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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서는 5년전 천지훈(남궁민)의 검사시절 모습과 함께

최기태의 비자금 흐름을 쫓다 아버지에게 닿게 된 모습이 반영되었죠..

심지어 지훈이는 자신에게 조사를 받고 돌아 가는 길에

아버지가 추락해 돌아가신 모습을 직접 목격하고요..

그냥 보기엔 자살로 추정되는 장면..

정말 지훈의 아버지는 자살을 택하게 된 것을까요..

8회 마지막으로 1막이 끝을 맺는데요

천원짜리 변호사 리뷰 시작하죠..

 

"더 이상 파지마.. 어떠한 것도 하지 말고 손 떼!!!"

결국 이번 비자금 사건은 검찰쪽에서도 그냥 지훈 아버지에게 모든 것을 뒤집어 씌우고

추가 조사 같은 것은 하지 않고 마무리해 버립니다.

하지만 지훈은 아버지의 죽음전에 누군가가 아버지를 압박하고 있었음을

전화를 통해 알게 되었고 배후에 누군가 있음을 직감하고 포기하지 않습니다.

발신자 표시제한으로 지훈이 아버지에게 전화를 한 그자

그 자가 아버지를 죽이라 시켰을 수도 있으니까요..

 

 

현재 장면으로 되돌아 와서..

과거 얘기를 듣다 술에 진탕 취해버린 마리 모습이죠..

시보 챙기러 오라는 선배 검사의 전화에

지훈은 바로 마리를 챙기러 갑니다.

이때 ! 지훈의 집과 차를 보면 부잣집이죠..

밖에서 와는 전혀 분위기가 다른 지훈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제 아버지입니다"

다시 과거로 돌아 가...

사건을 계속 파봤지만 뭐가는 나오지 않고 아무도 도와 주는 사람도 없고

여러 모로 힘든 상황에 지훈은 부딪치게 되고...

그런 지훈 곁에 다가와 주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변호사 주영(이청아) 였죠..

 

 

 

"세번째 웃었어요"

아버지도 눈 앞에서 잃고 진실을 밝히고 싶지만 뾰죽한 수도 없고..

멘탈이 탈탈 털려 버린 그런 지훈의 곁에 조심스레 다가 와

미소를 보여 주었던 주영...

그렇게 세번째 미소로 두 사람은 이어지게 되고

주영은 지훈에게 정말 없어서는 안되는

정말에서 구해 준 빛과 같은 존재로 자리잡죠..

 

 

2년 후 연인이 되어 있는 두 사람..

지훈이는 차가워 보이지만 주영에게는 따스한 사람이었죠..

변호하기 싫은 일들을 맡기 싫었던 주영은

이제 자신의 사무실을 내게 되면서 지훈에게 함께 변호사 일을 해보지 않겠냐는

제한을 하게 됩니다.

 

 

지훈이가 좋아하는 수족관 또한 주영이 만든 것이죠

이 때 까지만 해도 지훈은 검사 그만둘 생각이 없었다고 하죠..

 

 

그런 주영과 평생을 함께 하고 싶었던 지훈은

마치 헤어지자는 말로 시작하다가 주영에게 반지를 주며 프로포즈를 합니다.

 

 

사무장과의 함께 일하게 된 인연도 방영되죠..

사무장이 의뢰를 했던 변호사가 주영이었는데

이 때 부터 주영은 자신이 맡고 싶어 하는 변호를 아주 작은 금액으로

맡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변호도 하고

지훈과 주영은 결혼해서 행복을 찾아가겠다 싶었는데...

백에서 짐 챙겨서 나오는 그날 하필 의문의 남성과 서류 봉투가 바뀌게 되는데

그 안에 엄청난 것들이 들어 있었던 겁니다.

그걸 보게 된 주영이 바로 지훈에게 보여 주고자 검찰로 가겠다고 하는데..

 

 

지훈에게 가는 길에 주영은 피습을 당하고 맙니다..

저 서류가 넘어 가서는 안되는 서류였기에

결국 서류를 뺏기 위해서 주영을 공격했던 거죠...

의문의 남성에게 피습을 당하고 피를 흘린 채 죽어 가던 주영이

마중 나온 지훈에게 발견 되죠...

아버지도 그렇게 잃고 가장 사랑하는 사람도 눈 앞에서 잃게 되다니

지훈의 검사 시절이 이렇게 까지 암울할 줄이야..

 

 

 

모든 것을 잃어 버린 지훈의 눈빛 ...

그렇게 지훈은 주영의 반지를 끼고 피가 묻은 채로 진범을 잡겠다고 나서지만

당연히 지훈가 수사하겠다는 것을 동료들이 막아서죠..

 

 

"너 아니었어"

바로 주영이를 피습했다며 자수한 사람이 잡히긴 했는데

그가 아니라는 것을 바로 눈치 챈 지훈..

아무래도 지훈이는 저 때 모든 것들을 밝히지 못해서

변호사가 된 현재까지도 조사를 하고 있는 것이겠죠..

도대체 주영과 뒤 바뀐 서류 봉투 안에 무슨 내용의 서류가 있었길래

사람을 시켜 주영을 살해했을까요 ?

 

 

 

슬픔에 잠겨 주영의 사무실에 찾아 갔던 지훈

이 곳에서 지훈은 주영이 걸어 놓았던 수임료 '천원'이라는 문구를 보게 되었고

이게 바로 지훈이 '천변'이 된 계기가 되었던 거죠..

이 때 마침 주영을 찾아 사무장도 왔었고 주영이 하려던 이 사건을

지훈이 이어 받게 된 것이죠..

눈물을 흘리는 와중에 선글라스로 표정을 감추고

사무장의 의뢰를 받는 지훈의 모습..

 

7~8회의 줄거리는 이런 내용이었죠..

이청아 님과 남궁민 님의 연기에 감탄과 또 감탄..

천변으로는 너무 밝고 장난도 많이 쳐서 코믹했는데

검사시설 지훈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네요

이 점에서 남궁민 님의 연기 스펙트럼에 두번 세번 놀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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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 드라마 빅마우스가 방영되고 있습니다.

하드보일드 누아르 장르의 빅마우스는 임윤아와 이종석 주연의 드라마로 장르물입니다.

빅마우스는 천재 사기꾼이라는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된 변호사와 그 아내가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그립니다.

살기 좋은 신도시 구천시 이면에 있는 각종 비리와 음모를 숨긴 추악한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치기 위한 치열한 전쟁을 그리고 있습니다.

드라마 빅마우스의 제목은 Big Nouth 지만 극중 Big Mouse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떠벌이 왕쥐라는 이중적인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빅마우스 줄거리

승률 10%의 생계형 삼류 변호사 빅마우스(Big Mouth / 떠벌이)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이 변호사는 진실을 알고 난 후 자동차 추돌사고, 대포폰과 현금

다발이 사무실에서 발견 되는 등 해괴한 일들이 일어나는데요.

사람들은 그를 암흑세계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희대의 전재 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

왕쥐)라고 말합니다. 누명을 쓴 변호사는 악질인 흉악범들이 있는 구천 교도소에서 살아

남기 위해, 가족을 지키기 위해 진짜 천재 사기꾼이 되어 갑니다.

드라마 빅마우스 줄거리는 변호사 박창호가 생존을 위해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치는

이야기입니다.

 

 

빅마우스 등장인물 출연진

박창호 / 이종석

 

 

장인을 모시고 처가살이를 하는 흙수저 출신의 승률 10% 삼류 변호사

변호사가 되면 나은 삶을 살 줄 알았지만, 현실은 사기당하고 카드값 내기도 막막하고,

사랑했던 아내는 이혼을 하자고 합니다. 우연한 사건에 휘말려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로

지목되어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교도소까지 가게 됩니다.

 

고미호 / 임윤아

 

 

생활력 만렙 간호사

뛰어난 미모와 당찬 매력으로 만인의 연인이었지만, 내 남자는 내가 만든다는 신념으로

창호를 뒷바라지해 변호사로 만들었습니다. 사기꾼 누명을 쓴 남편을 위해 승부사 기질을

발휘합니다.

최도하 / 김주현

 

 

스타검사 출신의 구천 시장

모든 것을 갖춘 인물로 구천시 핵심 NR 포럼을 장악하고 대통령이 되려는 정치적인

야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지훈 / 양경원

 

 

NR 포럼 리더

뛰어난 두뇌와 감각으로 형들을 제치고 신문사를 물려 받은 우정일보 사장, 최도하 못지

않은 정치적 야망을 가지고 있어 최도하를 깔보고 견제합니다.

 

현주희 / 옥자현

 

구천 대학병원 병원장

최도하의 아내로 NR 포럼의 실질적인 리더입니다.

박윤갑 / 정재성

 

 

구천 교도소장

야비하고 잔인하며 뛰어난 배짱과 두뇌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돈과 권력 사이에서

양분을 빨아 먹는 기생충 같은 인생을 살고 있는 인물입니다.

제리 / 곽동연

 

 

사기 전과범

빅마우스를 너무 존경해 닉네임을 톰과 제리로 정한 인물입니다.

배우 곽동연이 특별출연합니다.

고기광 / 이기영

 

고미호의 부

창호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사무장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빅마우스 드라마 정보

연출 오충환, 배현진

극본 김하람

시청등급 15세 이상

부작 16부작

제작사 에이스토리, 스튜디어드래곤, 에이맨프로젝트

 

 

드라마 빅마우스는 삼류 변호사를 빅마우스로 만든 이들이 누구인지, 그들의 음모는 무엇

인지, 진짜 빅마우스의 실체를 추리하는 재미가 있겠습니다.

생존을 위해 특권층에 대항하는 소시민의 이야기라 어느 정도의 좌절과 카타르시스도

안겨주고 있습니다.

타 복수극과는 어떤 차별화가 있을 지 궁금한데 제작진과 믿음직한 제작사, 배우들로

기대가 한층 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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