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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호 #인덕턴스

두개의 코일을 가까이 하고 한쪽 코일에 전류가 흐르게 하면 전류가 흐르는 코일에는 자기장이 발생하게 된다.

#자기장 은 전류가 흐르지 않는 코일에도 영향을 주어 전류가 흐르지 않는 #코일#자속 발생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기전력이 발생하는데 이렇게 한쪽 코일의 자기장이 다른 쪽 코일에 영향을 주어 기전력이 발생하도록 하는 것을

상호인덕턴스라고 한다.

 

위 그림과 같이 환상 솔레노이드에 2개의 코일이 감겨져 있다.

왼쪽 코일에 전원에 연결되어 외부에서 전류를 흐르게 하고 오른 쪽 코일에는 전원이 연결되어 있지 않다.

왼쪽 코일에는 외부 전원에 의해 전류가 흘러 자기 인덕턴스에 의해 자속이 발생하고 이 자속은 환상 솔레노이드를 통해

오른쪽 코일에 전달된다. 오른 쪽 코일은 이 자속의 변화를 방해하기 위한 자속을 발생하게 되고 이것은 기전력이 되어

오른쪽 코일에도 기전력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상호 #인덕턴스 에 의해 e2는 다른 코일의 전류에 의해 기전력이 발생하게 된다.

2. 인덕터의 #직렬 연결

가. 상호인덕턴스가 존재하지 않을 때

  ▣ 상호 인덕턴스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2개의 인덕터는 각각 독립적으로 역할을 한다

  ▣ #인덕터 를 직렬로 연결하면 인덕터는 회로에서 저항과 같이 임피던스 역할을 하게 되므로 직렬회로에서는

      전류는 일정하고 전압이 각 인덕터에 분배된다.

  ▣ 이를 이용하여 두개의 인덕터에 발생하는 합성 인덕턴스를 구할 수 있다.

 

   ▣ 합성 #전압 V 는 각각의 코일에 발생하는 전압의 합이므로 다음식이 성립된다.

나. 상호인덕턴스가 존재할 때

  ① #가동결합

    ▣ 아래 그림과 같이 두 코일이 감긴 방향이 같은 경우 L1에 흐르는 전류가 다른 코일 L2 에 영향을 주고

         L2에 발생한 기전력은 다시 L1에 영향을 주게 되어 상호 인덕턴스가 커지게 된다.

 

     합성인덕턴스는 직렬 연결이기 때문에 저항의 직렬연결과 같이 전압분배식을 이용한다.

  ② #차동 결합

    ▣ 아래 그림과 같이 두 코일이 감긴 방향이 같은 경우 L1에 흐르는 전류가 다른 코일 L2에 영향을 주고 L2에 발생한

         기전력은 다시 L1에 영향을 주게 되어 상호 인덕턴스가 작아지게 된다.

 

     합성인덕턴스는 직렬 연결이기 때문에 저항의 직렬연결과 같이 전압분배식을 이용한다.

3. 인덕터의 #병렬 연결

가. 상호 인덕턴스가 존재하지 않을 때

  ▣ 병렬연결에서는 전압이 같고 전류가 나뉘지게 된다. 전류의 합의 식을 이용하여 합성인덕턴스를 구해 보자.

 

    합성인덕턴스를 구하는 식은 다음과 같다.

 나. 상호 인덕턴스가 존재할 때

 

4. 전자에너지

가. 코일에 축적되는 #에너지 (W)

코일에 전압을 인가하여 전류를 흘리면 '자속(磁束)'이라는 것이 발생한다. 자석의 자속과 같은 자속이 발생한다.

이 자속은 외부 전원을 차단하여도 그대로 유지되는데 이는 코일에 전류를 흐르게 함으로써 코일이 자화된 것을 의미한다. 즉, 전기에너지가 자기에너지로 변 화하여 코일 내부에 축적된 것이다.

단위 전류당 자속을 생성하는 능력을 '인덕턴스'이라고 합니다. 축적되는 자기에너지의 양이 인덕턴스에 의해 결정되며

단위는 헨리(H)이다.

▣ 에너지를 구하는 식은 W = VI 이다. 여기서 W : 에너지, V : 전압, I : 전류이다.

▣ 위의 에너지는 일반적인 에너지로 회로 전체 에너지를 말하며 전계 내에서 전하를 이동 시킬 때 필요한 에너지를

     말한다. 하지만 우리가 구하고자 하는 것은 코일에 축적되는 에너지이다. 코일에 축적되는 에너지는 어떻게 구할까 ?

     코일에 축적되는 에너지는 일반 에너지처럼 W = VI로 구할 수 없다. 왜냐하면 코일 내에서는 전류가 일정하지 않으므로

     변하는 값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하는 값의 합을 구하기 위해서는 적분을 이용하여 구하여야 한다.

나. 단위 #체적당 축적되는 에너지 (Wm)

  ▣ 에너지는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며 포텐셜 에너지 즉, 정전계에서는 #기전력, #정자계 에서는 기자력을 의미하며

       코일이 저장하는 에너지는 자화되어 자속을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기자력을 의미하며 전자석의 공극에 미치는 힘을

       말하고 다음과 같다.

  ▣ 코일이 만드는 전자석의 힘, 기자력과 단위 면적당 축적되는 에너지

다. 전자석의 #흡인력

  ▣ 전자석의 흡인력은 아래 그림에서 환상솔레노이드의 공극에 발생하는 기자력과 같게 된다.

       기자력은 산정식은 앞에서 기술했다.

 

    ▣ 공극에서 단면적이 A[㎡]인 전자석에 자속밀도 B[Wb/㎡]인 자속이 발생했을 때 철편을 흡인하는 힘(기자력)은

        다음과 같다.

【출제 예상 문제】

1. A-B 양단에서 본 합성인덕턴스는 ? (단 코일간의 상호유도는 없다고 본다) ③

 

    ① 2.5 [H]             ② 5 [H]                       ③ 10 [H]                          ④ 15 [H]

[해설] 합성인덕턴스

2. 인덕턴스 L[H]인 코일에 I[A]의 전류가 흐른다면 이 코일에 축적되는 에너지 [J]는 ? ③

3. 자기인덕턴스 5[mH]의 코일에 4[A]의 전류를 흘렸을 때 여기에 축적되는 에너지는 얼마인가 ? ②

    ① 0.04 [W]                 ② 0.04[J]                  ③ 0.08[W]                     ④ 0.08[J]

[해설] 코일에 축적되는 에너지 [J]

4. 자계의 세기 H[AT/m], 자속밀도 B [Wb/㎡], 투자율 μ[H/m]인 곳의 자계의 에너지 밀도 [J/㎥]는 ? ④

5. #비투자율 이 1,000인 철심의 자속밀도가 1[Wb/㎡]일 때, 이 철심에 축적되는 에너지#밀도 [J/㎥]는 ? ②

    ① 300                   ② 400                     ③ 500                     ④ 600

[해설] 단위 체적당 축적되는 에너지

6. 변압기 철심의 단면적 A=5[㎠], 길이 ℓ=50[㎝], 비투자율 μs= 1,000 코일의 감은 횟수 N=200 이라 하고 1[A]의 전류를

    흘렸을 때 자계에 축적되는 에너지는 몇 [J]인가?   [단, #누설자속 은 무시한다)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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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속변화 에 의한 #유도기전력

가. 전자 유도 작용

 ▣ 자기장 중에서 도체에 힘을 가하여 도체를 움직이거나 자속을 움직여 도체와 자기력선을 교차시키면

      도체에 기전력이 발생한다. 이것을 전자 유도 작용(electromagnetic induction)이라 한다. 이 전자 유도 작용에

      의해 발생한 기전력을 유도 기전력, 도체에 흐르는 전류를 유도 전류라 한다.

 ▣ 아래 그림과 같이 코일에 자석의 N극을 근접시키면 코일을 통과하는 자속이 증가한다. 이 때, 코일 내에는

      자속의 증가를 방해하기 위하여 코일 자신 에 유도 전류가 흘러 자석 쪽에 N극의 자기장을 만들어 자석의 N극이

      접근하는 것을 저지한다. 반대로 코일에서 자석의 N극이 멀어지면 코일 내에는 유도 전류 가 반대로 흘러 자석 쪽에

      S극의 자극을 만들어 자석의 N극이 멀어지는 것을 저지한다.

 

나. 유도기전력의 방향 (렌쯔의 법칙)

 ▣ 코일을 통과하는 자속에 변화를 주면 코일에 발생하는 유기기전력의 방향은 자속의 변화를 방해하려는 방향으로

     발생한다. 이것을 유도 기전력에 관한 렌쯔의 법칙(Lenz's law)이라 한다.

 

다. 유기기전력의 크기 (페러데이 법칙)

 ▣ 코일을 감아주고 전류를 흐르게 하면 코일 내부에 자속 ф가 발생한다. 이번에는 반대로 코일을 감아 주고

      이 코일 내부로 자속 ф 를 공급해 준다. 즉, 감겨진 코일에 자석의 N극을 가까이 접근 시켜 자속 ф를 공급해 준다.

      이렇게 하면 가만히 있던 코일에 전류가 흐르게 되는데 전류가 흐른다는 것은 전압, 즉 유기기전력이 생겼다고

      볼 수 있다. 이 처럼 자속에 의해 전압 (기전력)이 생기는 현상을 '전자유도' 또는 '전자유도현상' 이라고 한다.

      그러면 이 때 유기되는 기전력의 크기는 어떻게 산정할까?

 ▣ 외부의 자계에 의하여 코일에 발생하는 기전력을 유도기전력 또는 유기기전력이라고 하는데 이 유기기전력이 얼마나

      발생했는지를 나타내는 식이 패러데이의 법칙(Faraday's law)이다. 패러데이의 법칙은 다음 수식과 같다.

 ▣ N은 코일을 감은 권수이고 t는 시간, ф는 쇄교자속을 나타낸다. 쇄교는 코일 사이를 통과하는 의미이다.

     d는 변화량을 의미하며 dt는 시간의 변화량, dф는 자속의 변화량을 의미한다. 따라서 dф / dt 는 쇄교자속의 시간에

     따른 변화량을 의미한다.

 ▣ 정리하면 코일 내부에 자속이 변화하면 유도기전력이 생기는데 그 크기를 나타낸 것이 패러데이의 법칙(Faraday's law)

      이다. 유도기전력의 크기는 코일을 감은 권수 N에 비례하고 쇄교자속의 시간에 따른 변화율에 비례한다.

2. 움직이는 도체에 의한 유도기전력의 크기와 방향

가. 유도기전력의 크기

 ▣ 앞서 패러데이 법칙을 설명할 때 코일에 자석을 움직여 자속을 변화를 주면 유도기전력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자석에 의해 자기장을 형성해 놓고 이곳에 코일을 움직여 자속을 코일 선이 끊어 주어도 자속이 변화를

      일으켜도 패러데이의 법칙에 의하여 코일에 유도기전력이 발생한다.

 

 ▣ 위 그림은 영구자석에 의해 자기장이 형성된 곳에 코일을 회전시켜 유기기전력을 발생시키는 예이다.

      패러데이의 법칙에 의하여 유도기전력 e = N· dф/dt이다.

 

 ▣ 기전력은 패러데이의 전자유도 법칙에 따라 발생한다. 시간당 자속변화가 있으면 도체에 기전력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 때 기전력은 자속이 많이 있거나(혹은 자속의 변화가 크거나), 도체가 지나가는 속도가 빠를수록 (혹은 자속변화

       시간이 짧을 수록) 커진다.

 ▣ 자속밀도 B는 단위 면적 A당 자속 ф 이므로 면적을 이항하면 자속 ф는 자속밀도 B와 면적 A의 곱으로 치환할 수 있다.

 

 ▣ 여기서 면적 A는 도체와 자속이 쇄교한 면적을 말한다. 즉, 도체의 유효길이ℓ [m]와 도체가 이동한 거리를 곱하면

      면적이 되는데, 도체의 이동거리는 도체의 이동속도 v [m/s]와 시간[s]를 곱하여 구할 수 있다. (시속 100[㎞/h]로

      1시간을 간다면 100×1=100 [㎞]를 이동했다는 것을 알 수 있듯이 말이다)

 

 이제 면적에 A에 도체의 유효길이 ℓ × 이동속도 v × 이동시간t 을 대입하면 아래와 같은 유도기전력의 크기를 산정하는

 식이 된다.

 

         여기서, e : 유도기전력[V], B : 자속밀도[Wb/㎡], ℓ : 도체의 길이

                       v : 도체의 이동속도[m/s], θ : 자속과 도체의 각도 [°]

  이 때 같은 시간내에 도체가 자속을 쇄교하는 각도에 따라 기전력이 크기가 달라진다. 자속과 도체가 직교할 때 기전력이

  가장 크고 서로 평행할 때는 기전력이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θ가 90[°]일 때 최대가 되고 0[°]일 때 최소가 되며, 순시값

  을 산정하기 위해서 Bℓv에 sinθ 값을 곱해 준다.

나. 유도기전력의 방향 - 플레밍의 오른손 법칙

  ▣ 자기장 내에서 도체의 운동에 의한 유도기전력의 방향은 오른손의 세 손가락을 직각으로 펼치고 엄지 손가락은 도체의

       운동방향, 검지손가락은 자기력선의 방향을 가리키게 하면 중지손가락이 방향이 전류의 방향이 된다. 이를 플레밍의

       오른손 법칙이라고 한다. (Fleming's right-hand law)

 

 

【 출제 예상 문제 】

1. 코일을 지나가는 자속이 변화하면 코일에 기전력이 발생한다. 이 때 유기되는 기전력의 방향을 결정하는 법칙은 ? ①

    ① #렌츠 의 법칙       ② #플레밍 의 왼손법칙         #키르히호프 의 제2법칙     ④ 플레밍의 오른손 법칙

[해설] 렌츠의 법칙 : 전자유도현상에서 코일에 생기는 유도기전력의 방향 결정

2. 전자유도현상에 의하여 생기는 유도기전력의 크기를 결정하는 법칙은 ? ② 

   ① #렌츠 의 법칙                ② 페러데이의 법칙            ③ 앙페르의 법칙          ④ 플레밍의 오른손 법칙

[해설] 페러데이의 전자유도법칙

    ① 자속변화에 의한 유기기전력의 크기 결정

    ② 전자유도현상에 의하여 생기는 유도기전력의 크기를 나타내는 법칙

3. 자기장 중에서 도체가 운동할 때 도체에 유기되는 기전력의 방향을 결정하는법칙은 ? ②

   ① #플레밍 의 왼손법칙   ② 플레밍의 오른손 법칙  ③ 페러데이의 법칙    ④ #암페어 의 오른 나사 법칙

[해설] 플레밍의 오른손 법칙 : 도체 운동에 의한 유기기전력의 방향 결정 : 오발, 오른손 발전기, 왼손 전동기

4. 1회 감은 코일에 지나가는 자속이 1/100 [sec] 동안에 0.3[Wb]에서 0.5[Wb]로 증가 하였다면 유도되는 기전력은

    몇 [V]인가 ? ③

    ① 5.0 [V]               ② 10[V]                    ③ 20[V]                      ④ 40 [V]

[해설] #전자유도 법칙에 의한 코일의 유도기전력 e = N dф/dt = 1× (0.5-0.3)÷ 1/100 = 20 [V]

5. #플레밍 의 오른손법칙에서 중지 손가락의 방향은 ? ③

    ① 운동방향           ② 자속밀도의 방향               ③ 유도기전력의 방향              ④ 자력선의 방향

[해설] 플레밍의 오른손 법칙 : 엄지 - 도체의 운동방향, 검지 - 자속밀도방향, 중지 - 유기기전력의 방향

6. 패러데이 법칙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합한 것은 ? ④

  ① 전자유도에 의해 회로에 발생되는 기전력은 자속 쇄교수의 시간에 대한 증가율에 비례한다.

  ② 전자유도에 의해 회로에 발생되는 기전력은 자속의 변화를 방해하는 반대방향으로 기전력이 유도된다.

  ③ #정전유도 에 의해 회로에 발생하는 기자력은 자속의 변화 방향으로 유도된다.

  ④ 전자유도에 의해 회로에 발생하는 기전력은 자속 쇄교수의 시간에 대한 감쇠율에 비례한다.

[해설] #패러데이 법칙 : 전자유도에 의해 회로에 발생하는 기전력은 자속 쇄교수의 시간에 대한 #감쇠율 에 비례한다.

7. #자속밀도 1[Wb/㎡]인 평등자계 중에서 길이 50[㎝]의 직선도체가 자계에 수직방향으로 속도 1[m/s]로 운동할 때의

     최대 유기기전력 [V]은 ? ②

   ① 0.1               ② 0.5                   ③ 1                        ④ 10

[해설] 유기기전력의 크기

     #유기기전력 e = Bℓv sinθ = 1 × 0.5 × 1 × sin 90° = 0.5 [V]

8. 10초 사이에 권선수 10회의 #코일#자속 이 10[Wb]에서 20[Wb]로 변화하였다면 이 때 코일에 유기되는 #기전력

     몇 [V]인가 ? ③

    ① 0.1 [V]                ② 1.0 [V]                    ③ 10 [V]                  ④ 100 [V]

[해설] 유기기전력의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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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장

가. #자석

▣ 철광(주성분 FeO)은 철이나 니켈 등을 끌어들이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성질을 자성이라 하며,

     이 작용을 자기(mag-netism)라고 한다. 자성을 가진 물체를 자석 (magnet)이라 하고, 자석의 양 끝을

     자극(magnetic pole)이라고 한다. 자석에는 N극과 S극이 있는데, 이들이 단독으로는 존재하지 못한다.

     이 두 개의 자극 사이에는 전기의 +, - 극과 마찬가지로 그림 I-23과 같은 성질이 있다.

  ⊙ 같은 자극(N과 N, S와 S)끼리는 서로 반반력이 작용한다.

  ⊙ 다른 자극(N과 S) 끼리는 서로 반발력이 작용한다.

 

▣ 이 때, 작용하는 힘을 자기력이라 한다. 또한 그림 I-24와 같이 자기력이 작용하는 공간을 자기장(magnetic field) 또는

     자장이라고 한다. 자기력이 N극에서 나와 S극으로 들어가는 선을 자기력선이라 한다

 

나. 자기장

▣ 자기력이 작용하는 자석 주위의 공간을 자기장이라고 한다. 자기장 안의 여러 장소에 나침반을 놓아 보면

     장소에 따라 자침이 가리키는 방향이 달라진다. 이때, 자침의 N극이 가리키는 방향을 그 점에서의 자기장의

     방향이라고 한다. 또, 자기장 안의 어떤 점에서 표준이 되는 작은 자침의 N극이 받는 힘의 크기를 그 점에서의

     자기장의 세기라고 한다. 자기장의 세기는 자극의 세기에 비례하며, 자극에서 멀어질수록 작아진다.

     자기장의 방향을 따라 연속적으로 이어 놓은 선을 자기력선이라고 하며 철가루가 늘어선 모양과 같다. 자기력선은

     N극에서 나와 S극으로 들어가며, 도중에서 끊어지거나 다른 자기력선과 만나지 않는다.

 
 

2. 쿨룽의 법칙 (Coulomb)

▣ 두 자극 사이에 작용하는 힘의 크기(F)는 두 자극의 세기의 곱에 비례하고, 두 자극 사이의 거리(r)의 제곱에 반비례한다.

자석이 가지고 있는 자기량을 자하(magnetic charge)라 하며, 단 위로는 웨버[weber : Wb]를 사용한다.두 개의 자극

     사이에 작용하는 힘의 방향은 그림과 같이 자극이 서로 다를 때에는 흡인력이, 같을 때에는 반발력이 발생한다.

     이 때, 자하 사이에 작용하는 힘의 크기를 나타낸 것을 자기에 관한 쿨롱의 법칙(Coulomb's law)이라 하며,

     힘은 두 자하의 곱에 비례하고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한다.

 

▣ 자기장 내의 쿨룽의 힘 계산

          여기서, F : 두 자극 사이에 작용하는 힘(자기력) [N], m1, m2 : 자극의 세기 [Wb],

                      μ : 투자율[H/m] (μ = μo · μs), μo : 진공의 투자율 (μo = 4π×10-7)[H/m]

                      μs : 매질의 투자율 (진공, 공기 중 약 1), r : 거리[m] (자극간의 거리)

3. 자계 및 자계의 세기

가. 자계 (Magnetic field)

    ▣ 자력이 작용하는 공간을 자계 또는 자기장, 자장이라 한다.

나. 자계의 세기 (Magnetic field Intensity)

  ▣ 자계 중에 1[Wb]의 자하를 놓을 때 그 자하에 작용하는 힘을 자계의 세기라고 하고

       기호로는 H, 단위는 [At/m], 또는 [N/Wb]로 나타낸다.

 

▣ m[Wb]의 자극에서 r[m] 떨어진 점 P에서의 자계의 세기 H[AT/m]은 다음과 같이구할 수 있다.

            여기서, H:자계의 세기 [AT/m], μ:투자율[H/m] (μ = μo·μs), μo : 진공의 투자율 [H/m],

                         μs : 비투자율, m : 자극의 세기[Wb], r : 거리 [m]

4. 자계와 자기력과의 관계

  ▣ 자계의 세기와 쿨룽의 힘, 상호간 관계는 다음 식으로 나타낼 수 있다.

                여기서, F : 힘[N], m : 자극의 세기[Wb], H : 자계의 세기 [AT/m]

5. #자위

  ▣ 자계가 전혀 없는 무한히 먼 장소에서 그 곳까지 도중의 자계에 의한 힘에 저항하여 1[Wb]의 정자극을 운반하는데

       필요한 일

  ▣ 자위 (Magnetic potential) : 정상 자계내의 단위 정자극 m(+1[Wb])을 무한 원점에서 임의의 한 점(P점)까지 운반할 때

                                                  소요되는 일 [J/Wb]

 

 

     위 산정식을 다음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여기서, Um : P점에서의 자위 [AT], μ : 투자율[H/m] (μ = μo· μs), μs : 비투자율, m : 자극의 세기[Wb], r : 거리 [m]

6. 자기력선 (Line of magnetic force)

  ▣ 자석에서 발생되는 자계의 세기와 방향을 가상적인 선으로 나타낸 것

 

  ▣ #자기력선 의 성질

   ① 자력선은 N극 (정자극)에서 나와 S극 (부자극)으로 들어간다.

   ② 같은 방향의 자기력선끼리는 서로 반발력이 작용한다.

   ③ 자력선상의 임의의 한 점에서 자력선의 접선방향이 그 점의 자계의 방향이다.

   ④ 자계 내의 임의의 한 점에서의 자력선 밀도는 그 점의 자계의 세기를 나타낸다.

   ⑤ 자극(자하)이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는 자력선이 발생, 소멸이 없고 연속적이다.

   ⑥ 자력선은 서로 만나거나 교차하지 않는다.

   ⑦ 자극(자하) m[Wb]에서 m/μ [lines]의 자력선이 발생한다.

7. 자속과 자속밀도

가. 자속(Magnetic flux)

   ① 자극에서 나오는 자하의 자력선의 수

   ② 기호 ф, 단위 [Wb]

나. 자속밀도 (Magnetic flux density)

   ① 단위면적을 수직으로 지나가는 자기력선의 수

   ② 기호는 B, 단위는 [G](가우스), [T](테슬라), [Wb/㎡]

다. 자장과 자속밀도와의 관계식

8. 자기 #쌍극자 #모멘트

  ▣ 자극의 세기 m[Wb]와 자석의 길이 l[m]와의 곱을 자기쌍극자모멘트(Magnetic dipole moment)라고 한다.

    ⊙ M = mℓ [Wb·m]

    여기서, M : 자기쌍극자모멘트[Wb·m], m : 자극의 세기 [Wb], ℓ : 자석의 길이[m]

【 정자계 용어 해설】

가. 자기장 (Magnetic field)

▣ Field(장)란 공간을 의미한다. 자기장이란 자석이 있을 때 이 자석의 힘이 미치는 공간을 말한다. 자석의 힘은 눈에

     보이지 않아 그 힘을 쉽게 알 수 없지만 자석 주위에 철가루를 뿌려 보면 자석의 힘이 미치는 공간을 추정해 볼 수 있다.

 

▣ 자기장은 위 그림의 화살표 처럼 N극에서 나와 S극으로 들어가며 양 극 부분에는 자기장의 세기가 크다.

    하지만 사실 자기장은 자석이 생김과 동시에 형성되는 것으로 이것이 어디에서 나와 어디로 들어 가는 것은 아니다.

    막대자석 주위에 철가루를 뿌려 보면 알 수 있듯이 자기장의 형태에 따라 철가루가 배치되는 모습을 보이지만

    자기장이 화살표를 가지고 흐르는 것도 아니므로 실제 자기장의 이동 방향은 알 수 없다.

▣ 사실 자기장의 방향은 아주 오래전에 그렇게 정해졌고 그 방향을 기준으로 모든 법칙이나 원리가 적용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서적이나 자료들에는 그렇게 표기하고 있다.

▣ 결론적으로 자기장의 방향을 정해놓으면 그것과 관련된 다른 원리들을 정의내리기 보다 용이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다.

▣ 실제 자기장의 형태는 N극이나 S극 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자석 내부를 거치는 폐루프(Close Loop) 형태로 이루어

     진 것이다.

 

위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자기장은 내부와 외부를 거치는 형태로 존재한다. 그리고 자기장의 방향은 자석의 외부에서

보면 N극에서 나와서 S극으로 들어가는 것 처럼 보이지만 자석 내부적으로는 S극에서 N극으로 이동하는 것 처럼 보인다.

나. #자기장 의 세기 (Strength of Magnetic Field)

자기장 자체를 정의하는 것은 비교적 쉽다. 하지만 자기장의 세기를 정의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고 그 기준을 잡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아주 센 힘을 갖는 아래와 같은 자석이 있다고 하자.

 

이 자석을 철 같은 물질에 가까이 하면 아주 강력한 힘으로 철에 붙을 것이고 우리는 해당 자석의 힘이 강하다고 할 것이다.

그럼 이것이 자기장의 세기에 대한 정의로 맞는 것일까?

일부는 맞다고 할 수 있지만 위와 같은 자석의 자기장의 형태는 아래 그림과 같이 빨간색 화살표 형상으로 철에 붙는 면은

자석의 극(Pole) 즉, 자극(Magnetic Pole)인 부분이다.

 

하지만 자석의 힘이 미치는 영역인 자기장은 극 부분에만 있지 않기 때문에 자석이 철에 붙는 힘만으로 자기장 전체의

세기를 나타낸다고 말하기는 곤란한 부분이 있다. 그러므로 자석이 강력하게 철에 붙는 것을 자석 즉, 자기장의 세기가

크다고 하는 것 보다는 이 자석의 자석극의 세기가 크다고 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자기장의 세기는 자석 주위의 가상의 선인 자기력선(Magnetic Field Line)을 통해 유추해 볼 수 있다. 자기력선이 촘촘하게

있으면 자기장의 세기가 큰 것이고 자기력선이 듬성듬성 있거나 많지 않으면 자기장의 세기가 약하다고 할 수 있다.

 

자석의 양 극 부분에는 자기력선이 많기 때문에 자기장의 세기가 크고 그로 인해 자극 부분으로 철이 더 쉽게 붙게 된다.

자기장의 세기는 H로 표기하고 단위는 [AT/m]로 표기한다. 사실 자석에서 뿜어져 나오는 전체 자기장의 또는 자기력선의

수를 세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자석의 극의 세기를 자기장의 세기라고 표현할 때도 있지만 그 보다는

다른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것이 바로 자속밀도라는 개념이다.

다. 자속(Magnetic Flux)

자석 주위에는 자기장이 있고 이 자기장은 자기력선의 분포량을 통해 그 세기를 어느 정도 가름할 수 있다. 하지만 자석

주위의 자기장이 모두 유효한 것은 아니다. 자기장 중 보다 유효한 자기장은 어떤 물질을 자기장 내에 넣었을 때 그 물질을

통과하는 자기장이다. 전체 자기장 중 물질의 단면적을 통과하는 자기장, 다시 말해 물질의 단면적을 통과하는 자기력

선의 수를 #자속 ( #Magnetic #Flux )이라고 한다. 자속의 경우 자기장 보다는 해당 물질에 더욱 주안점을 둔 정의로 물질

주위에 많은 자기력선이 있지만 그 많은 자기력선 중에 물질 내부를 통과하는 자기력선만을 나타낸 것으로 

아래 그림과 같은 선들을 말한다.

 

자속의 기호는 ф(파이) 또는 фB라고 하며 단위는 Wb(웨버, Webber)를 사용한다.

자속의 경우 해당 물질의 단면적과 수직으로 만날 때가 가장 많고 각도를 가지면서 만나면 그 수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수직으로 만날 때는 자속의 수식은 ф=BA이고 각도를 가지고 만날 때는 ф = BAcosθ가 된다. 여기서 A는 해당 물질의

단면적이고 B는 자속밀도를 의미 하지만 자속밀도는 아래에서 설명한다.

 

라. 자속밀도 (Magnetic Flux Density)

자속밀도는 자속을 이해하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자속밀도(Magnetic Flux Density)는 자속의 밀도 즉, 자속의

촘촘함의 정도를 말한다. 자속(Magnetic Flux)의 밀도이기 때문에 자기장의 세기와 혼동하면 안된다. 자기장의 세기는

자석이 뿜어내고 있는 전체적인 자기력선의 세기를 의미하고 자속은 그 많은 자기력선 중 어떤 물질의 단면적을 통과하기

위해서 물질 내부로 들어 온 자기력선의 수만을 의미한다.

자속밀도는 이렇게 물질내로 들어온 자기력선의 수를 단위 면적(㎡)으로 나눈 값이며 기호는 B를 쓴다. 자속밀도와

자속과의 관계는 앞서 설명한 ф=BA라는 수식을 그대로 사용하면 되고 B를 기준으로 정리하면 자속밀도 B=ф/A가 된다.

물론 자기장이 각도를 가지고 해당 물질을 통과하면 이 때의 자속밀도는 ф=BAcosθ의 수식이 적용된다.

자속밀도는 때론 자기장의 세기를 나타내는 값으로도 사용되기도 하지만 보통 B Field(자속밀도)나 H Field(자기장의 세기)

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자속밀도의 단위는 #테슬라 (τ) 이다. 그렇다. 기호는 테슬라이다. 테슬라라는 것은 현재 엘론

머스크가 운영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회사의 이름이다. 사실 테슬라는 니콜라 테슬라라는 사람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테슬라는 유도 전동기(Induction Motor)를 고안해 낸 아주 유명한 전기분야 과학자이다.

 

자속밀도와 자기장의 세기와의 관계는 B= μH와 같고 여기에서 μ는 물질의 투자율이다. 투자율이란 물질이 자기장안에

놓였을 때 자화 즉, 자석화되는 정도를 의미하며 투자율이 높을 수록 자속밀도도 커지게 된다. 일정한 자기장의 세기 H가

있을 때 투자율이 높으면 더 많은 자기력선을 끌여 들일 수 있기 때문에 자속밀도 B값이 커지게 된다.

1τ(테슬라)는 1[Wb/㎡]를 의미하는데 그 값은 B=ф/A 수식을 통해서 구해진다. 자속 ф의 단위가 Wb이고 면적 A의 단위는

㎡이니 그것을 그대로 적용하면 Wb/㎡가 된다.

1τ(테슬라)는 대단히 큰 값이다. 우리가 냉장고에 붙이는 자석이 대략 0.001[τ] 정도를 가지고 있고 지구의 자기장은

대략 0.00005[τ] 정도이다. 1[τ] 정도면 트럭도 들어 올릴 수 있는 힘이라고 하는데 정확하지는 않다. MRI장비에 사용되는

자기장의 세기는 보통 1.5[τ] 또는 3.0[τ] 정도이고 이 장비가 발생시키는 자기장의 세기는 대단히 강력한 것이기 때문에

만약 철과 같은 자성이 있는 물질을 가지고 MRI검사를 하면 심각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 출제 예상 문제 】

1. 공기중에서 3×10-4 [Wb]와 5×10-3[Wb]의 두 극 사이에 작용하는 힘이 13[N]이었 다. 두 극 사이의 거리는

    약 몇 [㎝]인가 ? ②

   ① 4.3                ② 8.5                      ③ 13                     ④ 17

[해설] 두 자극 사이에 작용하는 힘  

2. 두 자극 간의 거리를 2배로 하면 자극 사이에 작용하는 힘은 어떻게 되는가 ? ④

   ① 2배가 된다.            ② 4배가 된다.            ③ 1/2배가 된다.              ④ 1/4배가 된다.

[해설] #쿨룽 의 법칙

3. 단면적 4[㎠]의 철심에 6×10-4[Wb]의 자속을 통하게 하려면 2,800[AT/m]의 자계가  필요하다. 이 철심의 비투자율은

   대략 얼마인가 ? ④

     ① 346                 ② 375                    ③ 407                      ④ 427

[해설] #비투자율

 

4. 자극의 세기 m = 4[Wb]의 점 자극으로 부터 r=4[m] 떨어진 점의 자계의 세기 [A/m]를 구하면 ? ③

5. #진공 중의 자계 10[AT/m]인 점은 5×10-3 [Wb]의 #자극 을 놓으면 그 자극에 작용하는 힘[N]은 ? ①

6. 비투자율이 160인 철심을 사용한 환상솔레노이드에서 철심 속의 자계의 세기가 80[AT/m] 일 때 철심 속의 자속밀도는

    약 몇 [Wb/㎡]인가 ? ②

    ① 0.008           ② 0.016                 ③ 0.032                  ④ 0.064

[해설] #자속밀도 B = μH = μoμsH = (4π × 10-7)×160×80 ≒0.016[W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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