다 3.316배 더 빠르게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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