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프리카 대륙 남부 서해안을 따라 위치한

나미브 사막은 약 8,000만 년 전에 탄생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입니다.

나미브 사막은 일 년 동안 비가 내리는 날이

열흘 정도이며 연평균 강수량이 해안에는 13㎜,

단층애 부근은 50㎜ 정도밖에 안 되는

수준입니다.

새벽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고,

한낮의 미친 듯한 열기가 춤을 출 때는 40도,

지표면의 온도는 70도까지 올라가는

척박한 곳이기도 합니다.

수천만 년 동안 이런 급격한 온도 차로 인해

나무는 물론 바위까지 가루가 된

나미브 사막을 원주민들은 '아무것도 없는 땅'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그런데 엄지손톱 크기의 '거저리'라는

딱정벌레는 이 혹독한 나미브 사막에서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곤충은 해가 뜨기 전에 안개가 몰려오면

모래 밖으로 나와서 모래언덕 정상에 올라갑니다.

작은 거저리에게 모래언덕은 사람으로 치면

에베레스트산보다 높습니다.

죽을힘을 다해 올라간 거저리는

경사면의 가장 높은 끝에 다다르면

발을 펴고 머리를 아래로 향하도록 하며

등 쪽은 안개가 몰려오는 방향으로

향하도록 합니다.

그러면 등에 있는 돌기에 안개의 수증기가

조금씩 달라붙어 이슬이 맺히기 시작합니다.

얼마 안 있어 큰 물방울이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거저리의 등을 타고 흘러 내려오면

물을 마실 수 있게 됩니다.

주어진 환경이 너무도 열악하여 탓만 하고,

이만큼 했으면 최선을 다한 거라고 쉽게 포기하고

있지 않았는지 생각해보세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 닥쳤을 경우라도,

분명히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지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실제로 우리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기는

우리가 어렵고, 불행하고, 불만족스러울 때 도래한다.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과

진정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때문이다.

– M. 스캇 펙 –

반응형
반응형

라면을 좋아하는 아빠

 

 

저는 아토피를 심하게 앓았던 적이 있었는데

딸을 걱정하던 엄마는 건강 음식, 웰빙 마니아가 되셨고,

특히 집에서는 인스턴트 음식이 금지되어

버렸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아주 건강해서 아무거나 잘 먹지만

엄마는 아직도 음식에 예민하십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건 아빠가 면 종류의 음식은 다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라면을 아주 좋아합니다.

어느 주말에 엄마가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

조금 늦어진다는 소식에 아빠는 후다닥 슈퍼에 가서

라면을 사 오셨습니다.

"아빠, 엄마가 알면 난리 날 텐데."

"괜찮아, 안 걸리면 될 거야!"

그리고 아빠의 눈물겨운 고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버너와 냄비를 준비하고, 냄새로 들킬까 싶어

창문을 다 열고 베란다에 쭈그려 앉아

엄마가 안 계시는 시간을 이용하여 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라면을 다 끓여 드시고

엄마 몰래 설거지까지 마친 아빠는 저를 향해

손가락으로 승리의 V자를 척 내밀며

행복한 표정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아빠가 모르는 사실이 있습니다.

엄마는 그날 아빠가 라면 먹는 거 다 알고 있었습니다.

베란다에서 그러는 게 너무 애처로워서

한 번만 봐준 거라고 하십니다.

행복은 밖에서 오는 것도 아니며,

멀리 떨어져 있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그렇게 일상에서 발견되는 작은 행복들,

오늘만큼의 행복이 모이고 모여

행복한 인생을 만듭니다.

고작 라면 하나에서도 사랑과 기쁨을

발견할 수 있듯이 말입니다.

# 오늘의 명언

어리석은 자는 멀리서 행복을 찾고,

현명한 자는 자신의 발치에서 행복을 키워간다.

– 제임스 오펜하임 –

반응형
반응형
 

 

 

우리에게서 많은 것을 빼앗아 간 6.25 전쟁은

수많은 사상자와 이산가족을 만든 아픈 역사입니다.

그런데 전쟁 초기 북한군이 서울을 점령한 이후

대책 없이 허물어져 가던 국군에 대한 추격을 멈추고

3일간 지체했는데, 어쩌면 우리나라의 역사와 운명을

뒤바꾼 시간이었습니다.

6월 25일 새벽,

암호명 '폭풍'으로 북한의 남침은 시작되었습니다.

최우수부대로 선정된 최강부대를 배치한 북한군은

350대의 탱크를 몰고 전투적으로 밀고 들어 왔습니다.

원래 서부전선의 북한군 1군단이 서울을 장악한 뒤

2군단은 춘천, 홍천을 거쳐서 재빨리 남진하여

1군단과 연합하여 수원을 점령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바로 춘천을 지키는 국군 6사단의 반격!

당시 비상 경계령이 해제되면서 장병 대부분이

휴가를 가거나 모내기 지원을 나갔지만

6사단 김종오 사단장은 북한에서 귀순한 병사의

증언을 바탕으로 경계 태세를 강화하며

군의관까지도 포사격을 할 수 있었을 만큼

전쟁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춘천 옥산포로 들어섰던 북한군은

예상치 못한 6사단의 기습 반격에 남침 후

최초의 후퇴를 했습니다.

춘천 돌파에 실패한 북한군은 27일까지

그대로 춘천에 머문 뒤 홍천에서 전투 중인

북한군과 연합해 다시 돌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안타깝게도 28일 춘천과 홍천이 점령됐지만

400여 명의 사상자가 있던 남한군에 비해

북한군은 2,000명 이상의 사상자를 내며

전선에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6사단은 이후 전선의 단절을 우려하여

6월 29일 충주로 전략적 후퇴를 단행하였지만

중동부 전선 일대의 북한군을 상대로

'춘천대첩'이라는 큰 승리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6사단의 최전선에서 벌어 준 72시간은

대한민국 군대를 다시 정비할 수 있었고

국민들이 피난할 수 있는 시간을 주게 되었습니다.

 

누군가는 이 사건을 '3일의 기적'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우연히 생긴 기적이 아닌

죽음을 각오하고 감당해 만든 숭고한 희생입니다.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누리는 듯한 자유와 평화는

수많은 영웅의 피와 땀과 노력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비겁한 자는 평생에 여러 번 죽지만,

용감한 자는 오직 한번 죽는다.

– 김만술 대위 –

반응형
반응형

 

 

 

▲... 출산 뒤 남편에게 케이크 선물한 아내에

 

가게 업주, 손편지 담은 깜짝 선물 전해

 

A씨가 B씨에게 쓴 손편지

 

상대방을 향한 배려와 진심이 담긴 선물은 화려하고 값비싸지 않아도 아름다운 울림을 남깁니다.

 

오늘 소개할 사연 속 업주의 선물처럼 말입니다.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최근 한 산모에게 레터링 케이크를 배달한

업주 A씨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지난달 27일 늦은 저녁 시간, A씨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가게 마감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주문벨 소리가 울리며 레터링 케이크 배달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빨리 만들 수도 없는데 어쩌지…. 퇴근을 앞둔 A씨는 잠시 고민했습니다.

주문 취소 버튼을 누를까 고민하던 그는 요청 문구를 확인한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아빠 된 것 축하해. 사랑해’라고 적혀 있었기 때문이죠.

 

A씨는 배달장소가 인근 여성병원인 것을 확인한 뒤 아내가 출산 뒤 남편에게 선물하려는

케이크일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그 순간 ‘이건 내가 꼭 만들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예쁘게 쓰고 싶다는 부담감이 몰려왔습니다.

A씨는 “초콜릿을 부랴부랴 녹인 뒤 온 정신을 집중해서 글씨를 쓰는데,

손은 계속 떨리고 식은땀이 나더라”고 했습니다.

 

정성스레 레터링 작업을 마친 A씨 머릿속에 문득 ‘그럼 엄마는 누가 축하해주지’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잠시 고민하던 A씨는 정성껏 서비스 쿠키를 포장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손편지를 적었습니다.

“누군가 아빠가 됐다는 건 또 누군가는 엄마가 됐다는 뜻이겠죠?

요건 제가 엄마분께 드리는 선물입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다음 날 아침 배달 플랫폼 리뷰를 살펴보던 A씨의 입가에 행복한 미소가 번졌습니다.

깜짝 선물을 받은 산모 B씨가 감사 인사를 남겨 놓았기 때문입니다.

 

B씨는 “병원에서 산후조리 중 고마운 마음을 담아 남편에게 케이크를 선물한 것”이라며

“제 몫의 서비스를 챙겨줘서 너무 감동했다. 너무 맛있게 먹었다.

이렇게 정성 가득 따뜻한 마음으로 운영하는 가게라니, 소중한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적었습니다. A씨가 만든 케이크와 서비스 쿠키를 가지런히 모아 찍은 사진도 함께 게시했습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장 아름다운 선물” “평생 단골을 만드는 순간”, “편지 읽다가

울컥했다” “감동이 여기까지 전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누리꾼은 출산 당시를 회상하면서 “아이를 낳았을 때 다들 아이만 찾았다.

그 때 괜스레 허하고 외로운 마음이 든다. 작은 것에 감동하고 작은 것에 눈물 흘리는 게

산모의 마음”이라는 글을 올려 많은 누리꾼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A씨는 8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옷을 사도, 맛있는 걸 먹어도 당신은 항상 나중이신 어머니를

보면서 엄마라는 존재에 애틋한 마음이 생겼다”며 “비록 한 번도 마주한 적 없는 고객이지만

아기 엄마를 챙겨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레터링 케이크를 만들면서 누군가와 무언가를 기념하고, 선물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매번 누군가의 선물을 만들다 보니

A씨에게도 타인에게 자주 선물하는 습관이 생겼다고 하네요.

 

A씨는 최근 또 다른 산모 고객에게 작은 선물을 했다고 합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말입니다.

 

A씨는 “기사를 읽으시는 분들 모두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선물할 때 행복은 모두에게 배달됩니다.

촉촉한 감동 역시 A씨의 선물입니다.

 

반응형

'좋은글, 감동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면을 좋아하는 아빠...  (0) 2022.10.16
역사를 바꾼 72시간  (0) 2022.10.10
귀와 눈을 닫지 말고 관심을 표시하라  (0) 2022.09.13
면접에 늦은 이유...  (0) 2022.09.02
우리 엄마 직업은 ?  (0) 2022.08.17
반응형

귀와 눈을 닫지 말고 관심을 표시하라

 

 

어느 나라에 왕이 있었는데 자신을 치장하는 것에만

시간과 정성을 쏟는 것이 그의 일과였습니다.

백성은 어떻게 살든지 왕은 자기만을 생각했습니다.

왕은 매일 아침에 여러 장식이 주렁주렁 달린

눈부신 의복을 입고 거울 앞에서 뽐내며

자기 모습에 기쁨을 느꼈습니다.

반면 백성들은 과다한 세금과 흉년으로

고통당하고 있었고 굶주림과 싸워야 했습니다.

왕은 이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왕과 나라를 진심으로 걱정한

한 신하가 왕이 매일 들여다보던 거울을

몰래 치워버렸습니다.

다음날 왕은 평상시처럼 자기의 모습을 보려고

거울을 찾았으나 거울은 보이지 않습니다.

거울을 찾던 왕은 거울이 있던 자리의 창문을

우연히 보게 됐습니다.

그런데 창문 밖,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왕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굶주림에 허덕이는 초라한 가족,

젖을 달라며 보채는 아이의 울음과 어머니의 흐느낌,

그리고 먹을 것을 찾으며 쓰레기통을 뒤지는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한참을 바라보던 왕은 무언가를 깨달은 듯

자신의 화려한 의복 대신에 소박한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그리고 백성들 가운데로 나아가 이야기를 들었고

아픔을 함께 나누었다고 합니다.

 

 

어떠한 것에 마음이 쏠려

취하다시피 되었다는 뜻을 가진 도취.

도취가 무서운 이유는

'취해있는 상태'이기에

올바른 판단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점점 도취에 빠져들다 보면

타인에게 어떤 관심도 두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국 세상에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자신밖에 남지 않습니다.

# 오늘의 명언

남이 당신에게 관심을 갖게 하고 싶거든,

당신 자신이 귀와 눈을 닫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표시하라.

– 로렌스 굴드 –

반응형

'좋은글, 감동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사를 바꾼 72시간  (0) 2022.10.10
"누군가는 엄마가"... 산모 울린 감동 선물..  (0) 2022.09.14
면접에 늦은 이유...  (0) 2022.09.02
우리 엄마 직업은 ?  (0) 2022.08.17
달콤한 유혹 ... !!  (0) 2022.08.14
반응형

면접에 늦은 이유

 

 

지난 22일 한 유튜브 채널에

'면접관님, 이 영상 좀 봐주세요. 제가 면접 날 늦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11일 오후 2시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서

차를 몰고 면접을 보러 운전하며 가는 길이었고

4차선에서 신호를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횡단보도 인근 인도에 서 있던

한 노인분이 그의 차량에 올라타고는

대뜸 한의원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그는 당황하며 택시가 아니라고 말했지만

노인은 이를 듣지 못했고, 마침 기다리던 신호가 바뀌면서

출발해야 했습니다.

여전히 택시로 오해한 노인분은

한의원, 슈퍼마켓 등으로 가달라고 말했고

그는 어쩔 수 없이 동네 한 바퀴를 돌았습니다.

그리고 차를 정차한 후 물었습니다.

"댁이 어딘지 정확하게 말씀해주시면

모셔다 드릴게요."

그러자 노인분은 목에 차고 있던

목걸이를 보여줬고 그 목걸이에는 '뇌졸중 1급 환자'라는

설명과 함께 거주지가 적혀있었습니다.

그는 노인을 집에 데려다주며 집까지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한 뒤에야 다시 면접 장소로

출발했습니다.

결국 면접에 30분이 늦어버렸지만

자초지종을 들은 면접관은 이해해주었고

무사히 면접을 마쳤다고 합니다.

이후 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1차 면접에 합격했다'며 소식을 전해왔다고

합니다.

 

 

좋은 일, 배려를 한다고 하면

거창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가장 가까운 곳으로부터

작은 실천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은 일이고

배려하는 일입니다.

천천히 둘러보세요. 보이지 않나요?

당신의 손길이 필요한 곳!

# 오늘의 명언

친절한 행동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절대 헛되지 않다.

- 이솝 –

반응형
반응형

우리 엄마의 직업은?

 

 

어느 초등학교 교실에서

아이들이 한 사람씩 글짓기를 발표하고 있었습니다.

제목은 '부모님이 하시는 일'이었습니다.

세상에는 참 다양한 직업이 많아서인지

아이 중 같은 직업을 가진 부모님은 별로 없었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각자 부모님의 직업을

재미나게 발표하였습니다.

그런데 다음에 발표할 아이를 보고

선생님은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말았습니다.

그 아이는 부모님이 이혼하고 가정 형편도 어려워져서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아이였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은 이 아이를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자신을 원망하며 초조하게 아이의

발표를 지켜봤습니다.

"우리 엄마의 직업은 아이들을 보살피는 일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빨래도 많이 하고,

청소도 많이 하고, 설거지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엄마는 항상 바쁘시지만,

우리가 자려고 불 끄고 누우면 '잘 자라, 사랑한다'라고

언제나 큰 소리로 우리에게 말씀해주십니다.

그래서 저는 엄마가 참 좋습니다."

같은 반 친구들은 평범한 발표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엄마도 집에서 저렇게 하시는데..."

"쟤네 집에 형제가 많나 봐."

하지만, 선생님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 엄마는 보육원의 원장님이었을 것입니다.

선생님은 발표를 마치고 내려온 아이를

따뜻하게 안아 주었습니다.

 

세상에 이상한 아이들은 없습니다.

세상에 나쁜 아이들은 없습니다.

가장 사랑스러운 우리의 자녀와 똑같은 아이일 뿐입니다.

단지 사랑을 받지 못했을 뿐입니다.

우리가 가진 사랑을 조금만 전해준다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는 아이들입니다.

# 오늘의 명언

중요한 것은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하는 것이었다.

- 윌리엄 서머셋 모옴 –

반응형

'좋은글, 감동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와 눈을 닫지 말고 관심을 표시하라  (0) 2022.09.13
면접에 늦은 이유...  (0) 2022.09.02
달콤한 유혹 ... !!  (0) 2022.08.14
수탉이 낳은 알...!!  (0) 2022.08.04
완벽한 배우자...  (0) 2022.08.01
반응형

달콤한 유혹

 

동남아시아에 주로 분포하는

'네펜데스'라는 아름다운 꽃이 있습니다.

이 꽃은 조롱박처럼 생긴 특이한 모양을 가지고 있고

주로 곤충을 잡아먹는 식충식물입니다.

움직이지 못하는 꽃이 벌레를 잡아먹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꽃의 입구 부분에 꿀과 비슷한 액체가 묻어있는데

여기서 달콤한 냄새가 나기에 벌레들이

스스로 모여듭니다.

감미로운 향기에 취해 꽃잎에 몰려들어

꿀을 먹는 순간 액체의 마취성분으로 인해

벌레는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고 꽃 안쪽으로

미끄러지게 됩니다.

이때 꽃잎은 문을 닫고 독한 소화액을 내뿜어

곤충을 녹여버려 소화시킵니다.

심지어 꽃 안에는 촘촘한 가시가 돋아있어

한번 꽃 속으로 빠지면 절대로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3초 기억력이라 불리는 물고기도

미끼임을 알더라도 덥석 물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달콤한 유혹 앞에서

아무 의심 없이 덥석 물어버리다가

화를 당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유혹은 언제나 경계해야 합니다.

만약 이길 수 없다면 피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다른 사람이 유혹을 받아 쓰러진 곳이면

당신도 그 자리에서 쓰러질 수 있다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두라.

- 오스왈드 챔버스 –

반응형

'좋은글, 감동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면접에 늦은 이유...  (0) 2022.09.02
우리 엄마 직업은 ?  (0) 2022.08.17
수탉이 낳은 알...!!  (0) 2022.08.04
완벽한 배우자...  (0) 2022.08.01
사랑합니다 내 어머니, 아버지  (0) 2022.06.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