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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

가수 겸 배우 #이승기 (36)가 4월 7일 결혼한다. #예비신부 는 동료 연기자인 #이다인 (31)으로 두 사람은 3년여 동안 교제해오다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 살기로 했다. 이다인은 중견 배우 #견미리 의 둘째 딸이자 배우 #이유비 의 동생이다.

이승기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최근 프러포즈를 하고 승낙까지 받았다”면서 결혼날짜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과 관련해 양가 부모가 만나 결혼 일만 결정했고, 식장 등 구체적인 일정은 정하지 않았다.

 

이승기는 글에서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다인은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며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동료 선후배 #관계 로 처음 만나 2020년 말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듬해 5월 공개 #연애 를 시작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이승기가 지난해 1인 기획사를 설립해 홀로서기를 준비할 때부터 최근 연이어 불거진 전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이다인이 곁에서 위로와 버팀목이 되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두 사람이 공통된 취미인 골프로 시간을 함께 보내며 역경을 조금이나마 이겨낼 수 있었다.

 

이승기는 “이다인과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면서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2004년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해 국민남동생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배우로도 활동하며 드라마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마우스’, 영화 ‘오늘의 연애’, ‘궁합’ 등에 출연하며 가수와 배우, 예능까지 섭렵하며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영화 ‘대가족’ 촬영 중이고, 15일부터 방송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피크타임’을 앞두고 있다.

2014년 드라마 ‘ #스무살 ’로 데뷔한 이다인은 ‘이리와 안아줘’, ‘닥터 프리즈너’, ‘ #황금빛 내 인생’, ‘ #앨리스 ’ 등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MBC ‘ #연인 ’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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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사진=한경DB

가수 이승기가 지난 18년간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음원 정산을 단 한 푼도 받지 못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대표가 입을 열었다.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는 21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최근 언론을 통해 저희 회사 및 저 개인에 대한 좋지 않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어

사실 여부를 떠나 많은 분들께 면목이 없다"며 "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이기에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언론에 보도되고 있거나 세간에 떠도는 이야기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실 관계 확인을 드리는 것이 도리이나,

앞선 보도자료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현재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정리 단계인 점과

앞으로 법적으로 다뤄질 여지도 있어 입장 표명을 자제하는 부분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후 후크엔터테인먼트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며

"소속 연예인들의 연예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모든 분들께 더 이상의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이 없도록 더욱 더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승기가 지난 17일 후크에 27장 앨범에 대한 음원료 수익 내역을 공개하고,

수익금을 정산해달라는 내용의 내용 증명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입수한 후크의 유통 채널 별 음원 정산 내역서를 공개하며

그간 후크가 유통사로부터 약 100억 원을 정산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승기는 18년 동안 137곡을 발표했지만, 그가 돌려 받은 음원 수익은 0원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이승기의 히트곡 '내 여자라니까', '삭제', '제발', '하기 힘든 말', '다 줄거야', '여행을 떠나요',

'결혼해줄래' 등이 나온 2004년 6월~2009년 8월의 회계 장부가 사라져

해당 내역은 5년 치를 제외한 내역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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