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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이 세계 최초 부산 앞바다 건설 예정인 ‘해상도시'

 

◇ 부산에서 추진하는 세계 최초의 ‘지속가능한 해상도시’의 이미지가

26일 오후 10시30분(현지시각 26일 오전 9시 30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 해비타트 원탁회의에서 공개됐다.

지속가능한 해상도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에 취약한 해안 도시들을 위해

유엔 해비타트와 해상도시 개발기업 오셔닉스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 사진:>부산 앞바다에 조성할 해상도시 시범모델의 나이트 뷰. 부산시·오셔닉스 제공© Copyright@국민일보

 

○··· 물에 뜨는 구조물을 바다 위에 설치하는 해상도시 시범모델은 에너지, 물, 식량 수요를 자급자족할 수 있어

현대판 ‘노아의 방주’로 불린다. 부산 앞바다 2만㎡에 건설하는 부유식 해상도시 시제품 제작비는

유엔 측이 부담하고 부산시는 사업부지 제공과 각종 인허가 등 행정업무를 맡는다.

 

 

 '해상도사 세계최초'

◇ 부산 앞바다에 조성할 해상도시 시범모델의 항공 뷰. 부산시·오셔닉스 제공Copyright@국민일보

 

○··· 오셔닉스는 해비타트 원탁회의에서 세계적 건축가 비야르케 잉겔스가가 이끄는 BIG와 에이럽(Arup),

부이그(Bouygues Construction) 등 글로벌 전문가 그룹, 국내 종합건축사사무소 삼우 등이 함께 설계한

세계 최초 해상도시 시범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7년 해상도시를 착공'

◇ 부산 앞바다에 조성할 해상도시 시범모델에서 본 바다 뷰. 부산시·오셔닉스 제공© Copyright@국민일보

 

○···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해상도시 시범모델 사업 참여와 협력을 위해 유엔 해비타트,

오셔닉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2030년에 완공할 계획'

◇ Copyright@국민일보 부산 앞바다에 조성할 해상도시 시범모델의 리서치건물 나이트 뷰.

부산시·오셔닉스 제공

 

○··· 부산시 등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기본·실시설계와 관련 부서 협의를 거치고

2027년 해상도시를 착공해 부산시가 세계박람회 유치를 추진하는 2030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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