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나 예전이나 이순신 장군에 관한 영화들이 많죠..
한산대첩, 명량대첩, 노량해전 등등.. 수많은 해전들이 있었죠..
그 많은 해전에서 한번도 패하지 않은 이순신 장군의 지략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해전의 승리에는 철저한 준비를 하고
바닷물의 흐름이이나 해역의 지리를 잘 이용하는 치밀함도 한 역할을 했다죠..
이순신 장군은 전라좌수영에서 활약을 했지만 나고 자란 곳은 아산이고..
충남 서해안에도 수영이 있었죠...
수영중에 한 곳인 보령의 오천항을 여름을 맞아 나들이 해 보았네요..
오천항으로 떠나 볼까요..

오천항은 아주 작은 항구입니다.
천수만의 바다가 내륙 깊숙이 까이 들어 온 곳에 자리하고 있죠...
이런 천혜의 요새에 항구가 자리하고 있더군요..

항구를 내려다 보는 곳에 조선시대 수영이 자리하고 있더군요..
수영은 지금의 해군 사령부라고 할 수 있겠죠,,
성으로 쌓여져 있는 곳에 수군의 사령부가 있었다고 하네요..
성안으로 들어가 봅시다..

성문인데요... 성문은 예전의 돌로 되어 있지만
다른 성들은 새로이 복구를 해서 돌들의 모습이 다릅니다...
성으로 들어가는 문이 하나였나 봅니다..

맨 먼저 나타나는 건물이 진휼청이라고 하네요...
예전에 가뭄이 들거나 수해를 맞아 백성들이 살기 힘들 때
이 곳 수영에서 백성들에게 구휼사업을 했다고 하네요
성 안에서 유일하게 예전 모습으로 남아 있는 건물이라고 합니다.

수영의 사령부를 복원해 놓은 것이랍니다...
건물이 위풍당당해 보이죠..
멋진 사령부의 모습이 시원하게 하네요..

새롭게 복원한 건물이지만 모습이 시원하고..
바로 바다를 내다 볼 수 있는 곳에 위치에 있어서
시원한 전망이 정말 좋더군요..

수영 사령부 건물에서 바다를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바다가 육지 안으로 깊숙히 들어 와 있고요..
바다를 직접 볼 수 있어 전망이 참 좋더군요..

수영 성안에 백일홍이 예쁘게 피어 있더군요..
여름에 오랫동안 꽃을 피우는 백일홍...
성 안의 잔디밭위에 백일홍이 보기에 참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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