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법원 판례 (1997, 1980년 5.18 비상계엄 확대 사건에 대한 판례)

1.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나 확대행위가 사법 심사의 대상이 되는지 ?

 

대통령의 비상계엄의 선포나 확대행위는 고도의 정치적 · 군사적 성격을 지니고 있는 것이라 할 것이고 그것이 누구에게도 이전하여 헌법이나 법률에 위반된 것으로 명백하게 인정될 수 있는 등 특별히 사정이 있는 경우라면 몰라도 그러하지 아니한 이상 그 계엄선포의 요건 구비 여부나 선포의 당 · 부당을 판단할 권한이 사법부에는 없다.

2. 내란죄의 구성요건인 국헌문란행위가 있었는지 판단 ?

 

국헌문란의 묵적을 가지고 있었는지 여부는 외부적으로 드러난 행위와 그 행위에 이르게 된 경위 및 그 행위의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국헌문란 행위란 형법 제92조 제2호에 의하면 헌법에 의하여 구성된 국가기관은 강압에 의하여 전복 또는 그 권능행사를 불가능하게 하는 것이 국헌문란 행위의 하나로 들어가는데 여기서 권능행사를 불가능하게 한다고 하는 것은 그 기관을 제도적으로 영구히 폐지하는 것은 아니고 상당기간 그 기능을 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3. 폭동의 의미와 정도

 

내란죄의 구성요건인 폭동의 내용으로서 폭행 또는 협박은 일체의 유형력의 행사나 외포심을 가지게 하는 해악의 고지를 의미하는 최광의의 폭행 · 협박을 말하는 것으로서 이를 준비하거나 보좌하는 행위를 전체적으로 파악한 개념은 그 정도가 한 지방의 평온을 해할 정도의 위력있음을 말한다.

#계엄 #비상계엄 #탄핵 #대통령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탄핵소추 #탄핵의결

반응형
반응형

 

대통령 탄핵의 유래와 절차

 

1. 대통령 탄핵의 유래

대통령 탄핵은 대통령이 헌법이나 법률을 위반하거나 직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심각한 불법 행위나 직무유기가 발생했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기되는 정치적, 법적 절차입니다. 탄핵 제도는 대통령의 권력을 제한하고, 민주주의 원칙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장치입니다.

한국에서의 대통령 탄핵은 1987년 제정된 현행 헌법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는 1988년에 발효된 6공화국 헌법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당시 시민들의 민주화 요구가 높아졌고, 그 일환으로 대통령의 권한 남용을 방지하고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탄핵 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2. 대통령 탄핵 절차

대통령의 탄핵 절차는 헌법에 명시된 바에 따라 철저히 진행되며, 아래와 같은 절차를 따릅니다.

  • 1단계: 탄핵 소추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는 국회에서 시작됩니다. 국회의원들은 대통령이 헌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할 경우, 탄핵 소추를 결의할 수 있습니다. 이때 탄핵 소추는 국회의원 3분의 1 이상이 서명해야 하며, 국회에서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합니다.
  • 2단계: 헌법재판소 심리
    탄핵 소추가 국회에서 가결되면, 헌법재판소가 이를 심리합니다. 헌법재판소는 탄핵의 정당성을 검토하고, 이를 위해 대통령을 탄핵할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헌법재판소의 판결은 6개월 이내에 내려야 하며, 이 기간 내에 판결이 없을 경우, 탄핵은 자동으로 기각됩니다.
  • 3단계: 헌법재판소의 판결
    헌법재판소는 대통령이 헌법을 위반한 사실이 충분히 인정되면 대통령의 탄핵을 확정합니다. 헌법재판소의 판결은 다수의 재판관의 결정을 따르며, 대통령은 직무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만약 탄핵이 기각되면 대통령은 계속 직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3. 한국의 대통령 탄핵 사례

한국에서는 두 번의 대통령 탄핵 사례가 있었습니다.

  •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은 국회에서 탄핵 소추를 당했으나,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기각되었습니다. 이후 노 대통령은 직무를 계속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2016년,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서 탄핵 소추를 당하고,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인용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은 직무에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작성일: 2025년 1월 21일

반응형
반응형

 

 

비상계엄의 요건

 

 

비상계엄은 국가의 안전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군을 동원하는 특별한 조치입니다. 비상계엄이 발동되려면 다음과 같은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국가의 안전에 대한 위협: 비상계엄이 발동되려면 국가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대규모 폭동, 외부의 군사적 침략, 또는 국가의 질서가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 필요합니다.
  • 헌법에 따른 절차: 비상계엄을 선언하려면 대통령이 국회와 상의하여 이를 발동해야 합니다. 국회의 승인을 받지 않으면 군사적 조치가 법적으로 효력을 발휘하지 않게 됩니다.
  • 군의 동원: 비상계엄 하에서는 군대가 국가의 질서 유지를 위한 주요 역할을 하며, 경찰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군을 동원하여 질서를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비상계엄의 시나리오 예시

비상계엄은 국가의 존속을 위협하는 위기 상황에서만 발동되며, 지나치게 자주 사용될 경우 민주주의적 가치가 침해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상계엄은 마지막 수단으로,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 때까지 군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