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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체의 운동 상태를 변화시키려고 하는 외력에 저항하는 성질의 힘을 관성력(inertia force)이라 한다. 액체 상태인 물은 외력과 관성력에 평형하도록 운동한다. 물의 거동을 해석하기 위해서는 외력인 중력, 압력, 물의 밀도, 압축성, 점성 등의 물리적 성질에 관한 이해가 필요하다.

 

어떤 물질의 단위체적에 대한 질량의 비를 밀도(density)라 하며, 지구 중심에서 물체를 잡아 당기는 가속도를 중력가속도로 한다. 단위중량(unit weigth)은 단위 체적당의 중량으로 밀도와 중력가속도를 곱한 값이다. 질량과 단위중량과의 관계를 좀 더 살펴보기 위하여 먼저 중력가속도에 대해 좀 더 알아 보자. 뉴턴이 발견한 만유인력은 행성의 반경을 R, 질량을 M (행성의 질량), m (물체의 질량), 중력상수를 G(gravitational constant)라 하면 어떤 물체에 작용하는 중력은 GmM/R2 으로 나타낼 수 있다. 행성이 지구처럼 크다면( 반경 약 6,370km) 행성의 표면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곳이라 할지라도 지구 반지름에 비해 아주 미소한 크기이므로 중력은 행성 표면과 거의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지구에서 질량 m인 물체에 작용하는 중력(W)은 중력가속도를 g(9.8m/s2)라 하면 뉴턴의 제2법칙에 의하여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W = mg 식 (1.1)

 

따라서 지구에서 중력에 의한 중력가속도는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식 (1.1)에서 알 수 있듯이 중력가속도는 물체의 질량과 관계가 없다. 행성(지구)의 질량과 관계가 있다. 식 (1.1)와 식 (1.2)에서 나타낸 바와 같이 물체의 무게는 만유인력, 즉 중력으로 중력가속도가 지구 중심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냐 (장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같은 물체라도 무게는 장소에 따라 다르다. 지구는 일반적으로 적도의 반경이 크고 극지방의 반경이 작으므로 같은 물체의 중량은 적도 지역에서 보다는 극지방에서 약간 클 것이다.

 

물체의 체적을 V, 중량을 W, 중력 가속도를 g, 질량을 m 이라고 하면 밀도 와 단위 중량 는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여기서, 중량의 차원은 [W] ≒ [F] ≒ [MLT−2] , 중력가속도의 차원은 [g] ≒ [LT−2], 부피

의 차원은 [Vo] ≒ [L3] 이다. 따라서 밀도와 단위중량의 차원은 MLT와 FLT에서 각각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따라서 MLT와 FLT 차원에서 밀도의 단위는 각각 kg/m3kg/m2 ⋅ s2이고,

단위중량의 단위는 각각 kgf ⋅ s2/m4kgf/m3이다.

 

물의 밀도는 근소하지만 동일 기압이라 할지라도 수온에 따라서, 동일 온도라 하더라도 압력에 따라서 변화한다.

#밀도 #비중량 #가속도 #중력가속도 #만유인력 #뉴턴 #차원 #질량 #중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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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질량(mass : M, m)이란 무엇인가 ?

▣ 질량(mass)이란 특정 공간에 어떤 속성의 물질이 얼마만큼 있는지를 나타내는 물리적인 양을 말하며 질량이란 말에는

     밀도와 비슷한 개념이 포함되어 있고 뉴턴의 운동법칙에 의한 어떤 물체에 힘을 가할 때 발생하는 가속도에 대한 저항

      의 정도, 또는 관성의 정도를 의미하기도 한다. 따라서 밀도를 측정한다는 것은 어떤 부피내에 어떤 특성의 물질이 있는

      지 측정하는 것이 되고 또한 측정 대상의 물체를 구성하는 원자의 총수와 밀도, 유형 등을 알 수 있게 된다. 질량은 어떤

      물체의 구성하는 물질의 물리적인 양으로 물질의 고유한 성질을 나타내는 것으로 벡터가 아닌 스칼라이며 어느 공간에

      있더라도 동일하므로 중력을 영향을 받지 아니한다. 또한 측정 대상 물체가 존재하는 한 질량이 영(zero)가 될 수 없고

      기호로는 M,m을 단위로는 [kg]과 [g]을 쓴다.

2. 무게 (weight, W)란 무엇인가 ?

▣ 무게란 어떤 물체가 받는 중력의 힘을 말한다. 즉, 어떤 물체가 지구의 중력에 의한 힘을 받아 그 물체가 얼마 만큼의

     힘으로 지구중심부를 향해 끌어 당겨지는지를 나타낸다. 따라서 뉴턴의 운동법칙에서 나오는 힘으로 표현되며 질량(m)

     과 중력가속도(g)의 곱으로 나타낸다. 중력가속도는 크기와 방향을 가지는 벡터(vector)이고 지면에 수직으로 작용하며

     중력가속도는 위치에 따라 변하므로 동일한 물체라도 환경에 따라 무게가 달라질 수 있다. 무게는 질량에 작용하는

     중력의 힘이라고도 할 수 있으므로 동일한 중력가속도가 작용하는 곳에서는 질량에 따라 무게가 결정되므로 무게도

     궁국적으로는 질량의 척도라고 할 수 있다. 무게의 단위는 힘의 단위인 N[㎏·m/s2][㎏f]를 쓴다.

3. 밀도란 무엇인가 ?

▣ 밀도(density)는 질량의 개념을 물리량 계산에 적용하기 위해서 도출된 개념으로 동일한 물질을 기준으로 하여 단위

     체적(부피)당 질량으로 정의되고, 비질량(specific-mass) 이라고도 한다. 또한 밀도는 단위 가속도 대비 작용하는 힘에

     저항하는 관성의 정도로 표현하기도 한다.

     따라서 밀도는 어떤 물질의 질량이 m, 부피가 V인 경우 수식으로는 밀도(ρ) = 질량 (m) / 부피 (V)로 나타낸다. 국제 단위

     계의 단위로는 [㎏/㎥], [g/㎤] 이다. 또한 가속도 대비 작용하는 힘에 대한 관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밀도 (ρ) = 힘(F) / 가속도 (a)로도 나타내며 이를 풀어 보면 ρ = N /(m/s2) =(N·s2)/m으로도 나타낼 수 있다.

     하지만 이 단위로는 밀도 값이 보통 한두 자리로 나오기 때문에 [g/㎤] 단위를 사용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액체 유체인

     물 (Water)의 밀도는 4[℃]일 때 1 [g/㎤] = 1,000 [㎏/㎥]이다.

▣ 액체 비중의 기준이 되는 물(H2O)의 밀도는 다음과 같다.

4. 비중량(specific weight)이란 무엇인가 ?

▣ 비중량은 밀도의 개념을 무게에 적용시킨 것이다. 여기서 비(specific)는 단위라는 말로 숫자 "1"을 의미한다. 즉, 체적

     "1" 단위당 무게 또는 단위 부피당 중량을 말한다. 또한 비중량은 밀도가 받는 중력에 의한 힘이라 할 수 있으므로 비중

     량은 밀도 × 중력가속도로 나타낼 수 있다. 무게는 질량과 중력가속도의 곱이므로 마찬가지로 비중량은 밀도 × 중력가

     속도가 된다. 4[℃] 물의 비중량은 물의 밀도 1,000 [㎏/㎥] × 중력가속도가 되므로 1,000 [㎏f/㎥]가 된다.

수은의 비중량은 수은의 비중은 13.6 으로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수은의 비중량 = 수은의 비중 × 물의 비중량

5. 비체적(specific volume)이란 무엇인가 ?

▣ 비체적(specific volume)은 단위 질량당 체적(부피)를 말한다. 수식은 비체적 = 부피 (V) / 질량 (m)이다. 밀도와

     역수 관계에 있다. 유체역학이나 열역학에 자주 등장하는 단위이므로 숙지하는 것이 필요한다.

 

6. 비중이란 무엇인가 ?

▣ 비중(specific gravity)은 물의 밀도에 대한 물질의 밀도 비율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액체의 밀도는 표준대기압 즉 1기압

     (1[atm]) 상태에서 4[℃]의 물(water)를 기준으로 물에 대한 대상 물체의 밀도의 비율을 말한다. 비중의 기호는 SG이고

     비중은 밀도를 밀도로 나눈 것으로 단위가 없는 무차원수이다.

7. 압력, 방수압, 방사압, 토출압

▣ 압력, 방수압, 방사압, 토출압은 압력의 여러 표현방법이며 압력은 단위 면적당 작용하는 힘을 말한다.

     수식으로 압력 = 힘 / 면적으로 표현한다. 기호로는 P를 쓰며 단위로는 N/㎡, kgf/㎡를 쓴다.

8. 수두, (전)양정, 높이 (H)

▣ 에너지 보존법칙과 베르누이 법칙에서 위치에너지를 말한다. 위치에서는 특정 위치가 갖는 일할 수 있는 능력 즉 에너지

    를 말하며 위치에너지는 중력가속도와 높이의 곱으로 나타낸다. 그러나 표현의 편의상 소방유체에서는 중력가속도를

    생략하고 높이만으로 위치에너지를 표현한다.

    수두, 양정 = 중력가속도 × 높이 ⇒ 간략히 높이 [m]

9. 중력가속도

▣ 지구가 물체를 끌어 당기는 힘을 산정하기 위한 상수를 말한다. 기호는 g를 쓰고 단위는 가속도 이므로 m/sec2이고

      값은 9.8 m/sec2 이다.

10. 체적, 부피 (v) : 단위 [㎥]

11. 질량 [㎏], 무게 [㎏f]

12. 분자량 (M) : CO2 : 44 , 할론 : 148.95

 

13. 온도 (T)

  ▣ 섭씨 : 물이 어는 점을 0[℃] 끓는 점을 100 [℃]로 하고 이들 간격을 백등분 한 것.   단위 : ℃

  ▣ 화씨 : 물의 어는 점을 32 [˚F], 끓는 점을 212 [˚F]로 하여 이들을 180 등분 한 것.    단위 : ˚ F

  ▣ 절대온도 [ ˚ K = 273 + ℃ ]

  ▣ 섭씨 온도와 화씨 온도의 변환

14. 기체 상수 (R) : 8.31385 [N·m/kmol ·K]

  ※ 압력단위가 atm일 경우 (0.082 atm · ㎡/kmol · K]

   ※ 고온, 저압의 기체는 일반적으로 이상기체방정식에 따른다.

        기체 1몰은 0[℃], 1기압 (1atm)에서 22.414 [ℓ] 이므로 기체상수를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다.

   ※ 표준온도와 압력 (standard temperature & pressure : STP) : 0[℃], 1[atm]

        STP에서 실체 기체 ≒ 이상기체, 이 때 1[mol]의 기체 부피는 22.414 [ℓ]이다.

15. 유량, 체적유량, 방수량, 방사량, 토출량, 양수량 (Q)

▣ 유체역학에서는 물질의 상태를 어떤 좌표값으로 특정 지점을 통과하는 연속체의 개념으로 본다. 유체는 수많은 입자들

     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각각의 입자들을 분석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특정 지점을 통과하는 연속체의 개념으로

     분석한다,

▣ 따라서 유량도 특정시점에서 관의 어느 부분을 통과하는 연속적인 양의 개념인 체적유량을 개념으로 정의한다.

     이 때 특정시점에 특정지점을 통과한 유체의 부피로 흐르는 유량을 나타내는 것이 체적유량이며 이를 소방유체역학에

     서는 유량, 체적유량, 방사량, 토출량, 양수량 등으로 부르며 기호로는 Q를 쓰고 단위로는 [㎥/sec], [ℓ/min],  [단면적(A)

      [㎡] × 속도 v [m/sec]]으로 나타내며 유체의 부피는 온도, 압력 등에 따라 변화하므로 부피 유량을 나타낼 때는 온도와

      압력을 함께 표시한다.

16. 질량 유량 (M)

▣ 위에서 말한 체적 유량이 측정하기도 쉽고 사용하기도 간편하나 부피는 온도, 압력에 따라 변화하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 질량 유량이다. 질량은 어디 있든, 어떠한 환경이든 똑같고 또한 질량은 보존되기 때문이다. 질량 유량

     은 유체입자의 양을 측정하는 개념이다.

▣ 즉, 질량유량은 단위 시간당 흐르는 유체의 질량(㎏)을 측정하는 것이며 시간당 유체의 흐른 유체의 질량(㎏)을 의미한

     다. 단위로는 [㎏/s]를 쓰며 kg을 g, ton으로 s를 min, hour으로 쓰기도 한다.

     측정방법으로는 ‘질량 유량 = 밀도 × 단면적 × 평균 유속,  질량유량 = 밀도 × 부피(체적) 유량’ 으로 나타낸다.

   ⊙ 질량유량 = 밀도 × 단면적 × 평균 유속 [kg/s]

   ⊙ 질량유량 = 밀도 × 부피(체적) 유량 [kg/s]

17. 중량유량 (G)

▣ 중량유량은 단위 시간당 흘러간 유체의 중량을 말하며 이는 질량유량에 중력가속도를 곱해 산정한다. 즉, 질량유량을

     지구 중력으로 환산한 값이다. 기호로는 G를 쓰고 단위는 [N/s], [㎏f/s]를 쓴다.

     산정식은 ‘중량 유량 = 중력가속도 × 밀도 × 단면적 × 평균 유속, 중량유량 = 중력가속도 × 밀도 × 부피(체적) 유량’ 으로

     나타낸다.

  ⊙ 중량유량 = 중력가속도 × 밀도 × 단면적 × 평균 유속 [N/s, kgf/s]

  ⊙ 중량유량 = 중력가속도 × 밀도 × 부피(체적) 유량 × 평균 유속 [N/s, kgf/s]

18. 단면적 (A)

▣ 유체는 대부분 원형관을 통해 공급되므로 단면적은 일반적으로 원의 면적이 된다.

19. 구경, 관경, 내경, 직경 (D) : [m, ㎜]

20. 유속, 속도 (v, u) : [m/s]

21. 각종 계수 (C) : 유량 계수 등

22. 동력 (P)

▣ 동력을 일률과 같다. 단위는 [J/s], [W] 를 쓴다.

  ⊙ 1[HS] = 0.746 [kW]

  ⊙ 1[PS] = 0.735 [kW]

23. 효율 [η]

▣ 효율은 입력 대비 출력을 말한다.

24. 전달계수 (K)

 ▣ 전달계수는 에너지 변환과정에서 손실을 감안하여 여유율을 두는 정도이다.

   ⊙ 전동기의 경우 통상 1.1 ~ 1.2 정도의 여유률을 둔다.

25. 전압, 정압 (P)

 ▣ 유체가 정지해 있을 때 또는 등속도 운동을 할 때의 압력을 정압이라고 한다.

   ⊙ 기호로는 P를 쓰고 단위로는 [㎜Aq, ㎜H2O] 등을 쓴다.

26. 마찰손실계수 (f)

 ▣ 유체의 입자간의 충돌 등 입자의 운동에 의한 손실율을 나타내는 계수를 말한다.

27. 길이 (L) : [m, ㎜]

28. 조도 (C) : 관 등의 거칠기 등을 말한다.

29. 회전수 (N) : [rpm, rps]

#밀도 #질량 #중량 #비중 #비중량 #비체적 #압력 #중력가속도 #체적 #기체상수

#체적유량 #질량유량 #중량유량 #마찰손실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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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르누이 방정식

베르누이 방정식에너지 보존의 법칙의 다른 표현이다. 베르누이 연속방정식은 에너지 보존의 법칙에 따라 물체가 이동하여도 그 물체가 한 일과 보유하는 에너지의 총합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위 그림에서 어떤 관내에 흐르는 유체가 가지는 에너지의 총합은 위치가 변하고 관경의 크기가 변하여도 변함이 없다고 한다. 즉, 위 그림에서 관경이 작아지고 위치(높이)가 변해도 같은 배관 내에서 흐르는 유체가 보유하는 에너지 총합인 위치에너지, 속도에너지, 압력 등의 총합은 일정하다는 원리로 이를 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여기서, v : 유체의 유동속도, g : 중력 가속도, h : 높이, P : 압력, ρ : 유체의 밀도

2. 토리첼리의 정리

토리첼리의 정리는 베르누이의 연속방정식을 이용하여 일정한 규모의 수조에서 하부 측벽작은 구멍, 오리피스로 부터 분출되는 유체의 속도를 계산하는데 이용되는 정리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다음 수식으로 나타낸다.

여기서, v : 유체의 속도    Cv : 유속계수 (보통 0.95 ~ 0.99) * 마찰계수 등    g : 중력가속도 (9.81 m/s2),   h : 높이

위 식이 유도되는 과정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위 그림에서 베르누이의 연속방정식에 의해 수조내에 있는 유체의 에너지와 측면의 작은 구멍 즉, 오리피스로 빠져 나가는 유체의 에너지가 같게 되고 다음과 같은 식으로 나타낼 수 있다.

그런데 어떤 물체에 작용하는 압력은 모든 방향(사방)에서 같게 되므로

   P1 = P2 = Pa (대기압)이 된다.

또한 수조내에서 수면이 줄어 드는 속도 V1은 만약 수조의 단면적이 만약 오리피스 구멍의 면적 보다 매우 크다면 그 속도는 매우 작을 것이므로 무시해도 될 수 있다. (V1 ≒ 0)

또한 식을 간소화하기 위해 유체의 높이차 h1 - h2 = h 라고 하면 위식은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위 식에서 유체의 점성, 분출구에서의 마찰 손실 등을 고려하여 유출계수를 포함하여

다시 정리하면 다음 식이 된다.

#점성계수 #베르누이 #토리첼리 #유속 #압력 #연속방정식 #위치에너지 #속도에너지

#에너지보존법칙 #중력가속도 #비중량 #위치수두 #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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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체의 운동 상태를 변화시키려고 하는 외력에 저항하는 성질의 힘을 관성력(inertia force)이라 한다. 액체 상태인 물은 외력과 관성력에 평형하도록 운동한다. 물의 거동을 해석하기 위해서는 외력인 중력, 압력, 물의 밀도, 압축성, 점성 등의 물리적 성질에 관한 이해가 필요하다.

 

어떤 물질의 단위체적에 대한 질량의 비를 밀도(density)라 하며, 지구 중심에서 물체를 잡아당기는 가속도를 중력가속도로 한다. 단위중량(unit weigth)은 단위체적당의 중량으로 밀도와 중력가속도를 곱한 값이다. 질량과 단위중량과의 관계를 좀 더 살펴보기 위하여 먼저 중력가속도에 대해 좀 더 알아보자. 뉴턴이 발견한 만유인력은 행성의 반경을 R, 질량을 M (행성의 질량), m (물체의 질량), 중력상수를 G(gravitational constant)라 하면 어떤 물체에 작용하는 중력은 GmM/R2 으로 나타낼 수 있다. 행성이 지구처럼 크다면( 반경 약 6,370km) 행성의 표면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곳이라 할지라도 지구 반지름에 비해 아주 미소한 크기이므로 중력은 행성 표면과 거의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지구에서 질량 m인 물체에 작용하는 중력(W)은 중력가속도를 g(9.8m/s2)라 하면 뉴턴의 제2법칙에 의하여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W = mg 식 (1.1)

 

따라서 지구에서 중력에 의한 중력가속도는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식 (1.1)에서 알 수 있듯이 중력가속도는 물체의 질량과 관계가 없다. 행성(지구)의 질량과 관계가 있다. 식 (1.1)와 식 (1.2)에서 나타낸 바와 같이 물체의 무게는 만유인력, 즉 중력으로 중력가속도가 지구 중심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냐 (장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같은 물체라도 무게는 장소에 따라 다르다. 지구는 일반적으로 적도의 반경이 크고 극지방의 반경이 작으므로 같은 물체의 중량은 적도 지역에서 보다는 극지방에서 약간 클 것이다.

 

물체의 체적을 V, 중량을 W, 중력 가속도를 g, 질량을 m 이라고 하면 밀도 와 단위 중량은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여기서, 중량의 차원은 [W] ≒ [F] ≒ [MLT−2] , 중력가속도의 차원은 [g] ≒ [LT−2], 부피

의 차원은 [Vo] ≒ [L3] 이다. 따라서 밀도와 단위중량의 차원은 MLT와 FLT에서 각각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따라서 MLT와 FLT 차원에서 밀도의 단위는 각각 kg/m3kg/m2 ⋅ s2이고,

단위중량의 단위는 각각 kgf ⋅ s2/m4kgf/m3이다.

 

물의 밀도는 근소하지만 동일 기압이라 할지라도 수온에 따라서, 동일 온도라 하더라도 압력에 따라서 변화한다.

#밀도 #비중량 #가속도 #중력가속도 #만유인력 #뉴턴 #차원 #질량 #중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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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질량(mass : M, m)이란 무엇인가 ?

 ▣ 질량(mass)이란 특정 공간에 어떤 속성의 물질이 얼마만큼 있는지를 나타내는 물리적인 양을 말하며 질량이란 말에는

      밀도와 비슷한 개념이 포함되어 있고 뉴턴의 운동법칙에 의한 어떤 물체에 힘을 가할 때 발생하는 가속도에 대한 저항

      의 정도, 또는 관성의 정도를 의미하기도 한다. 따라서 밀도를 측정한다는 것은 어떤 부피내에 어떤 특성의 물질이 있

      는지 측정하는 것이 되고 또한 측정 대상의 물체를 구성하는 원자의 총수와 밀도, 유형 등을 알 수 있게 된다. 질량은

      어떤 물체의 구성하는 물질의 물리적인 양으로 물질의 고유한 성질을 나타내는 것으로 벡터가 아닌 스칼라이며 어느

      공간에 있더라도 동일하므로 중력을 영향을 받지 아니한다. 또한 측정 대상 물체가 존재하는 한 질량이 영(zero)가 될

      수 없고 기호로는 M,m을 단위로는 [kg]과 [g]을 쓴다.

2. 무게 (weight, W)란 무엇인가 ?

 ▣ 무게란 어떤 물체가 받는 중력의 힘을 말한다. 즉, 어떤 물체가 지구의 중력에 의한 힘을 받아 그 물체가 얼마 만큼의 힘

      으로 지구중심부를 향해 끌어 당겨지는지를 나타낸다. 따라서 뉴턴의 운동법칙에서 나오는 힘으로 표현되며 질량(m)

      과 중력가속도(g)의 곱으로 나타낸다. 중력가속도는 크기와 방향을 가지는 벡터(vector)이고 지면에 수직으로 작용하며

      중력가속도는 위치에 따라 변하므로 동일한 물체라도 환경에 따라 무게가 달라질 수 있다. 무게는 질량에 작용하는

      중력의 힘이라고도 할 수 있으므로 동일한 중력가속도가 작용하는 곳에서는 질량에 따라 무게가 결정되므로 무게도

      궁국적으로는 질량의 척도라고 할 수 있다. 무게의 단위는 힘의 단위인 N[㎏·m/s2][㎏f]를 쓴다.

3. 밀도란 무엇인가 ?

 ▣ 밀도(density)는 질량의 개념을 물리량 계산에 적용하기 위해서 도출된 개념으로 동일한 물질을 기준으로 하여 단위

      체적(부피)당 질량으로 정의되고, 비질량(specific-mass) 이라고도 한다. 또한 밀도는 단위 가속도 대비 작용하는 힘에

      저항하는 관성의 정도로 표현하기도 한다.

      따라서 밀도는 어떤 물질의 질량이 m, 부피가 V인 경우 수식으로는 밀도(ρ) = 질량 (m) / 부피 (V)로 나타낸다.

      국제 단위계의 단위로는 [㎏/㎥], [g/㎤] 이다. 또한 가속도 대비 작용하는 힘에 대한 관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밀도 (ρ) = 힘(F) / 가속도 (a)로도 나타내며 이를 풀어 보면 ρ = N /(m/s2) =(N·s2)/m으로도 나타낼 수 있다.

      하지만 이 단위로는 밀도 값이 보통 한두 자리로 나오기 때문에 [g/㎤] 단위를 사용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액체 유체인

      물 (Water)의 밀도는 4[℃]일 때 1 [g/㎤] = 1,000[㎏/㎥]이다.

    ▣ 액체 비중의 기준이 되는 물(H2O)의 밀도는 다음과 같다.

4. 비중량(specific weight)이란 무엇인가 ?

 ▣ 비중량은 밀도의 개념을 무게에 적용시킨 것이다. 여기서 비(specific)는 단위라는 말로 숫자 "1"을 의미한다. 즉, 체적

      "1" 단위당 무게 또는 단위 부피당 중량을 말한다. 또한 비중량은 밀도가 받는 중력에 의한 힘이라 할 수 있으므로 비중

      량은 밀도 × 중력가속도로 나타낼 수 있다. 무게는 질량과 중력가속도의 곱이므로 마찬가지로 비중량은 밀도 × 중력가

      속도가 된다. 4[℃] 물의 비중량은 물의 밀도 1,000 [㎏/㎥] × 중력가속도가 되므로 1,000 [㎏f/㎥]가 된다.

대표적인 액체 유체인 물의 비중량은 다음과 같다.

수은의 비중량은 수은의 비중은 13.6 으로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수은의 비중량 = 수은의 비중 × 물의 비중량

 

5. 비체적(specific volume)이란 무엇인가 ?

  ▣ 비체적(specific volume)은 단위 질량당 체적(부피)를 말한다. 수식은 비체적 = 부피 (V) / 질량 (m)이다. 밀도와

       역수 관계에 있다. 유체역학이나 열역학에 자주 등장하는 단위이므로 숙지하는 것이 필요한다.

6. 비중이란 무엇인가 ?

 ▣ 비중(specific gravity)은 물의 밀도에 대한 물질의 밀도 비율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액체의 밀도는 표준대기압 즉 1기압

      (1[atm]) 상태에서 4[℃]의 물(water)를 기준으로 물에 대한 대상 물체의 밀도의 비율을 말한다. 비중의 기호는 SG이고

      비중은 밀도를 밀도로 나눈 것으로 단위가 없는 무차원수이다.

7. 압력, 방수압, 방사압, 토출압

 ▣ 압력, 방수압, 방사압, 토출압은 압력의 여러 표현방법이며 압력은 단위 면적당 작용하는 힘을 말한다.

      수식으로 압력 = 힘 / 면적으로 표현한다. 기호로는 P를 쓰며 단위로는 N/㎡, kgf/㎡를 쓴다.

8. 수두, (전)양정, 높이 (H)

 ▣ 에너지 보존법칙과 베르누이 법칙에서 위치에너지를 말한다. 위치에서는 특정 위치가 갖는 일할 수 있는 능력 즉 에너

      지를 말하며 위치에너지는 중력가속도와 높이의 곱으로 나타낸다. 그러나 표현의 편의상 소방유체에서는 중력가속도

      를 생략하고 높이만으로 위치에너지를 표현한다.

      수두, 양정 = 중력가속도 × 높이 ⇒ 간략히 높이 [m]

9. 중력가속도

  ▣ 지구가 물체를 끌어 당기는 힘을 산정하기 위한 상수를 말한다. 기호는 g를 쓰고 단위는 가속도 이므로 m/sec2이고

       값은 9.8 m/sec2 이다.

10. 체적, 부피 (v) : 단위 [㎥]

11. 질량 [㎏], 무게 [㎏f]

12. 분자량 (M) : CO2 : 44 , 할론 : 148.95

 

13. 온도 (T)

  ▣ 섭씨 : 물이 어는 점을 0[℃] 끓는 점을 100 [℃]로 하고 이들 간격을 백등분 한 것.  단위 : ℃

  ▣ 화씨 : 물의 어는 점을 32 [˚F], 끓는 점을 212 [˚F]로 하여 이들을 180 등분 한 것.  단위 : ˚ F

  ▣ 절대온도 [ ˚ K = 273 + ℃ ]

  ▣ 섭씨 온도와 화씨 온도의 변환

14. 기체 상수 (R) : 8.31385 [N·m/kmol ·K]

  ※ 압력단위가 atm일 경우 (0.082 atm · ㎡/kmol · K]

  ※ 고온, 저압의 기체는 일반적으로 이상기체방정식에 따른다.

       기체 1몰은 0[℃], 1기압 (1atm)에서 22.414 [ℓ] 이므로 기체상수를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다.

  ※ 표준온도와 압력 (standard temperature & pressure : STP) : 0[℃], 1[atm]

       STP에서 실체 기체 ≒ 이상기체, 이 때 1[mol]의 기체 부피는 22.414 [ℓ]이다.

   또한 1[atm]은 101,325[Pa] = 101,325 [N/㎡]와 22.4 [ℓ] = 0.0224[㎥]를 적용하면

15. 유량, 체적유량, 방수량, 방사량, 토출량, 양수량 (Q)

 ▣ 유체역학에서는 물질의 상태를 어떤 좌표값으로 특정 지점을 통과하는 연속체의 개념으로 본다. 유체는 수많은 입자들

      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각각의 입자들을 분석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특정 지점을 통과하는 연속체의 개념으로

      분석한다,

 ▣ 따라서 유량도 특정시점에서 관의 어느 부분을 통과하는 연속적인 양의 개념인 체적유량을 개념으로 정의한다. 이 때

      특정시점에 특정지점을 통과한 유체의 부피로 흐르는 유량을 나타내는 것이 체적유량이며 이를 소방유체역학에서는

      유량, 체적유량, 방사량, 토출량, 양수량 등으로 부르며 기호로는 Q를 쓰고 단위로는 [㎥/sec], [ℓ/min],  [단면적(A) [㎡] ×

      속도 v [m/sec]]으로 나타내며 유체의 부피는 온도, 압력 등에 따라 변화하므로 부피 유량을 나타낼 때는 온도와 압력을

      함께 표시한다.

16. 질량 유량 (M)

 ▣ 위에서 말한 체적 유량이 측정하기도 쉽고 사용하기도 간편하나 부피는 온도, 압력에 따라 변화하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 질량 유량이다. 질량은 어디 있든, 어떠한 환경이든 똑같고 또한 질량은 보존되기 때문이다.

      질량 유량은 유체입자의 양을 측정하는 개념이다.

 ▣ 즉, 질량유량은 단위 시간당 흐르는 유체의 질량(㎏)을 측정하는 것이며 시간당 유체의 흐른 유체의 질량(㎏)을 의미한

      다. 단위로는 [㎏/s]를 쓰며 kg을 g, ton으로 s를 min, hour으로 쓰기도 한다. 측정방법으로는 ‘질량 유량 = 밀도 × 단면적

      × 평균 유속, 질량유량 = 밀도 × 부피(체적) 유량’ 으로 나타낸다.

   ⊙ 질량유량 = 밀도 × 단면적 × 평균 유속 [kg/s]

   ⊙ 질량유량 = 밀도 × 부피(체적) 유량 [kg/s]

17. 중량유량 (G)

 ▣ 중량유량은 단위 시간당 흘러간 유체의 중량을 말하며 이는 질량유량에 중력가속도를 곱해 산정한다. 즉, 질량유량을

      지구 중력으로 환산한 값이다. 기호로는 G를 쓰고 단위는 [N/s], [㎏f/s]를 쓴다. 산정식은 ‘중량 유량 = 중력가속도 ×

      밀도 × 단면적 × 평균 유속, 중량유량 = 중력가속도 × 밀도 × 부피(체적) 유량’ 으로 나타낸다.

  ⊙ 중량유량 = 중력가속도 × 밀도 × 단면적 × 평균 유속 [N/s, kgf/s]

  ⊙ 중량유량 = 중력가속도 × 밀도 × 부피(체적) 유량 × 평균 유속 [N/s, kgf/s]

18. 단면적 (A)

  ▣ 유체는 대부분 원형관을 통해 공급되므로 단면적은 일반적으로 원의 면적이 된다.

19. 구경, 관경, 내경, 직경 (D) : [m, ㎜]

20. 유속, 속도 (v, u) : [m/s]

21. 각종 계수 (C) : 유량 계수 등

22. 동력 (P)

  ▣ 동력을 일률과 같다. 단위는 [J/s], [W] 를 쓴다.

    ⊙ 1[HS] = 0.746 [kW]

    ⊙ 1[PS] = 0.735 [kW]

23. 효율 [η]

  ▣ 효율은 입력 대비 출력을 말한다.

24. 전달계수 (K)

  ▣ 전달계수는 에너지 변환과정에서 손실을 감안하여 여유율을 두는 정도이다.

     ⊙ 전동기의 경우 통상 1.1 ~ 1.2 정도의 여유률을 둔다.

25. 전압, 정압 (P)

 ▣ 유체가 정지해 있을 때 또는 등속도 운동을 할 때의 압력을 정압이라고 한다.

   ⊙ 기호로는 P를 쓰고 단위로는 [㎜Aq, ㎜H2O] 등을 쓴다.

25. 마찰손실계수 (f)

  ▣ 유체의 입자간의 충돌 등 입자의 운동에 의한 손실율을 나타내는 계수를 말한다.

26. 길이 (L) : [m, ㎜]

27. 조도 (C) : 관 등의 거칠기 등을 말한다.

28. 회전수 (N) : [rpm, rps]

#밀도 #질량 #중량 #비중 #비중량 #비체적 #압력 #중력가속도 #체적 #기체상수

#체적유량 #질량유량 #중량유량 #마찰손실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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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르누이 방정식

베르누이 방정식은 에너지 보존의 법칙의 다른 표현이다. 베르누이 연속방정식은 에너지 보존의 법칙에 따라 물체가 이동하여도 그 물체가 한 일과 보유하는 에너지의 총합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위 그림에서 어떤 관내에 흐르는 유체가 가지는 에너지의 총합은 위치가 변하고 관경의 크기가 변하여도 변함이 없다고 한다. 즉, 위 그림에서 관경이 작아지고 위치(높이)가 변해도 같은 배관 내에서 흐르는 유체가 보유하는 에너지 총합인 위치에너지, 속도에너지, 압력 등의 총합은 일정하다는 원리로 이를 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여기서, v : 유체의 유동속도

             g : 중력 가속도

             h : 높이

             P : 압력

             ρ : 유체의 밀도

2. 토리첼리의 정리

토리첼리의 정리는 베르누이의 연속방정식을 이용하여 일정한 규모의 수조에서 하부 측벽에 작은 구멍, 오리피스로 부터 분출되는 유체의 속도를 계산하는데 이용되는 정리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다음 수식으로 나타낸다.

여기서, v : 유체의 속도

             Cv : 유속계수 (보통 0.95 ~ 0.99) * 마찰계수 등

             g : 중력가속도 (9.81 m/s2)

             h : 높이

위 식이 유도되는 과정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위 그림에서 베르누이의 연속방정식에 의해 수조내에 있는 유체의 에너지와 측면의 작은 구멍 즉, 오리피스로 빠져 나가는 유체의 에너지의 같게 되고 다음과 같은 식으로 나타낼 수 있다.

그런데 어떤 물체에 작용하는 압력은 모든 방향(사방)에서 같게 되므로

P1 = P2 = Pa (대기압)이 된다.

또한 수조내에서 수면이 줄어 드는 속도 V1은 수조가 만약 오리피스 구멍보다 매우 크다면 그 속도는 매우 작아 무시해도 될 수 있다. (V1 ≒ 0)

또한 식을 간소화하기 위해 유체의 높이차 h1 - h2 = h 라고 하면 위식은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위 식에서 유체의 점성, 분출구에서의 마찰 손실 등을 고려하여 유출계수를 포함하여

다시 정리하면 다음 식이 된다.

#점성계수 #베르누이 #토리첼리 #유속 #압력 #연속방정식 #위치에너지 #속도에너지

#에너지보존법칙 #중력가속도 #비중량 #위치수두 #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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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의 밀도

   물의 밀도 ρ : 1,000 ㎏/㎥ = 1,000 N · s2 /m4

2. 물의 비중량

   γ = ρ · g

   여기서, γ : 물의 비중량 (9,800 N/㎥ = 9.8 KN · s2 /m4)

                ρ : 물의 밀도 (1,000 ㎏/㎥ = 1,000 N · s2 /m4)

                g : 중력 가속도 (9.8 m/s2)

3. 비체적 (밀도의 역수)

          여기서, Vs : 비체적 [㎥/㎏]

                       m : 질량 [㎏]

                       V : 체적 [㎥]

4. 압력

      P = γ H = ρ g H

      여기서, P : 압력 [Pa = N/㎡]

                   γ : 물의 비중량 (9,800 N/㎥ = 9.8 KN · s2 /m4)

                   ρ : 물의 밀도 (1,000 ㎏/㎥ = 1,000 N · s2 /m4)

                   H : 높이 (수두) [m]

                   g : 중력가속도 (9.8 m/s2)

        P = γ1 · h1 = γ2 · h2 [Pa, N/㎡]

        여기서, γ1 : 수은의 비중량 (133,280 [N/㎥])

                      h1 : 수은주의 높이 [m]

                      γ2 : 물의 비중량 (9,800 [N/㎥])

                      h2 : 수주의 높이 [m]

5. 이상기체상태방정식

         여기서, P : 절대압력 [Pa = N/㎡]

                      V : 체적 [㎥]

                      n : 몰수

                      W : 질량 [㎏]

                      M : 분자량 (CO2 : 44, 할론 : 148.95)

                      R : 기체상수 (8,313.85 N·m/kmol · K),

                            압력단위가 atm일 경우 (0.082 atm·㎥/kmol ·K)

6. 압력단위 환산

1 atm
760 ㎜Hg
76 ㎝Hg
101,325 Pa
101.325 kPa
0.101325 MPa
10,332 ㎜Aq (㎜H2O)
10.332 mAq (mH2O)
-
1.0332 kgf/㎠
10,332 kgf/㎠
-
1,013 mbar
1.013 bar
14.7 psi

7. 유량

   ① 체적 유량 : Q = A1 · v1 = A2 · v2 [㎥/s] : [㎡] × [m/s]

   ② 질량 유량 : M = ρ · A1 · v1 = ρ · A2 · v2 = ρ · Q [㎏/s] : [㎏/㎥] ×[㎡]×[m/s]

   ③ 중량 유량 : M = γ · A1 · v1 = γ · A2 · v2 = γ · Q [N/s] : [N/㎥] ×[㎡]×[m/s]

                         ρ : 물의 밀도 (1,000㎏/㎥ = 1,000 N·s/m4)

                         γ : 물의 비중량 (9,800 N/㎥ = 9.8 kN/㎥)

   ※ 유량계수가 주어지면 곱할 것

8. 벤츄리미터 유량

      여기서, Q : 유량 [㎥/s], Cv : 속도계수, D1, D2 : 구경 [m], A : 배관 단면적 [π/4·D2[㎡])

                   g : 중력 가속도 (9.8 m/s2)

                   γs : 액주계 내 수은의 비중량 (13.6 × 9,800 N/㎥)

                   γw : 배관내 물의 비중량 (9,800 N/㎥)

                   △H : 높이 [m]

        ※ 벤츄리미터 유속 : 위 식에서 배관 단면적(A)만 제외하면 유속을 구하는 식이 된다.

9. 피토정압관 유속

   여기서, v : 유속 [m/s], C : 유량계수

                g : 중력가속도 (9.8 m/s2 (조건에 따라 9.81 등 달라질 수 있다.)

                S : 피토관 내 수은의 비중 (13.6), Sw : 배관내 물의 비중(1))

 

10. 유량

          여기서, Q : 유량 [ℓ/min], d : 구경 [㎜], P : 방수압 [MPa]

11. 다지관의 유량

 

        Q = Q1 + Q2

        여기서, Q =A · v : 전체 유량 [㎥/s]

                     Q1 = A1 · v1 : 병렬 배관 유량 [㎥/s]

                     Q2 = A2 · v2 : 병렬 배관 유량 [㎥/s]

 

   ※ 유량 단위 정리

#밀도 #비체적 #비중량 #압력 #이상기체방정식 #중력가속도 #절대압력 #압력 #유량

#체적유량 #질량유량 #중량유량 #벤츄리미터 #피토정압관 #다지관 #전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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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이란 말은 우리 주위에서 많이 듣고 하는데 그 정확한 의미를 사용것 같지는 않다.

일상생활에서 말하는 압력이란 누구에게 심리적인 압박을 가할 상황을 뜻하는 말이다.

일상적인 용어가 물리에서 사용하는 압력에 대하여 알아 보자.

 

▣ 압력(Pressure) 이란 ?

압력이란 어떤 특정한 면에 힘이 작용할 때 발생한다. 그 힘은 면에 수직방향으로 작용할 때를 말하며

압력의 크기는 면에 작용하는 힘의 크기를 면적으로 나누어서 산정한다.

위 그림에서 어떤 사람이 세워져 있는 나무판에 한쪽 방향으로 힘을 가하면 그 방향으로 '압

력'이 생긴다. 압력이 발생하려면 특정한 방향으로 힘이 작용해야 하고 그 힘이 작용하는

부분에 면적 (유체의 경우에는 밀도가 다른 물체가 접촉하는 면)이 있어야 한다.

⊙ 밀도에 대한 영향

압력은 물질의 밀도에 영향을 주게 된다. 압력이 높아지면 압력을 받는 물체를 구성하는 입

자의 밀도가 높아지고 압력이 낮아 지면 입자의 밀도가 낮아진다. 그런데 이는 주로 기체에

서 발생하는 현상이고 고체와 액체에서는 압력이 밀도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한다.

▣ 압력의 계산

아래 그림과 같이 어느 평판(Plate) 위에 힘이 작용하게 되면 평판(Plate)에는 힘이 작용

하는 방향으로 압력이 발생한다. 이 때 평판(Plate)에는 균일하게 힘이 작용한다고 하자.

 

평판(Plate) 위에 발생하는 압력의 크기는 압력의 정의식을 이용하면 아래식과 같이 구할

수 있다.

 

⊙ 힘의 단위인 N에 대하여 알아 보자

우리는 흔히 질량과 중량을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질량과 중량(무게)는

다른 말이다. 지량은 비교한 값이다. 물을 기준으로 물과의 중량이 얼마나 차이가 나느냐

하는 비교한 값을 말한다. 반면 중량(무게)는 질량에 지구에서 작용하는 중력을 반영한

값이다. 따라서 무게는 질양에 지구의 중력가속도를 곱하여 산정한다.

질량의 단위로는 g, ㎏ 을 쓰고

중량(무게)의 단위로는 gf, ㎏f, N을 쓴다.

한글 표현은 gf는 '그램중' ㎏f는 '킬로그램중'으로 말하고 영어 표현으로는 gf는 '그램포

스' ㎏f는 '킬로그램 포스'로 부른다. N는 한글이나 영어나 모두 '뉴턴'으로 표현한다.

⊙ N(뉴턴)을 gf로 변환하는 방법

1[㎏f] = 9.8 [N] 이다.

중량(무게) = 질량 × 중력가속도

W(Weight) = m (mass) × g (gravity acceleration) 이다.

예제) 1[N]은 몇 gf인가 ?

▣ 압력의 단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대기압이란 말을 종종 사용한다.

대기압의 단위는 영어의 Atmosphere를 줄인 'atm'를 사용하고 에이티엠으로 읽는다.

대기압은 일종의 공기의 압력을 말한다. 과학자들은 [atm] 이외에 또 다른 대기압 단위를

사용하는데 [bar]를 사용한다. 1[bar]는 100,000[pa]로 하기로 과학자들간에 약속을

하였다. 문제는 1[bar]가 1[atm]이 아니라는 것이다. 여기서 Pa은 압력의 단위로서

1[㎡]에 1[N]의 힘이 가해졌을 때의 압력단위를 나타낸다. Pa는 파스칼로 부른다. 1[atm]

은 101,325[pa]이고 이를 Pa의 10만배인 bar로 변환하면 1.01325[bar]가 된다.

[atm] 단위가 나오게 된 것은 이탈리아 과학자 토리첼리의 수은주 실험에서 1기압이 수은

주 760 [㎜Hg]가 되는 실험을 통해서다. 1643년 이탈리아 과학자 토리첼리가 0[℃]의

해수면에서 수은을 이용하여 '수은기둥실험'을 하니 대기압[atm]이 101,325[Pa]가 되었

다는 것에서 유래하였다.

그럼 정말 1[atm]이 101,325[Pa]가 되는지 알아 보자.

위 식을 밀도를 이용하여 변환을 하면 다음과 같다.

 

부피와 밀도를 이용하여 압력식을 변환하여 보자.

이제 위 공식을 이용하여 1[atm]을 Pa 단위로 변환하여 보자.

 

수은액이 수조에서 대기와 만나는 면에는 표준대기압 즉 1[atm]이 작용을 하고

수은주의 위 부분에서는 진공상태이므로 0[atm]의 대기압을 보인다. 따라서

"1" 대기압의 차이에 의하여 수은주가 올라가게 된다.

그러므로 날씨와 관련된 대기압에는 [atm]을 사용하고 가스탱크 등과 관련된 공기압을

말할 때는 [bar]를 사용하면 되겠다.

#대기압 #압력 #유체 #밀도 #중력가속도 #질량 #파스칼 #중량 #무게 #토리첼리

#수은주 #체적 #유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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